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0 개 929 명사칼럼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약 750만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해보며 또 다른 한 해를 기다려 본다.


우리의 모국은 해외 한인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정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 한인들은 모국의 발전을 위해 각 나라에서 다양한 노력으로 부응하며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현재 180여개국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이들 한인들은 우리의 국경일과 민속 절기를 한 마음으로 지키고 있다. 예를 들어 매해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 기념일 마다 마치 이 일이 지구촌 행사인 듯 세계 각국의 한인들이 세계의 큰 도시에서 이 기념일들을 경축한다. 이들은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즐기는 가운데 이를 다음 세대와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 소개함으로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유지 확대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의 선진 산업 기술을 주재국에 알리며 한국의 국력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 해외 동포들의 현황을 보도하는 언론 덕택으로 해외 한인들의 활동 현황을 만날 수 있어서 정리해 보았다.


제일 중요한 것으로 우리 말과 한글 교육 및 한글 보급과 관련된 활동이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교육 학술대회에 43개국에서 500여명의 교사 등 관련자들이 참석하여 한국어 교육에 열기를 느끼게 했다. 또 아시아 등 지역별로 한글학교 협의회가 결성되어 교사연수회와 한글 교수법 등을 협의하기도 하며 서로 지원을 한다. 금년에도 “아시아 한글학교 협의회”는 태국의 방콕에서 교사 연수회를 가졌으며 호주 시드니에서는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협의회”의   회의가 있었다.


해외 한인들은 한국 전통문화 페스티발을 통해 유형 문화 뿐만 아니라 무형 문화를 소개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에서도 여러 지역에서 K-페스티발이 열렸고,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도 “2022년 코리안페스티발”이 큰 성황을 이루기도 했으며 특히 독도를 홍보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한국 정부는 재외 동포 청소년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개발하기도 한다. “청소년 꿈 말하기대회”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해외에서 태어나고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층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키워 줌으로써 장래를 대비하는 것이다.


최근의 재외 한인들의 정계진출도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하와이에서 한인이 “부 주지사”로 당선되었는데, 이는 하와이 주에서도 처음이며, 미국 50개 주에서도 첫 한인 부 주지사 진출이라고 한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있었던 중간선거에서도 치열한 경쟁 가운데 4명의 한인이 미국 연방하원의원으로 연임 당선되었다고 한다.


해외에서 뜻하지 않는 어려운 일을 당한 한인들은 어떻게 할까? “재외한인구조단”의 구조활동 보고회가 있었다고 한다. 국가가 할 일을 민간 단체가 수행하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수 없는 한계상황의 해외 한인들을 돕는 봉사단체로 2008년 부터 해외에서 질병, 사고,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당한 한인들을 도와주기 시작했으며 그동안 650여명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세계한인 무역협회(World OKTA)는 각 지역에서 한인 경제인 대회를 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Africa중동지역 활동 활성화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들이 살고 있는 나라의 산업, 경제, 투자 및 기술정보 교환 등 정부간의 관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투자교역협력 관계유지에 노력하고 기술 협력을 위해 북경에서는 Forum을 열기도 했다. 에디오피아에는 산림복원 및 산림경영기법을 전수하였고 남미 과떼말라와는 농업 기술협력관계를 수립하기도 했다고 한다.


00956220663babcd2b6206a990f8f825_1674002076_8506.png
 

최근 정부는 “제 21차 재외 동포정책위”에서 “재외 동포청” 신설 및 “재외동포기본법” 입법을 위한 각계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재외 동포들의 문제를 관리할 “행정조직”을 정부에 신설하기로 했다고 한다. 재외동포업무를 원 스톱 지원할 전담기구 설치 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글로벌시대를 사는 한인들이 현지에서 생업을 유지하면서도 우리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한 몫을 하는 것 같아 교민의 한 사람으로 뿌듯함을 느낀다.


00956220663babcd2b6206a990f8f825_1674002119_4467.jpg
 
■ 유 승재 
한민족한글학교 BOT의장

몸을 두드리는 타법

댓글 0 | 조회 1,095 | 2023.02.14
타법(打法)은 몸의 어떤 부위에 이상이 있다 할 때 그 부위를 잘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이 이 타법입니다.앞부분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두드릴… 더보기

‘詩’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

댓글 0 | 조회 1,456 | 2023.02.10
윤정희(79•尹靜姬 본명:孫美子) ‘은막(銀幕)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 더보기

그대에게 가고 싶다

댓글 0 | 조회 1,085 | 2023.02.01
시인 안 도현해 뜨는 아침에는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그대에게 가고 싶다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더보기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도구

댓글 0 | 조회 1,635 | 2023.02.01
단지 오래 전이 아닌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는 그동안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펜과 종이를 사용하여 학업 관리를 매우 간단히 수행해 왔습니다. 즉, 교실 앞쪽에 … 더보기

갑자기 한쪽 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1,343 | 2023.02.01
특별한 이유가 없는 듯한데 갑작스럽게 한쪽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명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한다. 30~50대의 연령층에서 다빈도로… 더보기

세상으로 스무 걸음, 템플스테이가 전하는 특별한 선물

댓글 0 | 조회 769 | 2023.02.01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장 김유신템플스테이가 스무 해를 맞이했다. 지난 2002년 한 · 일 월드컵이 시작되던 그해,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들이 일제… 더보기

한국은 여기까지다

댓글 0 | 조회 1,891 | 2023.02.01
선조들은 일제의 지배를 받았다. 1902년생으로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었다. 드라마에서 보는 잔인한 장면과 다른 증… 더보기

매트없이도 가능한 전신 다이어트 운동

댓글 0 | 조회 800 | 2023.02.01
숨은 키 0.5cm 찾아 드립니다!시간이 없어서, 일하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정말 짧고 간단한 전신 운동을… 더보기

무료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댓글 0 | 조회 1,007 | 2023.02.01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Antiviral medicines) 는 체내의 바이러스 수를 감소시켜 줍니다. 동 약제는 Paxlovid와 Molnupirav… 더보기

모처럼, 기술이민(SMC)

댓글 0 | 조회 2,049 | 2023.01.31
최소 20만명이나 되는 영주권자를 양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21 특별 영주권 비자법 도입 이후로 영주권 신청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거의 사라진 것이 지금의 현… 더보기

설 명절, 서러워서 ‘설’ 이더라

댓글 0 | 조회 929 | 2023.01.31
어디선가 부침개 부치는 기름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다.눈을 슬쩍 감으니 온 세상이 흰눈으로 하얗다. 까악까악 검은 나뭇가지 끝에 조르르 까치들이 바쁘게 짖어댄다.… 더보기

피치샷 향상을 위한 연습 방법

댓글 0 | 조회 674 | 2023.01.31
좌우 대칭 90도 트레이닝이 방법은 클럽없이 백스윙과 팔로 방향으로 몸을 틀어 양 손을 90도로 세워주는 훈련이다. 몸통이 동시에 회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클럽을 … 더보기

잃은 아이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662 | 2023.01.3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엉덩이에 크게 구멍 낸 하의를 입고 나갔는데아직 신발 구분을 못해종종 왼쪽 오른쪽을 바꿔 신는불편함도 재밌어하는 아이입니다얼굴에는 죽은 깨가… 더보기

직원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면?

댓글 0 | 조회 1,076 | 2023.01.31
하루 종일 모니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21세기 직장인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주는 합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피고용인들에게 안전한… 더보기

GPS와 자리매김

댓글 0 | 조회 638 | 2023.01.31
며칠전 지인의 자녀가 결혼을 해서 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인의 자녀’라 부르기 보다는 ‘조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4살 어린아이때 부터 성혼의 … 더보기

오행 도인법

댓글 0 | 조회 662 | 2023.01.31
도인법(導引法)은 동양에서 수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통 양생법(養生法)으로서, 온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 체조입니다… 더보기

인구감소 그리고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2,007 | 2023.01.27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 더보기

서울복음 2

댓글 0 | 조회 860 | 2023.01.18
시인 정 호승너희는 너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하라.한 송이 눈송이 타는 가슴으로마른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으로너희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감사하라.감사가 없는… 더보기

우울증 약과 총명탕

댓글 0 | 조회 1,015 | 2023.01.18
사용되어지는 약이 Fluoxetine이다.아마도 현재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은 Fluoxetine을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약은… 더보기
Now

현재 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댓글 0 | 조회 930 | 2023.01.18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약 750만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해보며 또 다른 한 해를 … 더보기

라누이 하우오라 (4가지 웰빙)

댓글 0 | 조회 766 | 2023.01.18
리커넥트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라누이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의 웰빙을 향상하기 위해 하우오라 (Hauora)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하우오라는 마오리… 더보기

입 친구라니?

댓글 0 | 조회 1,067 | 2023.01.18
한국에서 오래전에 역할대행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SNS에서 유료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는 것인데 애인의 역할을 하거나 부모, 친구의 역할을 대신해… 더보기

행복한 쉼, 법보종찰 해인사

댓글 0 | 조회 624 | 2023.01.18
팔만대장경으로 이름난 절 가야산 해인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히 들어 친숙한 이곳은 저마다의 관념 속에 대웅전 하나쯤 짓고 해인사라 부를만한 곳이다. 세계 최고… 더보기

인생을 재충전해서 새해맞이

댓글 0 | 조회 840 | 2023.01.18
일 년을 보내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할 때마다 지난해는 어떤 일을 해왔던가, 새해는 어떤 각오로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 더보기

학교에서 노트 필기를 잘하는 방법 (2)

댓글 0 | 조회 601 | 2023.01.18
학생들에게 노트 필기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지난 호에 이어 말씀드리겠습니다.3. 깔끔하게 만드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노트 필기를 깔끔하고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