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어떻게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우게 될까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313] 어떻게 스스로 하는 법을 배우게 될까요?

0 개 1,621 코리아타임즈
한층 더 능숙하게 자녀들을 돌볼 수 있고 아이 또 한 훨씬 더 자율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제 기능을 다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들에게 화를 내는 것은 결코 건설적인 반응이 아닙니다.


1. 아이들의 의존욕구를 수용해 줘야 엄마 품을 벗어날 수 있다. 따뜻한 신체적 접촉을 원하고, 관심을 끌거나 엄마와 가까이 하고 싶은 욕구를 통틀어 의존욕구라고 한다. 필요할 때 부모에게 편안하게 의존을 해 본 아이가 엄마품을 떠나서도 용감하고 씩씩하게 세상을 탐색할 줄 알며 정서적인 안정감과 부모와의 친밀감이 있어야만 자율성도, 책임감도 자랄 수 있다.
  아이가 칭얼대거나 불만을 토로하는 일이 많다면, 엄마가 아이의 욕구를 민감하게 살피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 해봐야 한다. 아이가 의존의 욕구를 표할 때 단지 아이가 컸다는 이유로 이를 무시 또는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는 않았는지 말이다.

2.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부모의 허용과 제한의 범위를 명확히 한다.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자율이다. 자율과 책임이 균형을 이루려면 먼저 허용과 제한의 범위를 아이에게 명확히 일러줘야 한다. 우선 해야 할 일을 지시하기 전에 규칙을 구체적으로 세워 놓는다.

- 너무 심하고 기간이 긴 규칙은 피한다.

- 건강이나 안전과 관련되는 문제가 아니라면 조금씩 양보한다. 옷이나 음식 등에 대해 규칙을 정해 놓는다면, 아마 아이와 사사건건 부딪치게 될 것이다.

- 규칙을 세워 나가는 과정에 아이들을 참여시킨다. 이 과정에 아이들이 참여한다면 아이들도 기쁜 마음으로 규칙을 지켜 나갈 것이다.

-만약 아이가 같이 의논해서 세운 건강과 안전의 규칙 을 깨뜨린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건설적인 방법인지 아이에게 물어본다. 10대들은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며, 부모가 동의 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게 되었을 때 자신도 놀란다. 일반적으로 건강과 안전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3. 대화를 나눠 보는 것이 효과적인 접근 방식이다. 다음은 간단한 대화의 예이다.
- 잘못을 인정할 때: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마워” “용기 내어 말하기 힘들었을 텐데 말해 줘서 고맙다.”(스스로 잘못을 인정한 행동을 칭찬해 주면 아이는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다.)

- 아이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도움이 필요 하면 말해 줘.”(도움을 청할 땐 엄마가 언제든 도와줄게라는 부모의 지지가 아이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언제나 자신이 도움을 구하면 달려와 줄 부모가 있다고 안심 할 수 있을 때 ‘실패할지는 몰라도 한 번 해 보자'라고 용기를 낼 수 있다.)

- 주의할 점: 두 번 이상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4. 자율과 방관의 차이를 알고 방관해서는 안된다. 부모가 방관하는 자세로 나쁜 결과가 생기기만을 뻔히 지켜 본다면, 아이는 정작 일이 잘못될 경우 미리 막아주지 못한 부모에게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어 갑절로 실망감을 맛보 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좋지 못한 결과에 맞닥뜨릴 때 부모가 원망스러워질 것이다.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직접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아이들이 부모가 자기에게 무관심 하게 대했다고 믿게 할 뿐이다.

  부모가 복종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욕망 충족의 조건을 마련해준다면, 청소년들은 건설적으로 선택하고 또 효과적으로 그 선택을 지켜 나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356] 본인에 맞는 계획 세우기

댓글 0 | 조회 1,537 | 2007.05.09
신기하게도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본능적으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생기면 무슨 공부를 어디서… 더보기

[355] 독해력 증진 방법

댓글 0 | 조회 1,632 | 2007.04.24
● 직독직해는 독해의 생명 영어의 우리말화(化)는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모두 의 적(敵) 초보자들은 영어, 특히 긴 문장을 읽으며 중간 중간 의미 단락별로… 더보기

[354] 어휘력 증진방법

댓글 0 | 조회 1,561 | 2007.04.11
● 기본 단어는 별도로 공부해 둔다. 원래 사전 자체를 암기하는 것은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으며 '죽은 영어를 배우는 지름길' 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그러나 기… 더보기

[353] 미국에서도 성적 경쟁시대

댓글 0 | 조회 1,490 | 2007.03.28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교육을 강화- 미국의 교육개혁이라고 할 수 있는 ‘열등생은 없다 (No Child Left Behind Law)’ 법안이… 더보기

[352] 장점을 살리는 교육

댓글 0 | 조회 1,761 | 2007.03.28
Educational Leadership 잡지에는 학생들의 장점을 이용하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싣고 있다. 보통 대부분의 학생들이 무엇이든지 … 더보기

[351] SAT 에세이 '공부법'

댓글 0 | 조회 1,971 | 2007.02.26
지난 5일 치러진 SAT시험의 에세이 토픽은 'Beauty'에 대해 논하라는 것이다. 토픽에서 인용된 글은 데이비드 험의 저서 'Of the Standard of… 더보기

[350] 자아의식과 자부심

댓글 0 | 조회 1,680 | 2007.02.13
청소년기는 특히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이다. 이성교제를 시작하는 시기이고 가진 것도 업적도 직업도 없는 청소년기에 외모는 자아의식(self-concept)… 더보기

[349]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성공학습 8계명'(Ⅱ)

댓글 0 | 조회 1,758 | 2007.01.30
3. Studying tip 1: Prepare for class. 복습은 누구나 하게 되어있다. 시험공부가 결국은 복습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이, 얼마나 미리,… 더보기

[348] '성공학습 8계명'(Ⅰ)

댓글 0 | 조회 1,699 | 2007.01.15
새해 2007년 1월도 반이 지나고 있다. 누구나 이 맘때면 ‘이제부터는 정말…' 이라며 새로운 새 해 결심을 갖기 마련이다. 학부모들이라고 다를 까? 자기보다는… 더보기

[347] Reading Skill

댓글 0 | 조회 1,559 | 2007.01.15
읽기 실력(Reading skill) 개발을 위하여 부모님이 할 수 있는 8가지 습관들을 관찰하고 자녀들에게 좋은 읽기 습관을 갖도록 도와주기 바란다. 1. 읽기… 더보기

[346] Essay writing 잘쓰는 방법

댓글 0 | 조회 2,170 | 2006.12.11
Q :Year 9학년 딸아이는 모든과목에서 우수하나 Writing에서만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쓰는 것을 좋아 하지만 선생님이 원하는 수준보다는 못… 더보기

[345] 목표가 뚜렷하고 성취욕이 강한 자녀

댓글 0 | 조회 1,881 | 2006.11.27
■ 사례 아이만 보면 제 마음이 콱콱 막힙니다. 도대체 왜 저렇게 사는지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저 학교만 왔다 갔다 하는 것같고, 뭔가 할 마음도 없어 보이고… 더보기

[344] 스스로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될 수 없나요(Ⅱ)

댓글 0 | 조회 1,741 | 2006.11.13
*** 대 책*** 첫째, 아이가 성취활동을 즐기지 못하는데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을 없애 주기 위해서는 부모 경험이나 판단에 따라 아이 성취활동을 제한하거나, 재… 더보기

[343]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는 아이가 될 수 없나요(1)

댓글 0 | 조회 1,791 | 2006.10.24
- 사례 - 이젠 제법 어느 정도 다 컸고 부모가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서 할 시기인 중1 딸아이 때문에 애가 탑니다. 전부터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이… 더보기

[342] 우리 영어교육의 현 모습

댓글 0 | 조회 1,676 | 2006.10.09
아이의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할 때 엄마는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모든 프로그램에서 그렇듯 이론적으로는 아이에 맞추어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 더보기

[341] 꼬박꼬박 말대꾸하는 아이

댓글 0 | 조회 1,826 | 2006.09.25
- 원 인 - 고분고분 말을 잘 듣던 아이가 처음 말대답 할 때는 신기하고 기특하게 생각되었다가도 점점 저러다가 반항적으로 변했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죠. 아이… 더보기

[340] 책 읽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댓글 0 | 조회 1,795 | 2006.09.11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독서는 사고의 폭을 넓혀 줄 뿐만 아니라 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책을 읽으라고… 더보기

[339] 일본 편(일본 가정의 시쯔께 교육)

댓글 0 | 조회 2,054 | 2006.08.21
일본이라는 나라, 우리와 무척 가까운 곳에 있는 나라지만 지금 우리보다 앞서 있는 나라라는 점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경제면에서 그러하고 , 기술면… 더보기

[338] 세계의 가정교육 - 이스라엘

댓글 0 | 조회 1,651 | 2006.08.07
■ 학습을 위해서는 잘 '듣는' 것보다 '말하는'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어머니들은 대개 "댁의 자녀는 어쩌면 그렇게 얌전하고 착한가요?하고 칭찬을 하곤 합니다. … 더보기

[337] 세계의 가정교육 - 프랑스 편

댓글 0 | 조회 1,710 | 2006.07.24
모든 것은 아름답고 창의적이어야 한다. "저 건물은 예쁘지가 않아. 왜 저렇게 지었을까? 너 보기엔 어떠니?" "내가 보기에도 마찬가지야. 조금도 예쁘지가 않아.… 더보기

[336] 세계의 가정교육 - 중국 편

댓글 0 | 조회 1,726 | 2006.07.11
■ '유비(劉備)' 의 마지막 자녀 훈계 "나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하지 말고, 선한 일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반드시 하도록 하라(勿以惡小而爲之 ,勿以善… 더보기

[335] 야단치고 때린 다음 어떻게 하면 좋죠?

댓글 0 | 조회 1,526 | 2006.06.26
단순히 혼내고 때리는 것만으로 아이 행동을 바꾸는 데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쩌다 한 번 사랑의 매를 든다 할지라도 아이는 백 번의 애정 어린 포옹보다 한… 더보기

[334] 시간관리가 제대로 안되는 아이

댓글 0 | 조회 2,313 | 2006.06.13
■사례 공부하라고 하면'쪼금만 쉬었다 할게' 하고서는 1시간 이고, 2시간도 넘게 빈둥거리며 어영부영 보내는 초등5 아이 때문에 속 터집니다. 정말 잔소리도 하루… 더보기

[333] 자녀가 시험에 잘 대처하도록 하는 부모의 태도

댓글 0 | 조회 1,862 | 2006.05.22
* 사례 * 우리 아이는 공부를 그다지 못하는 것도 노력하지 않는 것은 아닌데,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성적이 기대하는 만큼 나오지도 않… 더보기

[332] 내 아이 습관에 맞는 공부 지도 방법

댓글 0 | 조회 2,153 | 2006.05.09
아이들이 공부하는 습관은 다음 4가지 단계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단계 아이들 : 공부 할 마음이 없고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기 때문에 시켜도 하지 않 고 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