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제 2의 나

0 개 610 수필기행

두 손을 펴서 활짝 벙글어지는 꽃잎 모양을 만든다. 손톱마다 살구꽃 배꽃이 하늘거리고 푸른 냇물도 흐른다. 손톱에 꼼꼼히 그림 그리는 게 참 즐겁다.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마디마디 불거지고 거칠어진 손이지만 삶의 화수분이 되어주는 손. 춥고 외로울 때마다 내 몸을 꼬옥 품어주고 어루어주는 손. 그 손톱에 새를 그리고 능금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를 그리고 무지개도 그린다.


손은 29개의 작은 뼈로 구성된 두 번째 두뇌다. 두뇌의 생각을 구현하는 창조적 기관이다. 손은 사랑을 몸으로 전달하는 원숙한 도구다. 내 손 또는 그의 손이, 서로 손이나 어깨, 얼굴을 어루만질 때 사랑을 감지한다. 오죽하면 애인에게 “당신이 떠나야 한다면 손 하나만 남겨주시어요!” 했을까. 이 손으로 사랑을 하고 삶을 꾸려왔다.


손. 외부세계를 헤쳐 나가게 하는 지혜이며 일이 되는 손. 어둠 속에서 낯선 계단을 내려와 보았는가? 손으로 벽을 더듬으며 내려가면 안전하게 잘 내려갈 수 있다. 나는 두 손을 맞잡고 꿇어 엎드린 기도로 절망의 어둠을 헤쳤고 두 손의 끊임없는 노동으로 밥을 먹었다. 참으로 신실하고 충직한 손이다. 일의 손이며 밥의 손이다.


두뇌용적 겨우 500cc의 최초인간 호미니드에서 현대적 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으로 진화할 수 있게 한 동력은 바로 손이지 않은가. 언어, 사유, 음악, 예술, 과학으로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한 능력의 발달도 손의 진화 덕분이란다. 오죽하면 손은 진화의 천재적 작품이라 하겠는가.


이렇게 위대한 손으로 나는 무엇을 했는가? 이 질문은 고흥반도 바다 건너 소록도에서 내게 왔다.


아버지를 따라 처음으로 소록도에 갔을 땐 열아홉 풋처녀답게, 아름답게 길러진 정원수에 감탄사만 남발했다. 아버지의 설명에 의하면, 왜정 때 일본인이 나환자들을 집단으로 소개시켜 이 낙원의 동산을 구상했단다. 문둥이 시인 한하운이 지겹게 먼 길 황톳길을 뙤약볕 아래 걸으며 손가락 마디 발가락 마디를 뚝 뚝 잃으며 찾아든, 바로 그 천형의 유배지라고 했다. 그러나 그것은 생소한 타인의 아픔, 가엾은 옛날이야기 한 토막일 뿐, 풋사과 같은 나는 그저 손이 이루어낸 아름다움에 찬탄했다. 그 시절 도시엔 가로수도 거의 없고 상록수 정원수를 가꿔놓은 곳이란 눈 씻고 보아도 찾기 어려웠으니까.


그 오랜 후, 산후통으로 손가락 마디와 뼈마디에 통증을 달고 살면서 말기 암환자의 외형보다 더 문드러진 내면으로 녹동 앞바다 푸른 물에 꽃잎처럼 흔적도 없이 가라앉고 싶었을 때, 그때 소록도에 닿았다. 색안경을 끼고 팔뚝에 숟가락을 동여맨 나환자와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다가 흐윽, 꿇어 엎드리고 말았다.


손가락 마디 하나 없는 몽당손 조막손으로 정원수를 손질하고 마늘밭을 쌩쌩하게 일구고 밥을 먹는다니. 더 민감하게 발달한 귀와 코의 감각으로 사람과 자연을 이해하고 그 손으로 삶을 사랑하고, 보이지 않는 눈으로 영원과 생명의 진실을 보고 있다니. 저 울창하고 신기로운 아름다움을 품은 소록도는 망가져 버린 나환자들의 고통과 비애를 거름 삼아 찬란한 것이다! 속내가 아니라 육신이 문드러진 그 앞에서 나의 절망과 고난은 유치하고 사치스러웠다! 눈알이 없이 움푹 팬 수렁 같은 눈이 내 눈부처가 되고, 아직도 잘 쓸 수 있는 내 손은 새로운 창조자가 될 것이다!


몽당손을 덥석 잡고 그의 없는 눈을 오래 바라보는 동안에 그의 입술엔 미소가 흘렀고 나는 삶의 시련에 대한 투정을 버렸다. 오, 나의 시련 나의 아픔아, 다시는 투정하거나 슬퍼하지 말아라! 그때부터 나는 가끔 내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곤 한다.


인간이란 얼마나 무모하게 현명한 존재인가. 교과서적으로 지적으로 논리적으로만 아는 것은 지도상의 만경강 선분을 보고 만경강을 안다고 하는 것과 같은데, 머리가 우수하다고 창의적이다고 칭찬을 듣고 살았지만, 그 모두 손 덕분인 것을 나는 깨닫지 못했었다. 손은 생각, 마음 상태를 가장 믿을 만하게 드러내는 촉각적 도구인 것을. 내 사랑에게 줄 수 있는 것들을 손이 이룬다. 내 손맛이 든 음식을 먹이고 내 솜씨로 지은 옷을 입히고, 이 손으로 씻기고 어루만지고 토닥이고 알뜰살뜰한 사랑을 손 덕분에 표현한다. 손. 인간이 가진 최고의 능력발현기관이지 않은가. 나의 손이 아직 멀쩡한 편이다. 꽤 쓸 만하다.


신이 자연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예술을 창조했다. 그 예술을 창작하는 최상의 도구가 손이다. 문학은 육화된 언어가 졸졸졸 손을 통했을 때 감동적인 문예가 되며, 미술은 손의 감각과 수고 없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한다.


인간의 손이 할 수 있는 고난이의 능력은 아폴로가 부여한 음악연주라 한다. 요제프 하이든의 묵주신공과 예술혼이 담긴 ‘천지창조’를 피아노의 청음으로 들으며 경건해진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광휘 찬란한 걸작을 손으로 창작하여 때묻은 내 영혼을 씻어주고 슬픔과 고난을 위로한다.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손이 없었다면 바이올린의 ‘G선상의 아리아’를 모골송연하게 들으며 정화될 수 있으랴.


한참 동안 손을 들여다본다. 퉁퉁 부어서, 마악 겉껍질 벗겨놓은 막대기 같다. 손가락 마디마디에 이형의 군살이 붙어 통증을 호소한다. 사혈의 흔적으로 푸르딩딩하다. 쑥뜸에 절어 쑥내를 풍긴다. 이 손이 되기까지 무엇을 했는가?

아기는 두 손을 엄마의 젖가슴에 얹고 젖을 먹는다. 완전한 선善, 완전한 평화다. 비손하며, 깍지 끼고 간구하며, 합장하는 손은 성스럽다. 진실로 인간의 나약함과 인생의 고난을 인정하는, 겸허한 손이기 때문이다. 간혹 심장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사랑을 고백하고 아리아를 부르면 환희의 전율을 느낀다. 어머니의 갈퀴손은 희생과 사랑이 남긴 훈장이다. 예쁘지 않으나 끊임없이 성실한 부지런한 손이며 생명을 살리는 손이니까. 실제로 인간이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것은 손 덕분이란다. 밭을 일궈 식물을 경작하여 먹이를 생산한 건 바로 손! 손 덕분에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되고 굶어죽지 않았다.


글을 쓰다가 턱을 고인다, 속생각이 줄줄이 혹은 헝클어져서 잠시 생각에 잠긴 거다. 옳거니.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이래서 걸작이로구나. 손! 손으로 턱을 괴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색’을 완벽하게 표현하겠는가. 아, 나의 손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슬픈 사람의 어깨 위에, 아픈 사람의 손에, 가난한 자의 가슴에, 내 등허리 위에 있어야 한다. 손은 아주 자주 자신의 턱 밑에 놓여야 한다.


파리다리 움직이듯 두 손을 비비적비비적 감싸듯 돌리듯 싹싹 비벼대며 손을 생각한다. 유난히 길고 가늘고 낭창해서 예인기질이 있겠으나 게으르기 짝없게 생겼다던 내 손이 굵어지고 불거지고 뻣뻣해지고 까칠해졌다. 피아노 건반 아홉 개의 음을 유연히 짚고 가야금 열두 줄 위에 새처럼 난다고 귀염받던 손이건만, 이젠 걸핏하면 그릇을 놓쳐 깨뜨리고 빨래를 개운하게 헹구어 짤 힘도 없다. 그래도 아직 할 일이 태산같이 많은 손 내 손. 이 손의 수고로 우리집 꽃식구를 거두어줄 수 있지. 명필 소리 듣던 필체가 뻗중이가 된 엄지 때문에 난필이 되었어도 아직도 이 손에 연필 쥐고 글자를 쓰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물조물 맛난 음식 만들어 먹일 수 있지. 손을 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슈벨트 교향곡 No.2 ‘미완성 교향곡’을 집안 가득 울리며 손톱 위에 그림을 그린다. 잦은 가랑비와 황사바람에 우울히 가라앉은 봄날을 밀어내듯이, 도적맞은 인생의 비애를 쓸어내듯이 장지 손톱에 새파란 강물을 그린다. 이화우梨花雨에 등걸에 엉겨 붙는, 희다 못해 파르스름한 배꽃도 새끼손톱에 앉히고 아픈 첫사랑에 뭉개어진 가슴에서 돋아난 꽃 같은 연보라 진달래도 그린다. 난도질당한 청춘의 꿈을 회상하는 것이다.


지독한 고행의 손, 지독히 쓸쓸한 손. 외로운 사람은 손이 가장 쓸쓸하다. 육체의 완전한 언어인 손. 두 무릎을 세우고 앉아서 왼손으로 오른쪽 어깨를,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가로질러 쥐고서 턱을 괸 채, 열이레 달밤 이지러진 달을 하염없이 흘겨본다. 내 손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화초목의 청순한 잎새들이 파르르 떨고 있다. 내 속이 떨고 있다.

내 손은 늘 내 심중을 육화한다. 소리 없고 문자 없는 내 언어 술사다. 제2의 나다.


< * 출처: 뉴스비타민>


00956220663babcd2b6206a990f8f825_1673992196_8025.png
 

■ 김 용옥 (金容玉) 

* 1980 <전북문학>-최승범 선생 추천. 1988 <시문학>-문덕수 선생 추천 완료.

* 시집 『새들은 제 이름을 모른다』 외 5권.

* 수필집 『김용옥이 띄우는 연애편지』 외 11권

* 아포리즘수필집 『김용옥의 아포리즘 수필』

* 하반영 화백의 90편 그림과 김용옥의 시 90편의 화시집 『빛.마하.생성』

* 김용옥의 풀꽃 그림과 시 묶음 『우리 풀꽃 77』

* 인터넷신문 ‘신한국문화신문’에 3년 연재 <김용옥의 세상 톺아보기>

*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감사 역임. 한국녹색시인협회장 역임.

*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시문학문인회 지도위원. 중앙대문인회 이사

몸을 두드리는 타법

댓글 0 | 조회 1,093 | 2023.02.14
타법(打法)은 몸의 어떤 부위에 이상이 있다 할 때 그 부위를 잘 두드려주는 것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이 이 타법입니다.앞부분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두드릴… 더보기

‘詩’처럼 살다간 배우 윤정희

댓글 0 | 조회 1,455 | 2023.02.10
윤정희(79•尹靜姬 본명:孫美子) ‘은막(銀幕)의 스타’가 1월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77•白建宇)는 “제 아내이자 오… 더보기

그대에게 가고 싶다

댓글 0 | 조회 1,084 | 2023.02.01
시인 안 도현해 뜨는 아침에는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그대에게 가고 싶다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더보기

학생들이 학교에서 사용하는 디지털 도구

댓글 0 | 조회 1,632 | 2023.02.01
단지 오래 전이 아닌 얼마 전까지 만해도, 우리는 그동안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펜과 종이를 사용하여 학업 관리를 매우 간단히 수행해 왔습니다. 즉, 교실 앞쪽에 … 더보기

갑자기 한쪽 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댓글 0 | 조회 1,341 | 2023.02.01
특별한 이유가 없는 듯한데 갑작스럽게 한쪽귀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서 동시에 이명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돌발성 난청이라고 한다. 30~50대의 연령층에서 다빈도로… 더보기

세상으로 스무 걸음, 템플스테이가 전하는 특별한 선물

댓글 0 | 조회 768 | 2023.02.01
▲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팀장 김유신템플스테이가 스무 해를 맞이했다. 지난 2002년 한 · 일 월드컵이 시작되던 그해, 한국을 대표하는 천년 고찰들이 일제… 더보기

한국은 여기까지다

댓글 0 | 조회 1,886 | 2023.02.01
선조들은 일제의 지배를 받았다. 1902년생으로 그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는 외할아버지가 생전에 옛이야기를 많이 들려줬었다. 드라마에서 보는 잔인한 장면과 다른 증… 더보기

매트없이도 가능한 전신 다이어트 운동

댓글 0 | 조회 799 | 2023.02.01
숨은 키 0.5cm 찾아 드립니다!시간이 없어서, 일하느라, 아이들 돌보느라 다양한 이유로 운동을 미루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정말 짧고 간단한 전신 운동을… 더보기

무료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댓글 0 | 조회 1,006 | 2023.02.01
Covid-19 항바이러스 약제 (Antiviral medicines) 는 체내의 바이러스 수를 감소시켜 줍니다. 동 약제는 Paxlovid와 Molnupirav… 더보기

모처럼, 기술이민(SMC)

댓글 0 | 조회 2,048 | 2023.01.31
최소 20만명이나 되는 영주권자를 양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2021 특별 영주권 비자법 도입 이후로 영주권 신청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거의 사라진 것이 지금의 현… 더보기

설 명절, 서러워서 ‘설’ 이더라

댓글 0 | 조회 927 | 2023.01.31
어디선가 부침개 부치는 기름 냄새가 풍겨오는 것 같다.눈을 슬쩍 감으니 온 세상이 흰눈으로 하얗다. 까악까악 검은 나뭇가지 끝에 조르르 까치들이 바쁘게 짖어댄다.… 더보기

피치샷 향상을 위한 연습 방법

댓글 0 | 조회 673 | 2023.01.31
좌우 대칭 90도 트레이닝이 방법은 클럽없이 백스윙과 팔로 방향으로 몸을 틀어 양 손을 90도로 세워주는 훈련이다. 몸통이 동시에 회전하는 효과가 있으며 클럽을 … 더보기

잃은 아이를 찾습니다

댓글 0 | 조회 1,660 | 2023.01.31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엉덩이에 크게 구멍 낸 하의를 입고 나갔는데아직 신발 구분을 못해종종 왼쪽 오른쪽을 바꿔 신는불편함도 재밌어하는 아이입니다얼굴에는 죽은 깨가… 더보기

직원이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면?

댓글 0 | 조회 1,076 | 2023.01.31
하루 종일 모니터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21세기 직장인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용주는 합리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피고용인들에게 안전한… 더보기

GPS와 자리매김

댓글 0 | 조회 638 | 2023.01.31
며칠전 지인의 자녀가 결혼을 해서 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지인의 자녀’라 부르기 보다는 ‘조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겠습니다. 4살 어린아이때 부터 성혼의 … 더보기

오행 도인법

댓글 0 | 조회 662 | 2023.01.31
도인법(導引法)은 동양에서 수천년 동안 전해져 내려온 전통 양생법(養生法)으로서, 온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 체조입니다… 더보기

인구감소 그리고 인구절벽

댓글 0 | 조회 2,007 | 2023.01.27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대응 예산을 편성해 16년간 280조원을 쏟아 부었지만 출산율(出産率)은 더 떨어졌… 더보기

서울복음 2

댓글 0 | 조회 856 | 2023.01.18
시인 정 호승너희는 너희에게 상처 준 자를 용서하라.한 송이 눈송이 타는 가슴으로마른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으로너희는 너희를 미워하는 자에게 감사하라.감사가 없는… 더보기

우울증 약과 총명탕

댓글 0 | 조회 1,013 | 2023.01.18
사용되어지는 약이 Fluoxetine이다.아마도 현재 우울증이나 불안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 중 대부분은 Fluoxetine을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약은… 더보기

글로벌 한인과 동포청 추진

댓글 0 | 조회 926 | 2023.01.18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약 750만명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이들을 둘러싼 이런 저런 일들을 정리해보며 또 다른 한 해를 … 더보기

라누이 하우오라 (4가지 웰빙)

댓글 0 | 조회 764 | 2023.01.18
리커넥트는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여, 라누이 지역에 있는 커뮤니티의 웰빙을 향상하기 위해 하우오라 (Hauora) 커뮤니티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하우오라는 마오리… 더보기

입 친구라니?

댓글 0 | 조회 1,066 | 2023.01.18
한국에서 오래전에 역할대행이라는 것이 유행했었다. 생면부지의 사람이 SNS에서 유료 아르바이트를 신청하는 것인데 애인의 역할을 하거나 부모, 친구의 역할을 대신해… 더보기

행복한 쉼, 법보종찰 해인사

댓글 0 | 조회 623 | 2023.01.18
팔만대장경으로 이름난 절 가야산 해인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익히 들어 친숙한 이곳은 저마다의 관념 속에 대웅전 하나쯤 짓고 해인사라 부를만한 곳이다. 세계 최고… 더보기

인생을 재충전해서 새해맞이

댓글 0 | 조회 839 | 2023.01.18
일 년을 보내고 새로운 일 년을 맞이할 때마다 지난해는 어떤 일을 해왔던가, 새해는 어떤 각오로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불교에서 말하는 ‘제행무… 더보기

학교에서 노트 필기를 잘하는 방법 (2)

댓글 0 | 조회 598 | 2023.01.18
학생들에게 노트 필기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지난 호에 이어 말씀드리겠습니다.3. 깔끔하게 만드는 것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노트 필기를 깔끔하고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