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양할까요? (Ⅱ)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우리 입양할까요? (Ⅱ)

0 개 1,851 Ellie H
입양: 양자로 들어가는것. 법률적으로 친부모와 친자식의 관계를 맺는것.

Bright Eyes
2012년 4월.



Manurewa에서 한 도로끝에 종이 박스안에 버려진 채 발견된 그. 

발견당시 기가 막힐 정도로 몸은 말라있었고 생기라곤 찾기 힘든 모습이였다. 움직일 수는 있었으나 혼자의 힘으로 일어설 수도 없었던 그. 그 후 병원에서 조금이나마 회복을 하는데 한달이 넘었으며 조사관, Kevin Plowright에 의해 돌보아 졌다. 
 
이름이 Bright Eyes 라고 지어진 이유는 처음 그녀를 발견했을 때에 찾아 볼 수 있는 생기라곤, 살아있는 흔적이라곤, 두 눈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살이 붙어 있어야 할 몸엔 뼈밖에 보이지 않았으며 생기가 있어야 할 눈엔 지쳐있는 고통밖엔 없었고, 가슴속엔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가 가득 차 있었다. 누군가의 손에 의해 종이 박스안에 초라히 넣어졌고, 그 똑같은 손에 의해 도로에 버려졌으며, 다른 누군가의 손길이 닫기전까진 아무 확신없는 하루하루를 어둠속에 보내야 했던 그녀. 
 
이름에서 느낄수 있는 그녀의 길고 일어나지 않아야 했던 일들을 겪은 그녀의 여정. 다시는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으리라는 안전함 속에 돌보아 졌고, 진정한 사랑의 손길이 닿았다. 그 고통이 너무나도 컸고 지침이 답답하고 무지할정도로 극심했기 때문에, 그녀는 6개월 정도라는 긴 시간을 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녀야 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예전의 처절한 모습을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다. 두 눈에서 나오는 빛은 더 강했고, 몸을 지탱하는 다리는 더 튼튼해졌으며, 그 무엇보다 옆에 누군가가 같이 있다는거, 이제는 같이 함께할 사람이 있다는게 큰 얻음이 아니였을까.

그녀가 느꼈을 배신감, 두려움, 고통, 지침, 목마름, 배고픔, 안 느껴본 사람은 절대 모르는 그 느낌들을 다 겪었을 Bright Eyes. 

역경을 견뎌내고 따뜻한 손길을 받고 우리를 용서해준 그녀. 감사하고 또 감사할 뿐이다. 

Bright Eyes 의 멋진 회복된 모습과 다른 이야기들을 보려면 http://www.spca.org.nz/brighteyes 로.

동물단체는 항상 어느때나 우리의 $5, $10 , $20,,, 이 값지게 여겨지고 절실히 필요로 한다. 우리 모두 화끈하게 지갑을 열어보는건 어떨까요? 
 
Bright Eyes 뿐 만이 아니라 

입양된 그들과 입양을 지금도 기다리고 있는 그들이 수없이 많으며, 우리 귀에 종종 들리는 따뜻한 이야기들도 많다. 고통을 겪고나서의 그들과 오랜시간을 치유와 회복 후의 모습을 보면,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을 정도로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들곤 한다. 동물구출에 관한 프로그램 (예를 들어 Animal Rescue)들을 보면 가축들 큰 개, 작은 강아지들도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에 의해 몇주 몇달을 굶은 아이들도 있으며, 몸 전체에 놀라울 정도로 많은 벼룩들이 기어 다니는게 보이는 아이들도 있고, 갈비뼈 하나하나가 확연히 들어나 있을 정도로 마른 아이들도 있다. 대부분 그런 아이들을 구출할 때에 정도가 심각함에 따라 동물단체는 그들을 긴급구출 할 수 있으며, 종종 ‘주인’이라는 사람이 그들의 ‘소유권’을 포기하기도 한다. 
 

‘너’를 따라서

댓글 0 | 조회 1,609 | 2013.01.31
누구에게나 한번쯤은 부모님이라는 존재가 인생에서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동물도 다르진 않다. Imprinting (각인현상) 이란 주로 새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으… 더보기

백구, 15만원 짜리 생명

댓글 0 | 조회 2,358 | 2013.01.15
그들은 남은 음식을 먹는 기계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게 남은 음식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찌게 남은것에 밥을 비벼 준다거나, 양파나 여러 양념이 첨부… 더보기

개념 있습니다

댓글 0 | 조회 1,634 | 2012.12.21
매년을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연락이 뜸했던 친구들과 가족을 만나고 옹기종기 모여 맛있는 음식을 차려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연말의 마무… 더보기

곰들이 죽어간다

댓글 0 | 조회 1,799 | 2012.12.11
▶ 캠보디아, 인디아, 한국, 타일랜드, 베트남 등 곰들이 죽어간다 캠보디아에서는 곰을 밀렵하거나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지만, 사람들은 항상 법이란 테두리 밖에서 … 더보기

Do you want to be the next NZ TOP pet owner?

댓글 0 | 조회 1,522 | 2012.11.27
동물을 키우려고 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사료, 물통, 식사할 밥 그릇, 샴푸, 린스, 등등. 필요한 것이 있다. 기본적으로 물과 바람을 막아주는 안식처가 필요하며… 더보기

정의의 용사

댓글 0 | 조회 1,628 | 2012.11.14
사람이라는 우리는 오만가지의 생각을 할 수 있고 누군가를 교묘하게 속일 수 있고, 악의적인 마음으로 해를 입힐 수 있는 힘도 있고, 어떤 생명에게나 필요한 기본적… 더보기
Now

현재 우리 입양할까요? (Ⅱ)

댓글 0 | 조회 1,852 | 2012.10.24
입양: 양자로 들어가는것. 법률적으로 친부모와 친자식의 관계를 맺는것. Bright Eyes 2012년 4월. Manurewa에서 한 도로끝에 종이 박스안에 버려… 더보기

우리 입양할까요? (Ⅰ)

댓글 0 | 조회 2,002 | 2012.10.09
길을 걷다가 한적한 골목이나 구석진 풀숲뒤에서 무엇을 본적. 일을 하다가 뒷쪽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러 나갔다가 그 틈사이로 보이는 조그마한 그림자. 얌전히 주차된 … 더보기

그들의 고향, 그곳 …

댓글 0 | 조회 1,665 | 2012.09.26
뉴질랜드. 잔디. 그린. 자연. 그리고 동물. 햇빛에 반사되 더욱더 빛을 내는 골든리트리버와 건장한 키위 청년이 비치가를 조깅하는 모습.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와 … 더보기

Christian the lion

댓글 0 | 조회 2,145 | 2012.09.11
나에겐 그들의 목소리가 되어주게된 하나의 뜻깊은 계기가 있다. 그들의 이야기가 내 마음을 울렸고 여럿을 울렸다. Unconditional love에 대한 믿기 힘… 더보기

네이버와 카카오

댓글 0 | 조회 5,387 | 2013.08.13
네이버와 카카오는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네이버는 우리나라 PC온라인 검색의 왕좌를 차지 하고 있고, 카카오는 모바일 플렛폼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다져… 더보기

일할 때 효율성을 높여주는 어플들

댓글 0 | 조회 3,800 | 2013.07.24
스마트폰은 점점 진화 하고 있다. 처음 스마트폰이 나왔을 때도 사용자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주었고, 요즘은 그런 스마트폰의 기능을 120% 활용 할 수 있는 … 더보기

I.T 기기 무엇이 중요한가?, H/W? S/W? (Ⅱ)

댓글 0 | 조회 2,044 | 2013.07.09
Steve Jobs가 사람들에게 많은 극찬과 칭송을 듣는 것은 아마도 그가 우리의 생활에 미친 영향 때문 일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CPU화사인 Intel과… 더보기

I.T 기기 무엇이 중요한가?, 하드웨어인가? 소프트웨어인가?

댓글 0 | 조회 2,998 | 2013.06.26
IBM의 초대 회장이었던 토마스 왓슨 (Tomas Watson)은 세상에 컴퓨터가 5대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망언을 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그가 이런 말을 … 더보기

나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고 있다

댓글 0 | 조회 2,444 | 2013.05.28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 어떠할까? 짧으면 3년, 길게 5년뒤에 우리는 취직을 위해 이력서를 작성 할 필요도 없어진다. 왜냐하면 회사… 더보기

IT 기기, 이제는 입어서 사용한다!

댓글 0 | 조회 2,056 | 2013.05.15
얼마 전 Google에서 Google 글래스에 대한 세세한 제품 정보가 발표 되었다. 이미 체험단을 1차적으로 선발하여 할인가에 판매 하기 시작 하였고, 공식적인… 더보기

한국에서 구입한 스마트폰, 뉴질랜드에서 사용 가능할까?

댓글 0 | 조회 9,359 | 2013.04.24
얼마전 잘 아는 동생이 핸드폰을 바꾸면서 일어난 일이다. 평소와 같이 자신이 쓰던 핸드폰을 판 후, 필자가 한국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잠시 빌려 쓰기로 했는데,… 더보기

손쉽게 정보를 얻어 지식을 늘리자(Ⅱ)

댓글 0 | 조회 2,319 | 2013.04.09
앞서 이야기 했던 ‘위키피디아’와 네이버의 ‘지식인’은 야구로 따지자면 메이저 리거들이다. 물론 네이버의 지식인이 성공… 더보기

손쉽게 정보를 얻어 지식을 늘리자(Ⅰ)

댓글 0 | 조회 2,702 | 2013.03.26
정보와 지식은 분명한 차이를 가진다. 정보 (information)은 말 그대로 자료를 수집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이러한 정보를 완벽하게 활용 했을 때 또는 나의… 더보기

미래 엿보기

댓글 0 | 조회 3,284 | 2013.02.27
S.F영화들을 보다 보면 참 재미있고 신기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온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S.F장르의 소설이나 영화들은 보통 미래를 배경으로 그 이야기가 이… 더보기

스마트 라이프

댓글 0 | 조회 4,105 | 2013.02.13
오늘날 우리의 생활은 정말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 했지만, 우리는 좀 더 편리한 생활을 꿈꾼다. 스마트 폰, 스마트 TV, 스마트 세탁기, 스마트 카메라 … 더보기

사람과 I.T

댓글 0 | 조회 2,201 | 2013.01.31
I.T는 Information Technology의 약자이다. 한국말로 하면 정보 기술이 된다. I.T가 발전 하고 있다는 말은, 그만큼 우리의 소통 방법이 발전… 더보기

텍스팅 이모저모

댓글 0 | 조회 2,636 | 2013.01.16
세상에서 처음 보내진 문자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Mary Christmas”이다. 이는 영국 컴퓨터 엔지니어인 닐 펩워스 (Neil… 더보기

난 어느 곳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2,441 | 2012.12.12
우리 나라 사람들은 “빨리 빨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모두가 성격이 급한 건 아닌데, 모니터에 하얀 화면을 보고 있자면 “동방예… 더보기

사이버 문화의 중심 ‘D.C 인사이드’

댓글 0 | 조회 3,732 | 2012.11.27
대한민국에 참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디시 인사이드’라는 이 웹사이트는,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좀 둘러 보았다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