[354] 어휘력 증진방법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54] 어휘력 증진방법

0 개 1,556 KoreaTimes
● 기본 단어는 별도로 공부해 둔다.

  원래 사전 자체를 암기하는 것은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으며 '죽은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 단어만을 대상으로 학습용 사전을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은 본격적인 실력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어떤 분야든 초기에 필요 최소한의 암기는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반 사전은 활자도 작고 휴대하기도 불편하며 중요 단어만을 선별하기도 곤란하므로 핵심 단어와 주요 용례가 망라된 수능사전 (약 10,000단어 수록) 등을 구입하여 우선 순위 (빨간 활자, 중요표시 등) 별로 공부하면 됩니다.

  이러한 학습용 사전들은 비단 어휘 뿐 아니라 주요 문법 / 어법사항부터 영작방법 및 문형정리에 이르기까지 초보자가 하루라도 빨리 따라 잡아야 할 기본 사항들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첫 걸음을 내딛는 데는 물론, 말하기, 읽기, 쓰기 등 전 분야에 걸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기본 단어를 모르는 상태에서라면 당연히 내용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 영어에 흥미를 잃기 쉬울 뿐 아니라 극히 중요한 단어라도 의외로 오랜 기간동안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할 때 소위 '독학생의 비애' (어떤 분야는 상당한 수준인 듯 하면서도 기본이 안 잡힌 부분이 곳곳에서 드러남)에 직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필수적인 어휘는 사전 등을 통해 따로 정리하고 넘어가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본 단어는 빨리 정리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편이 좋지만 초보자의 경우에는 상당한 학습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으므로 너무 초조해 하지말고 끈기있게 공부하도록 합니다.

● 기억에 남도록 의식적으로 활용한다.

  어학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무엇을 외우든 '암기 를 위한 암기'로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계적인 암기란 부자연스러운 방법으로서 '외국어 습득' 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기본적인 사항을 빨리 훑고 넘어가기 위해 최소한의 사항만을 외워두자는 것입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듯 '단어의 뜻을 기억했다는 것'과  '단어가 자기 것이 된 것'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단어를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는 뜻은 그 단어의 의미를 이해한 것은 물론, 스스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암기와 독학만으로 언어를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가봉한 옷을 입고 돌아다니며 자랑하는 것과 같아 콩글리쉬를 면할 수 없음은 물론 남들의 웃음만 사게 됩니다.

  암기란 단어, 문형, 문법을 막론하고 중요한 단편적 지식들을 임시로 외워두는 작업에 불과합니다. 실제의 공부는 이렇듯 일시적으로 기억해 둔 단편지식들을 대화나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엮어가며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인 것입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단순히 단어의 의미만을 암기하나 차츰 예문 등을 주의깊게 관찰하며 대략적이나마 그 용법을 익히고 그 후에는 해당 단어를 실제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암기 자체보다도 실제 상황에서 그 단어에 접하는 경험이 중요한 과정이므로 외운 단어를 활용하여 문장을 만들어 본다거나 대화에서 그 용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31] 책 많이 읽는데 왜 글쓰기가 어려울까

댓글 0 | 조회 1,675 | 2006.04.24
글쓰기는 (에세이 포함) 야속하게도 얼렁뚱땅 안 된다. 학과공부라면 과외를 시키고, 밤새도록 달달 외워서 시험을 잘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글쓰기는 그게 안 된다… 더보기

[332] 내 아이 습관에 맞는 공부 지도 방법

댓글 0 | 조회 2,149 | 2006.05.09
아이들이 공부하는 습관은 다음 4가지 단계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단계 아이들 : 공부 할 마음이 없고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시켜도 하지 않 고 놀… 더보기

[333] 자녀가 시험에 잘 대처하도록 하는 부모의 태도

댓글 0 | 조회 1,860 | 2006.05.22
* 사례 * 우리 아이는 공부를 그다지 못하는 것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성적이 기대하는 만큼 나오지도 않… 더보기

[334] 시간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312 | 2006.06.13
■사례 공부하라고 하면'쪼금만 쉬었다 할게' 하고서는 1시간 이고, 2시간도 넘게 빈둥거리며 어영부영 보내는 초등5 아이 때문에 속 터집니다. 정말 잔소리도 하루… 더보기

[335] 야단치고 때린 다음 어떻게 하면 좋죠?

댓글 0 | 조회 1,522 | 2006.06.26
단순히 혼내고 때리는 것만으로 아이 행동을 바꾸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 사랑의 매를 든다 할지라도 아이는 백 번의 애정 어린 포옹보다 한… 더보기

[336] 세계의 가정교육 - 중국 편

댓글 0 | 조회 1,725 | 2006.07.11
■ '유비(劉備)' 의 마지막 자녀 훈계 "나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지 말고, 선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반드시 하도록 하라(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 더보기

[337] 세계의 가정교육 - 프랑스 편

댓글 0 | 조회 1,709 | 2006.07.24
모든 것은 아름답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저 건물은 예쁘지가 않아. 왜 저렇게 지었을까? 너 보기엔 어떠니?" "내가 보기에도 마찬가지야. 조금도 예쁘지가 않아.… 더보기

[338] 세계의 가정교육 - 이스라엘

댓글 0 | 조회 1,650 | 2006.08.07
■ 학습을 위해서는 잘 '듣는' 것보다 '말하는'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어머니들은 대개 "댁의 자녀는 어쩌면 그렇게 얌전하고 착한가요?하고 칭찬을 하곤 합니다. … 더보기

[339] 일본 편(일본 가정의 시쯔께 교육)

댓글 0 | 조회 2,052 | 2006.08.21
일본이라는 나라, 우리와 무척 가까운 곳에 있는 나라지만 지금 우리보다 앞서 있는 나라라는 점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경제면에서 그러하고 , 기술면… 더보기

[340] 책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댓글 0 | 조회 1,794 | 2006.09.11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독서는 사고의 폭을 넓혀 줄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책을 읽으라고… 더보기

[341] 꼬박꼬박 말대꾸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1,823 | 2006.09.25
- 원 인 - 고분고분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처음 말대답 할 때는 신기하고 기특하게 생각되었다가도 점점 저러다가 반항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죠. 아이… 더보기

[342] 우리 영어교육의 현 모습

댓글 0 | 조회 1,675 | 2006.10.09
아이의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할 때 엄마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모든 프로그램에서 그렇듯 이론적으로는 아이에 맞추어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 더보기

[343]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될 수 없나요(1)

댓글 0 | 조회 1,789 | 2006.10.24
- 사례 - 이젠 제법 어느 정도 다 컸고 부모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할 시기인 중1 딸아이 때문에 애가 탑니다. 전부터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이… 더보기

[344]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될 수 없나요(Ⅱ)

댓글 0 | 조회 1,738 | 2006.11.13
*** 대 책*** 첫째, 아이가 성취활동을 즐기지 못하는데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없애 주기 위해서는 부모 경험이나 판단에 따라 아이 성취활동을 제한하거나, 재… 더보기

[345] 목표가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한 자녀

댓글 0 | 조회 1,880 | 2006.11.27
■ 사례 아이만 보면 제 마음이 콱콱 막힙니다. 도대체 왜 저렇게 사는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저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것같고, 뭔가 할 마음도 없어 보이고… 더보기

[346] Essay writing 잘쓰는 방법

댓글 0 | 조회 2,168 | 2006.12.11
Q :Year 9학년 딸아이는 모든과목에서 우수하나 Writing에서만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쓰는 것을 좋아 하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수준보다는 못… 더보기

[347] Reading Skill

댓글 0 | 조회 1,558 | 2007.01.15
읽기 실력(Reading skill) 개발을 위하여 부모님이 할 수 있는 8가지 습관들을 관찰하고 자녀들에게 좋은 읽기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1. 읽기… 더보기

[348] '성공학습 8계명'(Ⅰ)

댓글 0 | 조회 1,697 | 2007.01.15
새해 2007년 1월도 반이 지나고 있다. 누구나 이 맘때면 ‘이제부터는 정말…' 이라며 새로운 새 해 결심을 갖기 마련이다. 학부모들이라고 다를 까? 자기보다는… 더보기

[349]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성공학습 8계명'(Ⅱ)

댓글 0 | 조회 1,756 | 2007.01.30
3. Studying tip 1: Prepare for class. 복습은 누구나 하게 되어있다. 시험공부가 결국은 복습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얼마나 미리,… 더보기

[350] 자아의식과 자부심

댓글 0 | 조회 1,679 | 2007.02.13
청소년기는 특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이다.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시기이고 가진 것도 업적도 직업도 없는 청소년기에 외모는 자아의식(self-concept)… 더보기

[351] SAT 에세이 '공부법'

댓글 0 | 조회 1,968 | 2007.02.26
지난 5일 치러진 SAT시험의 에세이 토픽은 'Beauty'에 대해 논하라는 것이다. 토픽에서 인용된 글은 데이비드 험의 저서 'Of the Standard of… 더보기

[352] 장점을 살리는 교육

댓글 0 | 조회 1,758 | 2007.03.28
Educational Leadership 잡지에는 학생들의 장점을 이용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싣고 있다. 보통 대부분의 학생들이 무엇이든지 … 더보기

[353] 미국에서도 성적 경쟁시대

댓글 0 | 조회 1,486 | 2007.03.28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교육을 강화- 미국의 교육개혁이라고 할 수 있는 ‘열등생은 없다 (No Child Left Behind Law)’ 법안이… 더보기

현재 [354] 어휘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1,557 | 2007.04.11
● 기본 단어는 별도로 공부해 둔다. 원래 사전 자체를 암기하는 것은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으며 '죽은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기… 더보기

[355] 독해력 증진 방법

댓글 0 | 조회 1,631 | 2007.04.24
● 직독직해는 독해의 생명 영어의 우리말화(化)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 의 적(敵) 초보자들은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