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의 법칙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거울의 법칙

0 개 3,209 김지향
7~8년 전에 론다 번의 ‘더 시크릿’의 열풍이 있었습니다. 그 덕에 ‘더 시크릿’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영상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끌어당김의 법칙을 잘 사용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우연히 그 동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그 동영상은 내 영혼 전체를 흔들어 놓았습니다. 

그 덕분에 양자물리학과 초끈이론에 대한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과학자들이 발견한 새로운 세상을 전파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아직은 유물론적 과학이 뿌리를 깊게 박고 있지만, 인터넷의 창조 덕분에 새로운 과학인 양자물리학의 끌어당김 법칙은 세계 곳곳으로 널리 전해져 가고 있습니다. 

끌어당김이 단순한데도 불구하고 복잡하게 느껴지고, 모두 다 똑같은 끌어당김이 일어나지 않으며, 어떤 끌어당김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어떤 끌어당김은 느리게 이루어지고, 아예 이루어지지도 않는 끌어당김까지 있으니, 과연 끌어당김이란 것이 있는지, 우연이 아닌지, 그런 생각까지 들 것입니다. 하지만 끌어당김의 법칙은 아주 간단해요. 겉과 속이 같으면 됩니다.

자신의 겉과 속이 같고 무척 솔직한데 왜 나에게는 끌어당김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솔직하다는 것은 표면의식을 표현하는데 솔직하다는 것이랍니다. 내면에 있는 무의식에 대해선 제대로 모르면서 하는 말이지요. 무의식이 표면의식과 똑같아야만 겉과 속이 똑같은 것이고, 그렇게 겉과 속이 똑같아야만 제대로 선택이 창조를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의식은 표면의식과 달라서 자신으로부터 좀 떨어져서 관찰자의 눈으로 보아야만 그 무의식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명상을 통하여 관찰자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도 있지만, 명상이 생활화 되려면 오랜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꾸준하고 오랜 훈련으로 자신의 무의식을 제대로 알 수도 있겠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신의 무의식을 체크할 수가 있습니다. ‘거울의 법칙’을 자신의 인간관계 속에 응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거울을 통하여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처럼 나를 만난 사람의 행동이나 표정이나 나한테 대응하는 태도들을 통해 나 자신의 무의식을 바라볼 수가 있으며, 그들을 바라보는 내 느낌을 통하여 내 무의식을 거울처럼 바라보는 게 바로 거울의 법칙을 응용한 자신 내면을 관찰하는 방법이죠.

예를 들어 제가 아는 지인은 만나는 사람마다 그를 못마땅하게 여겨서 다툼이 일어납니다.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들만 만나서 커다란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별나게 친정식구들을 챙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 살기 힘든 사람들이고, 생활이 어려워서 측은지심이 일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기적인 사람들만 만나서 짜증이 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부분 반복적으로 비슷한 만남과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연결하여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참 쉽습니다. 자신의 무의식이 비슷한 무의식을 끌어당긴 것이지요. 비슷한 에너지들은 서로 끌어당기는 법칙과 똑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이 자신의 무의식일 것이라는 생각은 정말 하기 힘들죠. 말도 안 된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부분이 자신의 무의식이 될 수 있다니요?

우리 존재가 에너지라는 것만 이해하고 비슷한 에너지들끼리 서로 끌어당긴다는 것을 알기만 한다면 우리 안에 깊숙이 숨어 있는 무의식의 끌어당김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그 이해를 했었을 때, 무척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것입니다. 남이 바로 자신의 거울이라는 것이죠. 나에게 다가온 사람이 나를 거울처럼 비춰준다는 것이죠. 

남이 불쌍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이고, 남을 열심히 챙기는 사람은 자기 자신도 챙김을 받고 싶어 하는 것이고, 이기적인 사람을 만나서 짜증이 나는 사람은 자신의 이기주의적인 면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남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나를 관찰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어느덧 자신은 자신이 원하는 의식대로 바뀌게 될 것이며, 주위 사람들 역시 바뀐 자신의 모습으로 관계를 맺게 되겠지요.

거울의 법칙도 사실 따지고 보면 끌어당김의 법칙에 속해 있는 것이더라고요. 거울의 법칙만 잘 활용해도 자신의 무의식을 자신의 표면의식과 같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표면의식과 무의식이 하나로 통일이 된다면 우주로부터 창조를 아주 쉽고 빠르게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부동산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

댓글 0 | 조회 3,145 | 2014.04.23
“뉴질랜드에서는 부동산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양도소득세)가 없다”라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뉴질랜드에서는 Capital Gain(자본소득… 더보기

교감신경(交感神經)긴장을 낮추는 방법

댓글 0 | 조회 12,065 | 2014.04.23
교감신경이 항진된 상태에서는 동공이 확대되며 위장운동이 줄어들고 혈관이 수축하여 싸우기 전의 몸 상태가 되는데 이때 불면증도 나타나며, 소화불량, 위염, 여드름,… 더보기

겨울 우기에 잦은 사고유형을 보면....

댓글 0 | 조회 2,236 | 2014.04.23
우기가 오면 늘 보험 클레임수가 증가한다. 그리고 매일 아침 뉴스를 통해 재해에 관련된 피해를 듣고 산다. 나에게 닥칠 수 있는 재난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며 하루… 더보기

Resene Film Festival 영화 축제

댓글 0 | 조회 2,416 | 2014.04.23
매해 여러 이벤트들이 있겠지만, 모든 이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영화 축제 (Film Festival)를 손꼽을 수 있다. 특별히 오클랜드 영화 축제 (Auck… 더보기

거짓말하는 습관

댓글 0 | 조회 2,718 | 2014.04.23
■ 거짓말하는 습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정직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살아왔지만, 살면서 보통 몇 번 정도는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로는 상대… 더보기

푸드 퍼레스트 / Food forest

댓글 0 | 조회 4,328 | 2014.04.09
고향의 뒷동산은 밤, 감 같은 과일나무로 풍요로웠다. 뒷산은 높지는 않았지만 토심이 깊어 아주 오랫동안 소나무가 무성하게 자랐으며, 밤나무 상수리나무도 잘 자랐다… 더보기

어떤 카메라 쓰세요?

댓글 0 | 조회 3,370 | 2014.04.09
▲ 사진 출처: http://hastalosmegapixeles.com 필자는 필자의 작품 스타일이 그다지 특정 카메라를 필요로 하는 일이 적은지라 특정 컨셉 사… 더보기

사람을 통해서 부자가 되는 비결

댓글 0 | 조회 3,236 | 2014.04.09
상도(商道)의 제 1원칙, 상즉인(商卽人)의 의미는 ‘장사는 돈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 이는 조선 후기 무역거상, 가포(稼圃) 임상옥(林尙… 더보기

세상의 법 나의 법

댓글 0 | 조회 2,399 | 2014.04.09
이 사람 저 사람 바쁜 일상 생활에, 차들로 번잡한 거리에 햇볕이 쨍쨍한 날 신호등을 기다릴때, 5분이 위태로와 발걸음을 동동 굴리는 사람들. 이곳 저곳에서 치이… 더보기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 상

댓글 0 | 조회 5,119 | 2014.04.09
▲ Cardboard Cathedral Christchurch 문학, 과학,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최고를 뽑는 상들이 있다. 각 지역과 나라가 아닌 전 세계를 통… 더보기

수면장애(Ⅰ)

댓글 0 | 조회 3,079 | 2014.04.09
지난 해 10월, 집을 이사한 후 거의 한달 넘게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주된 이유는 새로 이사한 집의 바로 뒤 모터웨이에서 한밤중에 들려오는 차들의 소음 때… 더보기

말빚을 지지 맙시다!

댓글 0 | 조회 2,998 | 2014.04.09
말빚을 지지 맙시다의 뜻은 말에 대한 채무를 남기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말만 하고 실행되지 않는 빈말입니다. 빈 말은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말입니다. 상… 더보기

게임 - 모든 이들을 위한 즐거움

댓글 0 | 조회 2,258 | 2014.04.09
게임을 좋아한다. 중독까진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시간 정도는 즐기곤 한다. 온라인 게임은 하지 않는다. 예전에는 동생이나 사촌 등이 하자고 열심히 졸랐을 때 설… 더보기

혼란: 독재의 잔재

댓글 0 | 조회 2,235 | 2014.04.09
최근에 나는 뮤직비디오를 한 편 찍었다. 그 때 촬영을 맡긴 한 인도네시아 아저씨와 친해지게 되었는데, 덕분에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 인도네… 더보기

이민부가 전하는 최신 정보 모음

댓글 0 | 조회 3,497 | 2014.04.09
이민부는 자체 홈페이지와 법무사용 정기뉴스레터 등을 통해 각종 이민정보와 이민법, 그리고 심사동향에 대한 업데이트를 친절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모든 브랜치들이 각… 더보기

오늘의 요리>> 칠리소스 & 간장어묵

댓글 0 | 조회 2,483 | 2014.04.09
오랜만에 단비가 내려서인지 후덥지근한 공기가 비에 씻겨져서 더욱더 상큼해졌어요. 이 아침!~~ 창문을 열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고 나니 기분이 너무나 좋습… 더보기

Contracts for Difference (CFDs) are a flexibl…

댓글 0 | 조회 1,843 | 2014.04.09
▶ Contracts for Difference (CFDs) are a flexible way to trade on the price movements of pr… 더보기

Roaring Megs Restaurant

댓글 0 | 조회 2,169 | 2014.04.09
Roaring Megs Restaurant 는 서양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퀸즈타운운, Shotover Street 에 위치 하고 있으며 개인 손님부터 단체 손님… 더보기

재판이 용납할 수 없는 지연

댓글 0 | 조회 2,146 | 2014.04.08
상위법원이 하위법원에서 상고된 판결을 심사할 때 하위법원의 판사를 비평하는 것은 정말 흔치 않은 일이다. 상위법원에서 하위법원의 판결을 뒤집을 때에도 해당 법리를… 더보기

어려운 과목을 선택해야 좋은 과를 가는 것은 오해

댓글 0 | 조회 2,572 | 2014.04.08
학년딘들이 가끔 과목신청서를 들고 필자를 찾아온다. 그 학생이 신청한 과목들을 과연 pass 할수 있냐는 것이다. 왜냐면 지난 해 성적을 보니 엉망인데 다시 신청… 더보기

때릴까? VS 참을까?

댓글 0 | 조회 2,627 | 2014.04.08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저런 속상한 일로 손이 올라간 경험이 한두 번쯤 있게 마련입니다. 잘못된 체벌은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대화만으로 문제를… 더보기

3 on 1 put

댓글 0 | 조회 2,446 | 2014.04.08
요즘 필자는 몇 주 후에 있을 주니어 시합을 위해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제 골프를 좀 아는지 자신이 무엇을 연습해야 하는지도 잘 아는 것 같아 많… 더보기

우리 아이 초경을 늦추는 방법과 초경후 키크는 방법(Ⅱ)

댓글 0 | 조회 5,225 | 2014.04.08
초경 후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키 성장을 돕는 방법은? 키 크는데 방해될 수 있는 요인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일 30분 이상 성장판에 자극이 … 더보기

현재 거울의 법칙

댓글 0 | 조회 3,210 | 2014.04.08
7~8년 전에 론다 번의 ‘더 시크릿’의 열풍이 있었습니다. 그 덕에 ‘더 시크릿’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동영상은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더보기

상품 및 원재료 - 사업주 개인적소비

댓글 0 | 조회 2,688 | 2014.04.08
도소매, 요식, 건축관련업 등의 업체에서는 상품, 원재료, 원자재를 구입하여 판매, 제조등 사업활동에 이용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사업체에서 구입한 상품 및 원재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