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법상 거주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세법상 거주자

0 개 3,265 박종배
이번호에는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 (Tax Residen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Resident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주권자를 뜻하지 않는다.  세법상거주자는 영주권처럼 신청하여 부여받는 어떤 자격이 아니라, 특정 조건이 만족이 되면 자동적으로 부여받는 의무로 보면 되겠다.

일반적으로 12개월 동안에 183일을 뉴질랜드에 거주하면, 입국한 날부터 뉴질랜드의 세법상 거주자가 되어, 입국후의 소득에 대해서는 뉴질랜드의 세법상거주자에 맞는 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그렇지만, 183일 거주조건이 만족하지 않더라도, 뉴질랜드와 지속적인관계 (Enduring Relationship)을 유지하고 있다면, 세법상 거주자가 되기도 한다.  납세자가 뉴질랜드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시에 고려되어지는 부분은 납세자가 뉴질랜드에 얼마나 체류하는지, 보유한 주택이 있는지, 은행구좌/보험 가입여부, 뉴질랜드 투자여부 등 뉴질랜드가 영구거주지라고 판단될 수 있는 부분들이다.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인 경우에는 세계의 모든소득을 뉴질랜드의 소득세 신고시에 포함하여 신고해야 하는데 반해, 뉴질랜드 비거주자인 경우는 일반적으로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소득 (이자, 배당, 임대, 사업소득 등) 만 신고하면 되겠다.  그렇지만, 뉴질랜드 비거주자로써 맞는 비거주자 원천과세율에 의해 원천과세된 이자소득 혹은 배당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비거주자소득세 신고를 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한국세법상거주자로써 뉴질랜드 비거주자의 뉴질랜드 원천과세율은 이자(Interest)인 경우는 10% 배당소득(Dividend)인 경우 15%이다.  만약 한국거주 뉴질랜드 비거주자가 이보다 높은 세율로 뉴질랜드 이자 및 배당소득에서 원천과세되었을 경우, 비거주자소득세 신고를 하면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겠다.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이더라도 해외소득의 일부를 뉴질랜드에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다.  최근 10년동안 세법상 비거주자이었던 자인 경우 세법상 거주자가 되는 시점부터 4년간 해외소득을 뉴질랜드 소득세 신고서에 포함하지 않아도 된다. (단, 고용소득 및 사업소득은 제외).  이런 해외소득신고 면제는 납세자의 일생 1번의 기회만 주어지며, 이 면제기간 4년동안에는 가족수당(Working for Families Tax Credits)은 받을 수 없다.  최근 이민자 혹은, 10년이상 장기출국후 뉴질랜드 영구귀국하는 자가 이에 해당될 수 있겠다.

뉴질랜드의 세법상 거주자가 해외로 영구출국하고 뉴질랜드와 지속적인관계(Enduring Relationship)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았을 경우, 출국시점에 세법상 비거주자가된다.  (단, 출국후 1년동안 325일 출국해 있어야 한다.) 이 경우에는 출국하는 시점까지에 대한 소득세신고(IR3)를 해야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영구출국시 출국하는 시점에 비거주자가 되는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영구출국은 하지만 뉴질랜드에 지속적인 관계 (Enduring Relationship) 가 일부 유지되는 경우가 해당된다.  이 경우, IRD에 New Zealand Tax Residence Questionnaire (IR 886)를 작성, 제출하면, IRD는 거주자 비거주자 여부를 통지해 준다.

열심히 살지 말자

댓글 0 | 조회 2,531 | 2014.09.24
이런 제목으로 칼럼을 쓰는 것이 일부 독자들에게는 다소 거부감이나 반대적 시각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점을 먼저 인정하면서 말머리를 시작하려 한다. 우리들은… 더보기

기대

댓글 0 | 조회 2,044 | 2014.09.24
내가 나에게 갖는 기대가 나를 미치게 한다. 기대는 구름처럼 내 머릿속을 횡횡하고 있었다. 심해 속에 가라앉는 돌덩이처럼 무겁고 무서운 까만 재 같은 것들이 구름… 더보기

다 너 잘돼라고 그러는 거야

댓글 0 | 조회 2,343 | 2014.09.24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 차례에 걸쳐 한국식 교육을 칭찬했습니다. 세계 최강국이라고 자부하는 미국이 학교교육에서 만큼은 한국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한 … 더보기

기술이민, 그건 오해야 오해(1탄)

댓글 0 | 조회 3,879 | 2014.09.24
세상사 살다 보면 오해도, 억울한 일도 많습니다. 특히나, 각종 비자 및 영주권 관련한 정보가 너무 넘치고 흘러 때론 과연 진실이 무엇인지 당황스러울 때가 많지요… 더보기

왜 하필 보험 브로커일까?

댓글 0 | 조회 3,823 | 2014.09.24
뉴질랜드 사람들이 브로커를 찾는 이유는 선택의 다양성과 편의성 그리고 보험사나 금융기관들과의 협상 등을 하는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흔히 우리가 만나는… 더보기

키 키우는 일리자로프 수술에 대해

댓글 0 | 조회 5,614 | 2014.09.24
여자는 보통 만 14-15세에 성장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더 늦게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경 후 1-2년 내에 성장판이 없어지게 됩니다. … 더보기

Zeytin on the Strand

댓글 0 | 조회 2,183 | 2014.09.23
Zeytin on the Strand 레스토랑은 타우랑가에 해변의 도시에 위치한 서양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나무 오분 방식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더보기

오늘의 요리- 라면 고구마 크로켓

댓글 0 | 조회 2,945 | 2014.09.23
톡톡튀는 요리! 오늘도 우렁각시가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식품 이라면 당연히 라면을 꼽을 수 있을 만큼 누구나 좋아하는 … 더보기

그들의 땅

댓글 0 | 조회 2,556 | 2014.09.23
우리는 살아가면서 특별한 관심이 있거나 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북극에 관한 정보나 실태를 가끔씩 다큐멘터리 방송을 통해서를 제외하고는 접하는 경우가 드물지 …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한인총회가 처음 열리던 날

댓글 0 | 조회 4,043 | 2014.09.23
일제 강점기의 민족사학자 단재 신채호(丹齋 申采浩, 1880-1936) 선생은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라고 경고했다. 이를 뉴질랜드 다민족 사회에… 더보기

여름골프

댓글 0 | 조회 2,006 | 2014.09.23
이제 곧 있으면 뉴질랜드에 골프 시즌이 시작 된다. 하루에도 36홀이 가능한 day light saving이 시작된다. 이 번 겨울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와서인지 … 더보기

첫날 마음

댓글 0 | 조회 1,779 | 2014.09.23
새해 첫날 마음가짐이 어떠냐에 따라서 일 년이 좌우됩니다. 새해 첫날은 각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므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 날 기분이 일 년을 좌우해요. 새해 … 더보기

자질구레한 부동산 분쟁

댓글 0 | 조회 2,989 | 2014.09.23
부동산 관련하여 상대방과 분쟁이 있을 때, 사안의 경중과 관련 액수를 고려하면 법원에 정식 소장을 제기하기에는 못 미치고 그렇다고 그냥 양보를 하기에는 큰 사항이… 더보기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

댓글 0 | 조회 2,155 | 2014.09.23
세상 만물을 돌아보면 속과 겉이 다른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 우리가 입는 옷만 봐도 뒤집으면 다른 모습이고, 과일들도 껍질을 벗기면 다른 모습이고, 손… 더보기

리더십 개발에 힘쓰세요

댓글 0 | 조회 2,313 | 2014.09.23
교육 전문가들이 늘 언급하는 말 중에 리더십이 있습니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도 학생의 리더십을 중요시 여기고, 보딩 스쿨에 지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요구하는 것이 이… 더보기

추억속의 아버지 그리고 갈대와 나

댓글 0 | 조회 1,883 | 2014.09.23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집을 나설 때의 일탈감은 늘 새로워 설레이게 마련이다. 안 가겠다고 버티던 고집은 어디에다 숨겨 버렸을까?.. 그 곳을 지날 때는 항상 반겨… 더보기

현재 세법상 거주자

댓글 0 | 조회 3,266 | 2014.09.23
이번호에는 뉴질랜드 세법상 거주자 (Tax Resident)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여기서 Resident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주권자를 뜻하지 않는다. … 더보기

집중력 테스트(Ⅰ)

댓글 0 | 조회 2,961 | 2014.09.23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만2세는 평균 7분, 4세는 10분, 5~6세의 아동은 12분간 집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때는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집중 시간이… 더보기

변칙 거래와 채무 탕감의 번복 -No Asset Procedure

댓글 0 | 조회 3,446 | 2014.09.10
몇 해 전 칼럼에서 No Asset Procedure(NAP)라는 제도를 소개 한 적이 있다. 채무가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파산을 통해 구제를 … 더보기

융자없이 상가 구입하면 위험한 이유(후편)

댓글 0 | 조회 3,478 | 2014.09.10
자 그럼 지난번 상가 구입시 융자를 통한 안전한 자산 만들기에 이어 상가의 세입자 관리에서 건물보험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아 보자. 상가를 구매하… 더보기

Restaurant on Alma

댓글 0 | 조회 1,728 | 2014.09.10
Restaurant on Alma 레스토랑은 해밀턴에 위치한 서양 요리 전문 레스토랑이다. 일반 오픈 좌석은 75석, 회의룸 200석을 갖춘 대형 레스토랑으로 현… 더보기

자녀들과 함께 자라야 하는 부모들

댓글 0 | 조회 1,990 | 2014.09.10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부모에게 자녀들이 어린 아이처럼 보이는 것은 당연할 지 모른다. 늘 바빠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병원에 계신 노모는 딸을 위해 … 더보기

Priority

댓글 0 | 조회 1,582 | 2014.09.10
우리는 골프를 생각하면 무엇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골프라는 운동은 한가지만 잘한다고 해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골프를 치는 사람이면 당연히 … 더보기

마시는 화장품, 와인 차(茶)를 아시나요?

댓글 0 | 조회 4,318 | 2014.09.10
다른 이를 위한 희생, 이제 박물관에나 보관되어 있을 법한 단어다. 죽음의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고 홀로 수백의 적함 선을 향해 뛰어든다. 이순신 장군, 성공의 키… 더보기

오늘의 요리- 꿀떡 & 달걀피자

댓글 0 | 조회 2,782 | 2014.09.10
요리는 창조이며 과학이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저 우렁각시와 함께 톡톡튀는 요리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요리는 창조이며 과학이다!”라며 제가 그럴듯하게 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