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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으로 본 학교의 꿈

댓글 0 | 조회 1,053 | 2022.09.28
한 개인이나 단체 조직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정신이 서 있어야 하고 이 정리된 정신은 그 개인이나 단체가 바라고 있는 미래가치를 짐작하게 하고 … 더보기

차별금지법 없는 선진국은 없다!

댓글 0 | 조회 1,401 | 2022.09.14
대개 차별은 중첩적으로 나타나는 게 보통이다. 무기한 고용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는 재중동포 출신 여성노동자는, 여성으로서 그리고 외국인(중국… 더보기

Cockney English - 사투리 영어

댓글 0 | 조회 1,325 | 2022.08.23
우리가 한국에서 배운 학교 영어는 주로 미국식의 영어이다. 업무관련해 만난 영국 거래처 손님들은 우리가 배우고 말하는 영어는“미국식”이라고 지적을 한 적이 있었다… 더보기

초연결과 고독의 시대

댓글 0 | 조회 1,324 | 2022.08.10
극도로 내향적인 성격 탓인가요? 저는 어릴 때에는 ‘체육’은 너무 불편했습니다. 급우 모두들이 보는 앞에서 뚱뚱한 몸둥이를 움직이는 것도 고역이었지만, 최악은 탈… 더보기

부가가치와 박물관

댓글 0 | 조회 1,030 | 2022.07.26
한 음식점 주인이 두부와 대구 몇 토막 그리고 함께 넣어 끓일 채소 등 매운탕거리를 $20에 준비했다 치자. 이 주인이 찌게 거리를 잘 다듬고 자기만의 비법을 살… 더보기

야망과 필요와 감동

댓글 0 | 조회 1,026 | 2022.07.12
글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고 ‘새 문서’ 창을 열기만 하면 바로 오래된 한 장면이 떠오른다. 고등학교 때, 학교 가기 싫은 어느 날 시인 문병란 선생님 댁에 놀러 … 더보기

5일장과 세계 물가

댓글 0 | 조회 1,306 | 2022.06.28
한국의 지방에서는 아직도 떠돌이 시장이 서고 있다고 한다. 시장이라면 필요한 물품을 필요한 때에 알 맞는 값에 언제나 살 수 있는 곳인데 이런 시장이 항상 마련되… 더보기

누구나 작가인 시대의 명암을 생각하며

댓글 0 | 조회 1,134 | 2022.06.14
작가를 지성의 전위이자 사유의 실험실이며 한 시대의 선구자로 바라보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어느 시대이건, 어떤 시기이건 이런 작가의 역할은 여전히 필요할 테다.… 더보기

뉴요커 대화에는 왜 감탄과 질문이 많을까? 공감력은 소통의 핵심

댓글 0 | 조회 1,205 | 2022.05.24
대부분의 불행은 ‘같지 않음’에서 비롯된다. 의사소통,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다르면 불편하다. 갈등하고 대립한다.말하는 사람과 … 더보기

미-중, 남태평양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다

댓글 0 | 조회 1,427 | 2022.05.11
아시아 Focus를 시작하며경제 규모가 커지고 지식과 문화의 교류가 활발해짐에도 국내 미디어를 통해 세계의 여러 사정을 파악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제법 있다. 눈길… 더보기

엉뚱함과 창의성

댓글 0 | 조회 1,292 | 2022.04.28
영국에서 들은 속담… 한 구두 수리하는 사람이 일 감이 줄어들어 결국 굶어 죽었다는 얘기가 있다. 구두를 한번 고치면 다시 올 필요가 없을 정도로 잘 고쳐준다는 … 더보기

러시아: 침략과 후진성

댓글 0 | 조회 1,225 | 2022.04.13
‘침략’의 의도들은 시대마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가장 단순하고, 분석하기 쉬운 것은 ‘자원 확보’나 ‘전략적 요충지’ 확보형 침략들입니다. 예컨대 미국의… 더보기

나를 만든 한 권의 책 <<문학과 미술 사이>>

댓글 0 | 조회 1,185 | 2022.03.09
대학과 학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품으며, 1982년 봄 대학신입생이 되었다. 그러나 그 환상이 사라지는 시간은 입학과 동시에 다가왔다. 졸업정원제로 인한 고등학… 더보기

한글학교 - 미래의 자산

댓글 0 | 조회 1,608 | 2022.02.23
5천여 년이란 길고 긴 역사의 물결과 함께 한 중국사람들......부드럽고 은근한 면이 있는가 하면 또 생각이 깊고 앞을 멀리 내다본다. 그러나 그 바탕에는 늘 … 더보기

SNS 시대, 개인 내면의 소멸?

댓글 0 | 조회 1,419 | 2022.02.10
저는 아무래도 사화관이나 정치관은 (자본주의에 좀 회의적인 만큼) ‘진보적’인지 몰라도 생활적으로 대단히 보수적인 것 같습니다. 전자 기계들을 다룰 때마다 대단한… 더보기

이대남의 생각

댓글 0 | 조회 1,248 | 2022.01.26
■ 오 길영오늘자 토요판 종이신문에서 이대남(20대 남성)이 생각하는 페미니즘 기획 기사를 읽었다.(기사는 댓글) 시의성 있는 기획이다. 토요판이 알차진 느낌이다… 더보기

백석, 우리 시대 시인들의 시인

댓글 0 | 조회 1,485 | 2022.01.11
■ 백 승종백석은 자신이 태어난 마을의 자연과 인간을 소재로 시를 썼습니다. 마을에 전하는 민속 또는 민간신앙 등을 고향의 구수한 사투리 즉, 토착어(土着語)를 … 더보기

멋 있게 사는 사람들

댓글 0 | 조회 1,493 | 2021.12.21
요즘 팬데믹으로 불편하고 때로는 위축되어 지내다 보니 바쁜 가운데서도 멋 있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난다. 마음과 영혼에 신선한 멋을 공급하며 삶을 즐겁게 살아… 더보기

<오징어게임>의 함의

댓글 0 | 조회 1,244 | 2021.12.07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은 <기생충>에 뒤이어 세계에다 “한국형 신자유주의”를 그 근거 자료로 삼는 또 하나의 화두를 던졌습니다. 물론 이 … 더보기

아빠, 내 이름은 무슨 뜻이야?

댓글 0 | 조회 2,040 | 2021.11.23
최근에 한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중 특히 나이 어린 학생들이 많이 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민 2세가 태어나 자라고 있어 자랑스럽고 이들을 위한 우리 말과 글의… 더보기

내가 그 때에 왜 행복했는가?

댓글 0 | 조회 1,209 | 2021.11.10
그제 10살이 된 딸내미와 같이 텔레비전을 보다가 과거 이야기를 좀 나누었습니다. 지금 수십 개의 티비 채널 중에 하나를 골라 볼 수 있는 딸내미는, 아빠가 어렸… 더보기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은 ‘공감력’에서 출발

댓글 0 | 조회 1,378 | 2021.10.28
늦은 시간 술에 취한 남자가 택시를 잡으려고 비틀비틀 차도 깊숙이 들어갑니다. 씽씽 달리는 차들은 헤드라이트를 켜고 경적을 울려대며 지나갑니다.‘저러다 큰일 나는… 더보기

내 손가락 끝에 모든 것이

댓글 0 | 조회 1,585 | 2021.10.13
언젠가 한 Rotary Club 모임에서 Kiwi참석자와 교민 회원들 간에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옆 그릇으로 옮겨 담는 내기를 한 적이 있었다. 웃자고 했었으나 … 더보기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댓글 0 | 조회 2,245 | 2021.08.25
■ 김 무인1차 백신 주사를 며칠 전에 맞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후유증이 있다. 콧물에 몸살 증세도 수반되어 sick leave를 내고 집에서 쉬고 있다. 쉬면서 … 더보기

일본문학과 일본 친구를 좋아하는 한 비평가의 생각...

댓글 0 | 조회 1,323 | 2021.08.10
아마도 나는 누구보다도 일본의 친구들과 일본문학과 문화, 일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편이라고 기꺼이 말하고 싶다. 실제가 그렇기도 하다..일본여행과 일본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