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for all and all for one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One for all and all for one

0 개 2,365 NZ코리아포스트
지난 해 11월1일 One city one counci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역사적인 거대 오클랜드 카운실이 출범하였다.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데 과연 건축과 관련하여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앞으로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변화는 무엇일까?

가장 대표적인 변화는 오클랜드 동서남북 어느 곳에 사는 사람이나 건축허가 신청을 할 때 동일한 양식을 사용하여 동일한 절차에 의해서 접수가 되고 처리가 된다는 것이다.

신청 시에 첨부해야 할 자료도 모두 동일하다. 어느 카운실을 선택하여도 한 사무실에 가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 다른 차이는 오클랜드 전역의 건축허가 비용이 동일해졌다. 보통 공사의 난이도와 공사비용에 따라서 책정이 되는데 공사비 $1999까지 허가비용이 최저 $90에서 공사비 $500,000 이상의 최고 $1,270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통합된 카운실은 건축허가 처리 과정 전체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그 첫 번째가 신청서 접수 전 서비스이다. 건축허가 신청서를 접수하기 전에 카운실 직원을 만나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을 통해서 도면과 시방서가 완벽하게 준비되었는지 신청 이후에는 어떤 절차로 처리가 되는지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음으로써 허가에 필요한 일 처리 기간을 줄일 수 있고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처리 과정 전체를 잘 이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모든 사람들이 카운실 웹싸이트에 있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집을 짓는 큰 공사 외에 펜스를 세운다든지 수영장, 스파, 벽난로, 태양열 판 혹은 에어컨디셔너 등의 설치에 관한 내용 등 주택과 관련된 거의 모든 공사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세 번째로는 친 환경 건축에 대한 정보제공 서비스이다. 직원이 직접 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전화나 이메일로도 상담이 가능하다.

범 국가적인 차원에서 에너지, 물, 자원을 절약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신축 주택을 짓는 경우 만이 아니라 기존 주택을 소유한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그 서비스를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다.

네 번째로는 사용하는 양식을 대폭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전에 각 카운실 마다 사용되는 양식들이 약 240여 종류였는데 이를 줄여서 이제는 46개의 양식만을 사용하고 있다.

오클랜드 광역시가 하나의 카운실로 운영 된지 두 달이 지난 지금 카운실은 기본적인 체제의 통합과 서비스의 개선에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올 상반기까지 건물의 WOF, 수영장 펜스규정 등을 포함한 모든 건축관련 규정을 통합하여 혼동이 없게 할 것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불합리한 규정을 정정하고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변화와 노력으로 모든 공사가 적은 비용과 손쉬운 허가 절차로 처리되어 불황을 맞고 있는 건축업계에 탄력을 주어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실제 공사비보다 그 허가가 까다롭고 허가비용이 너무 비싸서 공사가 좌절되는 케이스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연재해와 국내 외 정세 변화 그리고 부동상 동향(Ⅱ)

댓글 0 | 조회 3,085 | 2011.04.27
지난 호에 이어 계속되는 자연재해와 국내외의 정세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다. 3. 각종 비용의 증가4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이 인상되었다.… 더보기

자연재해와 국내 외 정세 변화 그리고 부동상 동향(Ⅰ)

댓글 0 | 조회 3,139 | 2011.04.12
하루 밤을 지나고 나기가 무섭게 지구촌 곳곳에서 연일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는 요즈음이다. 크라이스트처치의 충격이 계속되고 있는 즈음 다시 일본 발 지진과 쓰나미… 더보기

지붕 관리 요령(Ⅰ)

댓글 0 | 조회 2,999 | 2011.03.22
금새 여름인가 하더니 아침 저녁으로 제법 찬바람이 불어 오고 있다. 여름이 가고 다시 가을로, 겨울로 계절이 바뀌고 있다. 매년 우기로 접어 들면 가장 흔히 일어… 더보기

지붕에서 물이 새는 가장 흔한 경우들(Ⅱ)

댓글 0 | 조회 10,658 | 2011.03.08
지난 호에 이어서 지붕에서 물이 새는 여러 경우들을 살펴 보겠다.6. 지붕의 구조적 문제점지붕은 크게 평지붕(flat roof)와 경사가 있는 보통의 지붕(pit… 더보기

지붕에서 물이 새는 가장 흔한 경우들(Ⅰ)

댓글 0 | 조회 4,358 | 2011.02.22
며칠 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지난 약 10년간 아무 이상이 없던 집들에서 물이 새는 일들이 발생한 경우가 많이 있었다. 해마다 이런 경우가 발생이 … 더보기

렌트 집이 모자란다

댓글 0 | 조회 3,180 | 2011.02.09
연말, 연시에 렌트 집을 구해서 새로 이사해 본 사람들은 최근 렌트 집 구하기가 얼마나 힘들고 까다로운지 경험했을 것이다. 집을 팔 때에 주로 하는 오픈 홈을 하… 더보기

긴 터널의 끝은 어디인가?

댓글 0 | 조회 2,557 | 2011.01.25
지난 2007년 말 미국의 Sub-prime mortgage 사태 이후로 전세계에 불어 닥친 불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건축과 부동산… 더보기

현재 One for all and all for one

댓글 0 | 조회 2,366 | 2011.01.14
지난 해 11월1일 One city one council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역사적인 거대 오클랜드 카운실이 출범하였다.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고 있는데 … 더보기

2011년 컬러 트렌드(Ⅱ)

댓글 0 | 조회 3,168 | 2010.12.22
지난 호에 이어서 건축 혹은 인테리어와 관련하여 내년에 유행할 컬러의 트렌트를 계속해서 알아 보겠다.자연을 강조하는 색.시골 풍의 느낌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대… 더보기

2011년 컬러 트렌드(Ⅰ)

댓글 0 | 조회 2,904 | 2010.12.07
집을 짓거나 고칠 경우에 가장 힘든 일 중 하나가 집 내, 외부의 색을 고르는 것이다. 새집인 경우에는 쉽게 페인트 칠하는 분들께 조언을 구하는 경우도 있고 각자… 더보기

Home Energy Rating Scheme

댓글 0 | 조회 2,435 | 2010.11.24
이번 호에서는 최근 정부에 의해 새로 만들어진 Home Energy Rating Scheme 즉 주택의 열 효율 프로그램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매년 겨울철의 엄… 더보기

‘이 백만 불짜리 동네’의 탄생 - Herne Bay

댓글 0 | 조회 3,464 | 2010.11.10
오클랜드에 한 동네 안에 있는 전체 집들의 가격이 최소 백만 불 이상이 되는 지역을 두고 말하는‘백만 불짜리 동네’가 생긴 것은 그리 오래 된 일이 아니다. 그러… 더보기

뉴질랜드가 팔리고 있다

댓글 0 | 조회 3,152 | 2010.10.27
뉴질랜드의 농장을 사기 위해서 해외 투자자들이 줄을 서 있다.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부동산 투자 허가 기관인 OIO (Overseas Investment Offi… 더보기

가정에서의 지진 안전대책(Ⅱ)

댓글 0 | 조회 2,417 | 2010.10.12
지난 호에 이어서 가정에서의 지진에 대한 안전대책을 알아 보겠다.액자 및 거울: 일반적으로 액자 고리나 못에 걸어둔 물건들은 작은 지진에도 쉽게 떨어질 수 있다.… 더보기

가정에서의 지진 안전대책(Ⅰ)

댓글 0 | 조회 2,881 | 2010.09.28
지난 4일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진도7.1의 지진은 뉴질랜드 현대사에 기록될 만한 천문학적 숫자의 피해복구비가 예상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손실은 없었으… 더보기

신 건축법안

댓글 0 | 조회 3,046 | 2010.09.15
이번 호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부가 지난 8월 12일 전국 뉴스를 통해 발표한 현행 건축 법규 수정안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Maurice Wi… 더보기

Auckland에 세워지는 차이나 타운 (Ⅱ)

댓글 0 | 조회 3,543 | 2010.08.24
이 차이나 타운은 전세계 곳곳의 차이나 타운을 모델로 하여 각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단순한 상가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닌 이민자를 위한 공공시설과 각종 문화시설이 갖… 더보기

Auckland에 세워지는 차이나 타운 (Ⅰ)

댓글 0 | 조회 4,350 | 2010.08.10
오클랜드의 동쪽 Pakuranga/Howick 지역은 중국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스개 소리로 Howick을 Chawick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 더보기

Fencing Act (담과 관련된 규정)-Ⅱ

댓글 0 | 조회 2,698 | 2010.07.28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펜스와 관련하여 자주 생기는 의문과 그에 대한 해결책 등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펜스와 관련하여 자주 생기는 의문질문 1: 나는 값이… 더보기

Fencing Act (담과 관련된 규정)

댓글 0 | 조회 2,518 | 2010.07.12
이번 호부터 2회에 걸쳐서 이웃하고 있는 집과의 경계선에 펜스(담)를 만드는 경우 적용될 수 있는 규정과 이와 관련하여 흔히 생길 수 있는 의문점을 알아보도록 하… 더보기

신규 점포 꾸미기

댓글 0 | 조회 2,522 | 2010.06.22
근래에는 어떤 종류의 아이템이건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규모라고 해도 거쳐야 할 절차와 갖추어야 할 것이 필요하다. … 더보기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 제품 (Ⅲ)

댓글 0 | 조회 2,423 | 2010.06.09
이 번호에서는 에너지나 자원 절약과 연관된 아이디어 상품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7. Second glazing for existing home집안에서 발생되는 열… 더보기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 제품 (Ⅱ)

댓글 0 | 조회 2,500 | 2010.05.25
지난 호에 이어 겨울철과 관련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알아 보겠다.4. Underfloor Heating보온 밥솥이 없던 시절 밥 주발을 덮이고 추운 겨울 밤 식구… 더보기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아이디어 제품(Ⅰ)

댓글 0 | 조회 2,843 | 2010.05.11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고 했다. 현대 주거 생활에 적용되는 많은 제품들은 우리가 매일 살면서 느끼는 일상적인 불편함을 이겨낼 아이디어를 상품화 한 제품들이다. 그… 더보기

집 보여주기 (Ⅱ)

댓글 0 | 조회 2,730 | 2010.04.27
지난 호에서는 휴지의 용도와 신발의 정리에 대해 알아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집안의 냄새와 애완 동물 문제에 대해 알아 보겠다.집을 팔기위해서도 사기 위해서도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