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WOF?(Warrant of Fitness)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주택 WOF?(Warrant of Fitness)

0 개 3,042 황용연
528.jpg

뉴질랜드에 사는 대부분의 교민들에게 WOF 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하다. 정기적으로 차의 상태를 검사하는, 차의 주인이라면 꼭 해야할 의무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벌금이 주어지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을 수도 있게된다. 이제 집에 관련된 WOF도 계획 중이다. 올해 초 전국에 있는 약 140의 렌탈/임대 주택이 그 시범대상이었다. 이들은 주 도시들인 오클랜드, 타우랑가, 웰링턴, 크라이스트 처치 그리고 더니든에 위치한 집들이다. 

시범적으로 실행되었던 WOF 체크 목록이 집주인과 세입자등에게 실질적으로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가 제기 되었고, 크라이스트 처치 정부 주택관련대표인(Christchurch City Council Housing Committee chair) 글렌 리빙스톤(Glenn Livingstone)은 앞으로 이러한 시스템이 세입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세입자들이 집을 더 자세히 알아볼지에 대한 빠른 결정을 도와주게 된다. 우선 집의 안전성을 쉽게 알 수 있고, 그 결과로 세입자가 장기간 거주함으로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라고 얘기했다. 

스트링 그룹(Steering Group)의 대변인 줄리 베넷(Julie Bennett)은 WOF 체크 리스트를 수정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이미 집주인, 세입자, 정검자들로부터 의견들을 받아들였고, 신뢰성 있고 유용한 주택 WOF시스템을 만들어 렌탈/임대 주택 시장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정검 시스템, WOF가 개선된 이후,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관련 정부와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발적인 WOF시스템에 대한 조사와 평가가 있을 것이고, 전국적인 WOF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앙정부와의 의논이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범조사 결과 요약 
- 총 전국 144임대주택 시범대상
- 31개의 항목 체크리스트 적용
- 36% 정검기준 통과, 간단한 수리 요구
- 히트펌프나 난로(화덕)의 필요성에 대한 여부는 검토중
- 모든 창에 안전/방범 장치의 필요성은 시범조사 이후, 정검 항목에서 제외됨
- 많은 집들이 화재경보기(Fire alarm) 없음
- 6%의 가구만이 전체 항목 통과
- 40% 가구가 물온도 측정에서 불합격
- 30%의 가구의 방들이 화재경보기(Fire alarm)로 부터 3미터 이상 거리
- 31% 주택의 난간들이 허가내용에서 벗어남
- 37% 집안내 고정된 난방 시스템이 없음
- 38% 방범체크 불합격

■ Source: Progressive Building - June 2014 (Issue 105)

운동은 사람을 순수하게 만든다

댓글 0 | 조회 2,179 | 2014.07.08
태어나서 처음으로 근육이란 것을 키워봤다. 펑크에 빠져있던 고등학교 무렵에는 비쩍 마른 몸을 좋아했다. 44사이즈를 입을 수 있는 상체에 디올옴므 모델과도 같은 … 더보기

소아 아토피 피부염

댓글 0 | 조회 2,391 | 2014.07.08
아기가 2개월 이후부터 태열을 시작으로 건조한 열성 아토피 피부염이 올 수 있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 더보기

엄마야 누나야 해변 살자

댓글 0 | 조회 3,447 | 2014.07.08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김소월 시인(1902, 8 - 1934, 12)은 … 더보기
Now

현재 주택 WOF?(Warrant of Fitness)

댓글 0 | 조회 3,043 | 2014.07.08
뉴질랜드에 사는 대부분의 교민들에게 WOF 라는 단어는 매우 익숙하다. 정기적으로 차의 상태를 검사하는, 차의 주인이라면 꼭 해야할 의무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더보기

“공신”들을 키워낸 엄마들의 공통적인 습관

댓글 0 | 조회 2,316 | 2014.07.08
몇 년전 모 고등학교 우수반 학부모 프레젠테이션에 참가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영어 담당 선생님의 말씀이 늘 기억 납니다. “각 과목에서 우수한 학생이 스포츠… 더보기

Happy Spice House

댓글 0 | 조회 2,077 | 2014.07.08
Happy Spice House 레스토랑은 남섬, 크라이스트 처치에 위치한 중국요리 퓨전 레스토랑이다. 매운 요리를 즐기려는 현지 인들과 아시안 여행객들에게 인기… 더보기

9월 졸업 예정자여, 지금 바로 선택해!!!

댓글 0 | 조회 2,295 | 2014.07.08
뉴질랜드 이민이 전반적으로 막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가느다란 실처럼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카테고리는 기술이민이며, 그 지름길이자 최상의 선택… 더보기

개인종합소득신고(IR3)

댓글 0 | 조회 7,044 | 2014.07.08
사업소득 및 임대소득이 있는 납세자인 경우 대부분 세무/회계사를 통해서 개인종합소득세 신고 (이하 ‘IR3’- Individual Tax Return) 하고 있다… 더보기

키크는 비법

댓글 0 | 조회 2,025 | 2014.07.08
먼저 기상과 동시에 물을 천천히 500ml 정도 마신다. 처음에는 잘 안 되더라도 되는 만큼만 하되, 아주 천천히 한다. 줄넘기를 땀이 날 정도로 하든지 조깅을 … 더보기

‘자기소개서’인가 ‘자기속여서’ 인가?

댓글 0 | 조회 3,127 | 2014.06.30
2015학년도부터는 대학교육협의회에서정한 자소서 공통양식을 사용하여대부분의 대학입시 전형을지원할 수가 있어서 수험생들에게한결 부담이 줄어들었다. 해마다 많은 수의… 더보기

부모를 이기는 아이들

댓글 0 | 조회 2,591 | 2014.06.25
한국에서는 공부만 잘 하면 무엇이든지 허용되는 분위기라 고 3이면 집안의 행사에서 혹은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에도 인사 한번 안 와도 되고 어른이 집에 와도 방 밖… 더보기

의미있는 연습

댓글 0 | 조회 2,430 | 2014.06.25
골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샷은 한타이다. 드라이버샷 300야드나 오케이 거리의 퍼팅이나 똑같은 한타인 것이다. 이 둘만 볼 때는 좀 불균형하게 보이겠지만 어떤 각… 더보기

우주-언젠가 돌아갈

댓글 0 | 조회 2,093 | 2014.06.25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 중에 우주가 있다. 우주의 어디? 라고 물으면 대답이 조금은 궁해지고 만다. 나폴리, 라던가 리스본, 처럼 딱히 명칭이 정해져 있는 곳… 더보기

눈뜬 장님!

댓글 0 | 조회 2,325 | 2014.06.25
새해를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 중순을 넘어 가고 있으니 세월이 화살보다 빠르고 달리는 말 보다 신속 하다는 말이 실감 나는 계절입니다. 지난날은 그… 더보기

작업기 (Ⅲ) 요괴의 기다림

댓글 0 | 조회 2,389 | 2014.06.25
원래는 화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가만히 무엇인가 보는 것을 좋아했었습니다. 구름을 입에 문 새들이 태양 근처로 날개를 퍼덕이는 모습, 나뭇잎을 습관적… 더보기

그린 디자인 (Green Design)

댓글 0 | 조회 3,405 | 2014.06.25
▲ Britomart green wall 보통 색마다 연상되는 이미지들이 있다. 브라질 월드컵으로 기대가 큰 붉은 악마(Red Devils)는 불과 열정의 색인 … 더보기

디지털 치매: 예방이 중요합니다

댓글 0 | 조회 2,961 | 2014.06.25
디지털 치매는 뇌 손상으로 인한 일반 치매와는 달리 아직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고 있습니다. 디지털 치매는 기억력이 점점 쇠퇴하여 기억을 잘 못하는 반면, 일반적으… 더보기

노(老)제자와 여(女)스승

댓글 0 | 조회 1,930 | 2014.06.25
잔인한 달. 사 월은 갔지만 끝없이 어둡고 답답한 오월의 나날들도 속절없이 흘러 흘러가고 있다. 상큼하게 가슴 뻥 뚫리는 그 무슨일은 없을까? 고국은 물론이지만 … 더보기

세금납부 방법 및 변경내용

댓글 0 | 조회 3,798 | 2014.06.25
현재, 대부분의 납세자는 IRD로 직접 세금을 납부 할 경우 아래의 방법으로 납부를 하고 있다. * 납기전에 수표와 납부고지서를 IRD로 직접송부 (납기는 우체국… 더보기

조기 지원 결과

댓글 0 | 조회 1,584 | 2014.06.25
지금쯤이면 대학에 지원을 하는 학생들 중 조기 지원을 한 학생들이 합격 여부를 알리는 통지를 우편메일이든지 이멜, 혹은 온라인을 통해 확인을 했거나 며칠 내에 알… 더보기

놓치면 후회할 수 있는 1년 완성 요리학과 L5

댓글 0 | 조회 2,811 | 2014.06.25
그간의 통계자료를 참조하자면, 현재 기술이민을 통한 영주권의 길은 거의 막혀 있으며 다만, “유학 후 이민과정”만이 유일한 길로 보여질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 더보기

이번 폭풍우 피해는 ‘자연재해’인가? ‘Natural Disaster’인가?

댓글 0 | 조회 2,027 | 2014.06.25
‘170 KM/Hour’ 지난주 폭풍의 스피드이다. 이젠 바람의 세기나 강우량은 우리의 상상보다 더 양과 세기가 예전 같지 않다. 게다가 킹타이드가 있을 때 마다… 더보기

자녀에게 생기는 분노를 잘 이기는 방법

댓글 0 | 조회 2,283 | 2014.06.25
부모들은 자녀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기 위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지만 실제로 유아기때 부터 청소년기등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 더보기

민들레의 영토

댓글 0 | 조회 4,060 | 2014.06.24
“골프장 관리인과 잔디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집 주인에게 공적(公敵) 1호인 민들레는 그러나 절대로 없앨 수 없는 잡초이다”라고 멕시코 시니 뉴스지가 표현했다. 민… 더보기

WhistleBlower 그리고 루왁(사향)커피

댓글 0 | 조회 3,424 | 2014.06.24
WhistleBlower (내부고발자) 아는것이 너무 많아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도, 자신을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듭니다. 고민을 하게되고 내 입 밖으로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