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ch and Run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Pitch and Run

0 개 1,939 정석현
560.jpg

드디어 뉴질랜드에 완전 여름이 온 것 같다. 오늘 아침 주니어들이 리뮤에라에서 라운드 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골프장을 찾았다. 집을 나서기 전 오늘 날씨를 체크해보니 최고 온도가 20도를 넘는다고 하여 정말 오랜만에 반팔을 챙겨 입었다. 조금은 불안해 긴팔 바람막이를 준비했지만 라운드를 하는 동안 단 한번도 필요없을 만큼 한 여름 날씨였다.

주니어 시간 첫 조인 우리는 8시반에 티샷을 시작했다. 이른 아침이라 페어웨이에 이슬이 좀 있었지만 확실히 페어웨이는 많이 말라 있었다. 겨울보다 드라이버 거리는 많이 나가지만 세컨샷이 문제였다. 조금만 그린 전에 떨어지면 그린을 넘어가기 일수였다. 그린을 직접 공략하지 않으면 얼마나 굴러갈지도 생각해야지만 그린에 공을 멈출 수가 있었다.

여름에는 겨울에 비해 많이 굴러가서 티샷은 많이 도움이 되지만 그린을 공략할 때는 많은 생각이 필요하다. 주로 그린 공략을 할 때는 두가지로 나눌 필요가 있다.

먼저 아이언으로 공략할 때는 자신의 탄도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몇번 아이언까지 그린에 직접 떨어져서 멈출 수 있을지를 확인해야 한다. 탄도가 너무 낮을시는 아무리 그린에 떨어진다고해도 그린을 넘어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언으로 몇번 아이언까지 좋은 탄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확인해보자.

두번째로 자신의 우드 거리이다. 우드는 아이언과 반대로 떨어지는 거리보다는 떨어진 후 굴러가는 것까지 생각해야한다. 특히 여성골프나 주니어들은 남자골퍼들 보다는 거리가 많이 나지않기 때문에 세컨샷을 공략할 때 아이언보다는 우드로 공략할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우드의 전체 거리를 어느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위 두가지는 어느정도 아는 사실들이다. 오늘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그린주위에서의 숏게임 방법이다. 그린이 많이 말라있기 때문에 그린 주위에서 많이 띄울려고 하지만 그 방법보다는 적게 띄우고 많이 굴리는 방법을 선택하도록하자.

어프러치를 많이 띄우게 되면 떨어진 후에 얼마나 굴러갈지를 컨트롤 하기가 많이 힘들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그린을 많이 느낄수 있도록 굴리는 방법을 선택해보자. 그린 주위에서 퍼터가 어프러치보다 쉬운 이유는 굴러가는 속도를 조절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공이 떠서 얼마나 굴러가는지 보다는 퍼터로 거리조절하기가 더 쉽기 때문이다.

연습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7, 8, 9, pw로 퍼터 그립으로 잡은 후 백스윙과 팔로의 길이를 30센티정도 한 후 클럽만 바꿔가며 거리의 차이를 느껴보도록하자. 힘으로 치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클럽을 이용해보자.

이번 여름은 자신의 골프를 정확히 알고 난 후 어떻게 해야할지의 공략법을 만들어보자.

부동산 거래시 변경사항(Ⅱ)- Q & A

댓글 0 | 조회 2,952 | 2015.11.12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소개한 ‘부동산 거래시 변경사항’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을 IRD자료를 근거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 이번에 변경된 규정은 주거용(Resid… 더보기

사우스 아일랜드 밸리부니언 골프클럽

댓글 0 | 조회 1,981 | 2015.11.12
라운드 마친 클린턴 “아름답고 거친 코스… 인생 축소판 같네” 필자에게 죽기 전에 꼭 한번 더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진한 추억이 있는 곳, 그리움이 … 더보기

웰컴 투 보르도(Bordeaux)

댓글 0 | 조회 2,747 | 2015.11.12
세계와인의 표준, 프랑스. 와인 하면 어째서 프랑스를 세계 제일로 여기는 것일까? 이유는 와인을 만들어 온 역사가 깊다는데 있다. 로마인들이 갈리아를 정복하고 포… 더보기

언제까지 미룰 것인가?

댓글 0 | 조회 1,889 | 2015.11.12
분명 그 옛날에도 주변에서 “누구 누구가 세상을 떠나셨데 혹은 돌아가셨데”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하지만 그땐 슬프기는 하여도 그 사실들이 피부에 강하게 와… 더보기

옥션의 진정한 매력과 참석요령

댓글 0 | 조회 2,461 | 2015.11.12
--치열한 경쟁을 통한 시장가를 뛰어넘는 좋은 판매방법 옥션 그리고 현명한 바이어들의 비딩요령…. 최근에필자에 수십개의 옥션현장을 참석하면서 겪었던 부동산 옥션현… 더보기

아름다운 차(茶)는 아름다운 사람과 같다

댓글 0 | 조회 3,706 | 2015.11.12
한 잔의 차를 격있게 마시려면 인접 문화를 만나고 융합 할 때 아름다워 진다. 차에는 도(道)가 있고 예술이 있고 범절이 있다. 차의 정신을 아는 것이 도(道)이… 더보기

현명한 이자율 선택

댓글 0 | 조회 2,233 | 2015.11.12
Auckland Housing : The Numbers 39,000 / 2016까지 3년간 택지개발과 택지승인 목표치 19,921 / 2015년까지 실제 택지개발… 더보기

팔꿈치 통증의 증상과 예방

댓글 0 | 조회 3,666 | 2015.11.12
일반적으로 테니스나 골프, 그 밖의 팔목을 많이 움직이는 직업, 운동 등으로 팔꿈치 인대를 다치면 순간 깜짝깜짝 놀라는 통증으로 수일에서 수주일간 고생할 수 있습… 더보기

The Beach House

댓글 0 | 조회 2,087 | 2015.11.11
The Beach House Restaurant 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해안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낭만이 있는 레스토랑이다. 뉴질랜드의 신선한 해산물과 … 더보기

11월에 미리 살펴 보자 ! 가디언 비자 !

댓글 0 | 조회 3,433 | 2015.11.11
자녀가 International student(국제 유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동반 체류하는 父나 母가 체류할 비자가 따로 없어서 가장 저렴한 학비를 내면서라도 어… 더보기

어안魚眼을 읽다

댓글 0 | 조회 2,820 | 2015.11.11
글쓴이: 이 운룡 오른 눈 망막출혈 수술 후 갑자기 사람의 늙음이 환해졌다. 벽지가 왼눈은 누렇게 오른 눈은 하얗게 보인다. 눈이 맑아지니 헌것은 헌것이고 새것은… 더보기

고정관념을 깨자(Ⅱ)

댓글 0 | 조회 2,297 | 2015.11.11
■ Break up a fixed prejudice -Ⅱ 원래는 남자가 치마를 입어야 합니다. 남자들 앞에 툭 튀어 나온 것(?)을 감추기 위해서는 치마가 적격입… 더보기

영화 ‘사도’를 통해 본 부모와 자녀의 갈등

댓글 0 | 조회 5,544 | 2015.11.11
사도세자가 뒤주 속에서 죽어간 것은 조선왕조 역사 중에 아니 우리 나라 역사 가운데 참으로 비극적인 사건이었고 우리들은 사도세자의 광적인 행동들로 인해 그런 비극… 더보기

어릴때 찐 살은 모두 키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2,592 | 2015.11.11
흔히 통통하거나 뚱뚱한 어린 아이들의 부모들은 “어릴 때 찌는 살은 모두 키로 간다”며 자녀의 비만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과… 더보기

아시안 이민자 몰려드는 타우랑아

댓글 0 | 조회 3,686 | 2015.11.11
2013 인구센서스: 타우랑아 성장율 가장 빠른 것으로 밝혀져 따뜻한 날씨와 탁 트인 바다가 있어 그 동안 유럽출신 키위들에게 “은퇴자의 천국”으로 알려진 타우랑… 더보기
Now

현재 Pitch and Run

댓글 0 | 조회 1,940 | 2015.11.11
드디어 뉴질랜드에 완전 여름이 온 것 같다. 오늘 아침 주니어들이 리뮤에라에서 라운드 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아침 일찍 골프장을 찾았다. 집을 나서기 전 오늘 … 더보기

너무 많이 요구하는 사회

댓글 0 | 조회 1,782 | 2015.11.11
팔방미인이란 말처럼 사실 불명예는 없습니다. 아무 것도 못한다는 얘기거든요. 에너지라는 건 어떤 한 쪽으로 집중해서 쓸 때 파워도 실리고, 계발도 되는 것입니다.… 더보기

하우스 쇼핑(Ⅱ)

댓글 0 | 조회 2,671 | 2015.11.11
일생일대의 중대한 선택은 배우자를 고르는 일일 것이다. 중요한 만큼 고려하는 사항도 많다. 흔히 ‘A’ 에서 ‘H’까지를 점검한다고 한다. 즉 Age(나이), B… 더보기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

댓글 0 | 조회 3,290 | 2015.11.11
공부의 때. 공부에는 다 때가 있다. 이제는 평생 교육 시대다. 세 사람이 모이면 그 중엔 꼭 나의 선생님이 있다. 공부에는 끝이 없다. 어릴때부터 들어온 공부에… 더보기

바보 이야기 3편

댓글 0 | 조회 2,534 | 2015.11.11
바보 이야기 2 - 바보와 수파이(페루) 옛날에 한 바보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부모는 자기들이 낳은 자식이었기 때문에 그 골칫거리 아들을 인내를 갖고 길렀다. 바… 더보기

American College Test, ACT 심층 분석

댓글 0 | 조회 2,903 | 2015.11.05
ACT는 1960년 이래로 미국의 모든 50여 개 주에서 치러지고 있는 대학 수학 능력 시험으로 현재 미국의 모든 4년제 대학들이 ACT점수를 SAT 와 마찬가지… 더보기

하우스 쇼핑(Ⅰ)

댓글 0 | 조회 2,960 | 2015.10.29
뉴질랜드 생활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경험하는 문화적 변화가 오픈 홈(Open home) 시스템일 것이다. 우선 렌트할 집은 마운트 로스킬(Mt Roskill) … 더보기

부동산 거래시 변경사항(Ⅰ)

댓글 0 | 조회 2,911 | 2015.10.29
최근에 부동산 거래자의 IRD번호 및 은행계좌번호 등록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당초에 ‘Taxation (Land Information an… 더보기

첫째가 꼴찌가 되는 세상

댓글 0 | 조회 2,638 | 2015.10.29
성경 속에 예수님이 첫째와 꼴찌에 대해서 쓴 구절이 있습니다.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될 거라는 말씀이었지요. 첫째와 꼴찌가 뒤바뀔 거라는 말이었는데,… 더보기

바보 이야기 2편

댓글 0 | 조회 2,268 | 2015.10.29
바보 이야기 1 - 바보 신랑의 실수(한국) 신랑이 자다 말고 신부 몰래 부뚜막에 가 보니 과연 항아리에 나박김치를 담아두었기에 손을 넣어 한 움큼 쥐어 잡아 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