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모아, 요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모아 모아, 요리!

0 개 2,501 지은해
553 4.jpg

지글지글, 보글보글, 탁탁탁탁, 슥슥슥슥...
이 소리는 지은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 내는 소리 입니다. 므흣므흣.. 냄새좋다 ~~~~
콧구멍을 벌렁벌렁거리며 흥에 겨워 노래도 합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음식을 모아 모아서 소개해 드릴께요. 

553 1.jpg

* 첫번째, 납작 두부 볶음
재료>> 납작 두부 1장, 양배추 조금, 양파 반개, 다진 마늘, 된장 약간, 고추가루 약간, 올리고당, 다시다 약간, 후추, 파, 통깨, 참기름
1. 팬에 기름을 두른 후 양배추 양파를 썰어 넣고, 간장을 넣어요. 마늘, 된장을 넣은 후 살짝 볶은 다음 두부를 잘게 썰어 넣어주세요.
2. 자박한 국물이 생길때, 불을 끄고 다시다, 고추가루, 다진파, 후추, 참기름, 올리고당, 깨로 마무리한 후 접시에 담아드세요. (압축두부는 중국마트에 있어요)

553 2.jpg

** 두번째, 아침 영양스프
재료>> 브로콜리, 단호박, 베지밀B, 크림스프, 콘플레이크
1. 호박은 렌지에 익혀 으깨고, 브로콜리는 뜨거운 물을 부어 건져낸 후 잘게 다져주세요.
2. 베지밀 1팩을 냄비에 붓고 스프를 부어 저어줍니다.
3. 약불에 올린 후 호박, 브로콜리를 적당히 넣고 끓인 후 그릇에 담고 콘을 올려드시면 됩니다. (감자나 고구마로 해도 맛있어요)

553 3.jpg

*** 세번째, 마늘찜
1. 통마늘을 많이 까서 밥솥에 넣고 물을 약간 부은 후 취사로 눌려주세요.
2. 찐마늘은 꺼내여 한 김이 지나면 통에다 담아 냉장고에 둡니다.
3. 요리하실 때 조금씩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늘을 찐다음 냉장고에 두면 잘 상하지 않고 단맛이 나서 좋아요)

553 4.jpg

**** 네번째, 갈비버거
재료>> 햄버거 패티, 햄버거 빵, 버터 약간, 자색양파 절임(식초반컵, 설탕 7스푼, 고추가루 1스푼)
소스만들기>> 마요네즈 5스푼, 할라페뇨 5개, 홍고추 3개
1. 냄비에 식초, 설탕, 고추가루를 넣고 끓인다. 양파를 둥글게 자른후 소스를 부어 냉장고에 반나절둔다.
2. 믹서에 마요네즈 재료를 모두 넣고 가볍게 돌린 후 그릇에 담아둔다.
3. 약불에 햄버거 패티를 굽는다.
4. 빵에 버터를 발라 살짝 구워, 양면에 마요네즈 소스를 바르고 고기, 양파 절임을 올려 드세요. (소고기패티는 불고기 양념을 해서 직접 만들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와!!! 짝작짝... 만 3년, 72번째 요리를 끝으로 저는 이제 독자분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 저의 요리를 많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나날들이 가정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여유있게 삼 개월

댓글 0 | 조회 1,680 | 2015.08.12
“이제 슬슬 시험준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여유 있게 3개월이니까 뭐…” “늦었다..” “네?” “늦었다고…” “에이.. 아무리… 다들 이 무렵에 시험… 더보기

귀신이야기 3편

댓글 0 | 조회 1,533 | 2015.08.12
어느 시골에 구걸하며 지내는 한 거지 총각이 있었는데 하루는 거지생활을 하더라도 이왕이면 큰 데에서 빌어먹자 싶어 서울로 올라왔다. 동대문 부근에 이르렀을 때 그… 더보기

봄의 전령사

댓글 0 | 조회 2,014 | 2015.08.12
하얀 은방울이 조롱조롱 달린 것 같은 예쁜 꽃이 수줍은 소녀처럼 고개를 숙이며 우리 집 정원에서 제일 먼저 봄을 알렸습니다. 실 목련도 뒤질세라 하얗게 웃으며 봄… 더보기

사춘기 자녀 마음 헤아리는 대화법

댓글 0 | 조회 3,322 | 2015.08.12
“너 때문에……”라고 혹시 말로 아이 때리지 않으셨나요? 자녀가 게임을 하고 있을 때 무조건 나무라기보다는 “엄마는 공부하는 줄 알고 응원하러 왔는데, 게임하고 … 더보기

구안와사와 중풍의 차이점

댓글 0 | 조회 3,698 | 2015.08.12
추운날씨에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안면신경 마비로 침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굴의 근육을 주관하는 삼차신경은 피로가 쌓여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수면부족, … 더보기

[비디오] Crab Netting

댓글 0 | 조회 1,796 | 2015.08.10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위협하며 금품을 노린다. 핸드백은 지퍼는 잠그고 어깨를 가로 질러 매며, 자가 운전시에는 출발전 차문을 먼저 닫고 귀중품을 내려 놓은 후 … 더보기

뿌린 대로 거둔다!

댓글 0 | 조회 2,634 | 2015.07.29
드디어 큰애가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2년 동안 원어민 교사를 하다가 뉴질랜드로 돌아오기 전에 취득한 운전면허증을 지갑 속에 넣어두고만 있었는데, 그 면허… 더보기

江(Ⅷ)

댓글 0 | 조회 2,160 | 2015.07.29
일어났다. 4일 째. 아침. 강 위에서의 마지막 숙박지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제는 중류에서 하류로 접어들고 있었다. 배를 타고 오는 동안, 강의 흐름은 조금씩 조… 더보기

뒷목과 등, 날개 뼈 사이가 아파요

댓글 0 | 조회 7,583 | 2015.07.29
목에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목 통증과 함께 등과 날개뼈 사이가 동시에 아프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통증은 날카롭거나 불타는 느낌이 아닌 묵직 하고… 더보기

넉넉한 마음

댓글 0 | 조회 1,839 | 2015.07.29
사람들은 돈을 어디다 낼 때는 근사하게 명분이 있는 데만 냅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뭘 해라, 조건이 붙습니다. 그런데 돈을 쓰는 방법은 그런 게 아닙니다. 그냥… 더보기

원조

댓글 0 | 조회 1,502 | 2015.07.29
이제 타이거 우즈를 말할 때 그의 앞에 꼭 붙는 수식어가 하나 있다. 바로 ‘원조’라는 단어이다. 원조 골프 황제. 그냥 골프 황제가 아닌 원조 골프 황제인 것이… 더보기

조건부 입학이란

댓글 0 | 조회 2,511 | 2015.07.29
오늘은 조건부 입학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미국에서 자라고 교육 받아서 영어가 모국어인 학생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입니다만, 미국에서 공부한 기간… 더보기

나의 삶에 만족한가?

댓글 0 | 조회 3,018 | 2015.07.29
나의 삶에 만족한지 물어보면 늘 물음표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문의해 보면 그들의 인생도 늘 못 채워 허덕인다. 현재의 만족 보다는 미래의 비젼을 위해 장래의 목표… 더보기

긍정의 Him

댓글 0 | 조회 1,907 | 2015.07.29
‘웰링턴 허리케인즈….?’ 처음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연락처 확인을 위해 이메일 주소를 받았을 때 내심 이 아이가 웰링턴을 베이스로 한 10대 갱 조직의 … 더보기

귀신이야기 2편

댓글 0 | 조회 2,391 | 2015.07.29
귀신 이야기 2 충청도 서산 땅에 학문과 덕이 높은 선비 이생이 살고 있었다. 그가 어느 날 마루에 앉아 있는데 관리 차림의 한 사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 더보기

The French Café

댓글 0 | 조회 1,921 | 2015.07.28
The French Cafe restaurant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이다. 유럽의 고급 호텔 레스토랑 출신들의 요리사들이 만들어주는 음식에 많은… 더보기

집값 폭등의 주범 ‘중국인’에 뉴질랜드가 화났다!

댓글 0 | 조회 4,163 | 2015.07.28
부동산 옥션(Auction)룸에 돈을 싸 들고 와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을 불러 결국 낙찰 받는 중국인 투자자들로 인해 오클랜드 집값이 폭등하자 드디어 키위가 진짜… 더보기
Now

현재 모아 모아, 요리!

댓글 0 | 조회 2,502 | 2015.07.28
지글지글, 보글보글, 탁탁탁탁, 슥슥슥슥... 이 소리는 지은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때 내는 소리 입니다. 므흣므흣.. 냄새좋다 ~~~~ 콧구멍을 벌렁벌렁거리며 … 더보기

선을 긋는 관계가 주는 긍정적인 영향

댓글 0 | 조회 1,892 | 2015.07.28
우리나라 문화는 집단 중심적이여서 개인의 생각이나 감정보다는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대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라는 믿음이 저변에 깔려있다… 더보기

나의 7월, 생각이 머무는 그 곳에...

댓글 0 | 조회 2,262 | 2015.07.28
참 많은 세월이 지났음에도 잊혀지지가 않는 그 곳. 아니 점점 더 선명하게 떠 오르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정확하게 55년 전의 일을 마치 어제 일처럼 생각하고 … 더보기

아동 학대(Ⅱ)

댓글 0 | 조회 2,446 | 2015.07.28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는 어떠한 폭력도 아이들에게 상처를 남긴다는 상징적 표현인데요. 요즘은 더욱 더 이 말이 깊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 더보기

장례식 - 안녕, 그리고 고마웠어요

댓글 0 | 조회 1,891 | 2015.07.28
살면서 장례식에 가본 적은 딱 두 번이었다. 하나는 아주 오래 전, 하나는 비교적 최근. 처음으로 갔던 장례식은, 사실 누구의 죽음이었는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더보기

느림의 아름다움

댓글 0 | 조회 2,106 | 2015.07.28
신입 사원 시절에 성질이 따발총 콩 튀기 듯 하던 과장 밑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다. 하루는 무슨 업무 처리 문제로 따발총이 콩 튀기 시작했는데 나한테 불호령이 떨… 더보기

내면의 거울을 들여다보는 선택

댓글 0 | 조회 1,733 | 2015.07.28
지난 달부터 간호사를 위한 6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을 시작했다. 사실 교육은 매달 한번씩 하루 종일 받고 중간 중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서로의… 더보기

담결림 증상의 원인과 치료법

댓글 0 | 조회 10,836 | 2015.07.28
자면서 갑자기 등이 아파서 잠을 설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든 편한 자세를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 해도 동통이 심해서 움직일 수가 없고 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