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호르몬과 나에 성장 예상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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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호르몬과 나에 성장 예상키

0 개 3,107 김태완
성장 호르몬이 하는 역활과 과연 난 얼마나 클 수 있을까?

많은 청소년들이 외모에 관심을 갖는 시기부터 고민과 궁금증을 갖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통계이긴 하지만 나에 키를 예상해 보자구요. 그리고 그 키가 보통 키에 미달이라면 성장판이 닫히기 전 미리 준비하여 키를 키워 보자구요.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뼈 끝의 연골 성장판이 세포분열을 일으키고 연골 세포의 양이 증가하는 것. 성장판은 골단 연골이라고도하며 모든 뼈에 다 있지만 주로 골반, 대퇴골, 무릎, 발뒤꿈치에 성장판이 자라면서 키가 큽니다.

성장판은 각각의 성호르몬(남자; 테스터스테론, 여자;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면서 단단한 뼈로 변화되고 2년 정도 지나면 완전히 단단해집니다.(즉, 성장판이 닫힌다.)

남자의 경우 음부, 겨드랑이, 코에 털이 나기 시작하고 2~3년이고, 여자의 경우 초경 후 2~3년 까지 클수 있습니다. 허리의 척추뼈의 성장판은 팔다리보다 2~3년 늦게 닫힙니다. (척추의 성장판은 대개 18세경에 닫히므로 이 부위에서 키가 클 수 있다.)

유전적인 최종 키를 예상하는 수식
▷ 남자아이; (엄마 키+아빠 키) * 1/2 + 6.5cm
▷ 여자아이; (엄마 키+아빠 키) * 1/2 - 6.5cm
 
(다시 말해서 엄마키+아빠키에 나누기 2를 해서 남자아이는 6.5를 더하고 여자아이는 6.5를 빼면 됩니다.) 단점; 어느쪽의 유전자를 더 많이 받았느냐에 따라 예상키가 달라질수 있다.

뼈 나이를 이용한 예상키
실제 나이와 생리적인 뼈 나이(bone age)를 비교하여 최종 키를 예측하는 것. 초음파로 뼈 나이를 측정한 후 예측 성인 신장 공식을 이용해 구합니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는 12살인데 뼈 나이가 측정 결과 11살인 경우 현재 키가 작아도 남들보다 더 늦게까지 키가 더 자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키 크는 방법을 알아 보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며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고 긴장력이 증가 될 수 있는 운동을 합니다.(스트레칭체조, 조깅, 배구, 수영, 농구 등)
성장기의 아이들이 자신 체중보다 무거운 무게를 들거나 밀게 되면 과도한 무게로 인해 성장판이 압박되며 상해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스트레칭체조는 몸을 쭉쭉 늘려주고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어 키가 크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비만이 되면 피하 지방으로 인해 몸에서 성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성장판을 닫게하므로 단음식, 튀김음식, 인스턴트음식, 짜고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등은 키성장에 방해된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 분비가 많으므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성장호르몬이란? 
뇌의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단백질 호르몬 중의 하나입니다.
 
성장호르몬의 역할
뼈를 길이로 자라게하고 근육을 튼튼하게하며 복부지방의 양을 감소시킵니다. 그리고 노화를 지연시킵니다. 그러니 성장판이 닫히기 전엔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 시키는 것이 키를 키우는데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서울 아산 병원 정형외과 박수성 교수가 이처럼 키가 작아 고민 중인 어린이를 위해 그 동안 학계에서 인정받은 돈 안들이고 쉽게 키 크는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 

▷ 먼저 비만하면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하는 호르몬 분비도 촉진되기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 뼈 발육에 비타민 D가 필수적인 만큼 야외 활동을 통해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습니다.

▷ 관절을 펴주는 체조와 뼈를 잘 자라게 하는 성장 스트레칭이나 농구나 줄넘기 운동 그리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식사도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 전문의들은 수면중에 성장 호르몬이 잘 나오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의 경우 밤 10시를 넘기지 말고 일찍 잠자리에 들 것도 권했습니다.

이처럼 낮에는 열심히 뛰어 놀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며 저녁에 깊은 잠을 자 성장 호르몬을 많이 나오게 하는 것이 키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입니다. 
 
이리 하면 부모에 키에 상관없이 틀림없이 185센티미터도 문제 없습니다.
우리 끝까지 포기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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