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unce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Bounce

0 개 2,181 정석현
561.jpg

우리는 골프를 치면서 자신의 골프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드라이버의 각도와 샤프트에 따라 탄도가 달라지는가하면 아이언의 바운스각이 off set 인지 아닌지에 따라 임팩트의 각이 달라지고, 샌드 웨지의 로프트와 바운스각에 따라 벙커샷이나 그린주위에서의 숏게임 방식이 달라진다. 이런 클럽의 성격을 다 알고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것이다.

골프를 이제 시작하는 분이 로프트 9.5도와 강한 샤프트를 쓴다면 자신의 스윙보다는 클럽에 자신의 스윙을 맞춰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스윙에 맞는 클럽을 쓰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자신의 스윙도 다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에게 맞지도 않은 클럽을 쓴다면 그 사람의 골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는 보지 않아도 뻔히 알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스윙에 맞는 클럽을 쓴다는 것 자체도 골프를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특히 샌드웨지의 경우 어떤 바운스를 써야하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자신의 핸디를 줄이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수 있다.

클럽의 바운스 각이라는 것은 좀 쉽게 애기하자면 클럽의 밑 부분 바닦이 얼마나 넓은가를 말 하는 것이다.

핸디가 낮을 수록 바닦이 좁은 아이언을 선호하는 편이다. 바닦이 좁을 수록 볼의 컨트롤이 좀 더 쉬워지는 것이다. 반대로 바닦이 좀 넓고 오프 세트인 아이언은 우리가 주로 말하는 오버싸이즈 아이언이라고들 한다. 이런 아이언은 다운 스윙시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샷 컨트롤에는 좀 부적합한 클럽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바닦이 넓은 클럽의 장점은 뒷땅의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바닦이 넓다는 것은 약간의 뒷땅이 난다 해도 바닦을 미끄러지듯이 스쳐가기 때문에 뒷땅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바닦이 넓은 샌드로 벙커샷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우리는 벙커샷을 할 때 얼마나 바운스각을 이용하는가? 바운스 각을 실제로 알고 벙커샷을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벙커에서 모래는 많이 파는데 공은 정작 벙커에서 못 나온다면 바운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니면 벙커속 모래의 양이 많은지 아님 좀 말라있는지를 알고 벙커 스윙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속해있는 골프클럽의 벙커를 떠올려 보자. 리뮤에라 골프장의 경우 모래의 양은 많지만 좀 딱딱한 편이며, 무리와이의 경우는 모래가 아주 부드러워 조금만 클럽이 모래를 찍는다면 벙커에서 나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모래가 많은 경우에는 샌드 웨지의 바닦이 넓고 두꺼운 것이 좋으며, 모래양이 적거나 딱딱한 경우에는 좀 얇은 바닦의 샌드를 치는 것이 벙커샷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린주위에서 숏게임을 할때 자주 탑 볼이 난다는 것도 잘못된 바운스로 한다는 것이다. 그린주위에서의 숏게임은 스코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오늘 자신의 클럽을 점검해보자! 드라이버의 각도, 샤프트, 아이언과 웨지의 바운스 각도.

연습장에서 몇타를 줄이기 위해 수많은 볼을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클럽으로 연습한다면 더 빠른 발전이 있을 것이다.

요통을 유발하는 천장관절 증후군

댓글 0 | 조회 5,832 | 2015.11.26
허리는 아픈데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면 허리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판정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무거운 물건을 들지도 않았고, 삐끗 할 만한 일도 하지 않… 더보기

눈물에 대한 생각 몇 가지

댓글 0 | 조회 2,366 | 2015.11.26
눈물이 헤픈 편이다. 사소하고 별 것 아닌 자극에도, 조금만 감정이 북받쳐 올라도 목소리가 먼저 떨리고 바로 눈 앞이 흐려질 만큼. 감정적이라고 부르는 게 더 옳… 더보기

다산 정약용 차를 구걸하다 (걸명소:乞茗疏-1)

댓글 0 | 조회 7,117 | 2015.11.26
걸명소란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1762 ~ 1836) 선생이 유배시절에 아암 선사(혜장:1772-1811)에게 茶를 보내주길 간절히 부탁하는 내용의 편지글… 더보기

기회의 방학

댓글 0 | 조회 1,516 | 2015.11.26
이제 각 과정의 시험이 이미 끝났거나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11월 말이 되었다. 어떤 학생들은 이미 길고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을 테고 또 어떤 학생들은 … 더보기

바보 이야기 4편

댓글 0 | 조회 1,615 | 2015.11.26
바보 이야기 2 - 바보와 수파이(페루) 옛이야기들 중에는 바보가 행운을 얻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어떻게 바보들이 행운을 얻는지 신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 더보기

“Go back to Korea” 연설한 NZ First당과 Ron Mark는 누…

댓글 0 | 조회 4,815 | 2015.11.26
“If you do not like New Zealand, go back to Korea(뉴질랜드가 싫으면 한국으로 돌아가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 더보기

리더의 조건

댓글 0 | 조회 2,565 | 2015.11.26
초등학교 4학년 때, 나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반장이 되었다. 그 때는 반장이 굉장히 멋있어 보였다. 학급회의를 주재하고, 선생님이 없을 때 아이들을 조율하고. … 더보기

환경은 마음의 표현

댓글 0 | 조회 1,853 | 2015.11.26
환경은 자기 마음의 다른 표현입니다. 자기가 불러들이는 겁니다. 우리가 뭘 본다 할 때 다 보지 않죠. 삼라만상이 있는데 그게 다 보이지 않아요. 자기가 보는 것… 더보기

11월 11일의 기술이민 의향서 분석

댓글 0 | 조회 4,022 | 2015.11.25
일반이민 또는 점수제 이민으로도 불렸던 현 기술이민(SMC -Skilled Migrant Category)은 외국에서 보기엔, 참으로 복잡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 더보기

어려워지는 중동 문제

댓글 0 | 조회 1,825 | 2015.11.25
이 글에 앞서 테러로 인한 파리 시민의 슬픔에 애도를 표합니다. 불과 한달전 세계의 서방언론들은 한 장면의 사진을 1면 기사로 대서특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 더보기
Now

현재 Bounce

댓글 0 | 조회 2,182 | 2015.11.25
우리는 골프를 치면서 자신의 골프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 드라이버의 각도와 샤프트에 따라 탄도가 달라지는가하면 아이언의 바운스각이 off set 인지 아… 더보기

TriBeCa Restaurant

댓글 0 | 조회 1,714 | 2015.11.25
TriBeCa Restaurant and Bar는 오클랜드, 파넬에 위치한 서양 요리 전문점이다. 지난 1998년 오픈한 레스토랑은 뉴질랜드의 신선한 해산물과 육… 더보기

부동산 명의 이전시 IRD번호 제공

댓글 0 | 조회 3,563 | 2015.11.25
이미 소개되었듯이, 지난 10월1일부터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거주주택을 제외한 모든 부동산 매매의 경우에 명의이전 단계에서 IRD번호를 포함… 더보기

멀티풀 오퍼(Multiful Offer)란 무엇인가?

댓글 0 | 조회 4,643 | 2015.11.25
-매도인에게는 보다 좋은 가격과 조건을, 매수인에게는 공정한 기회와 Best 가격제시의 기회…-- 요즈음부동산 경기가 과열되어 부동산 판매시 흔하게 발생하는 멀티… 더보기

대화술

댓글 0 | 조회 2,529 | 2015.11.25
지난 주에는 대학의 정규 과목에서 배우는 여러 가지 학습 내용 외에 학교를 다니면서 습득해야 할 여러 가지 기술중에 피플 스킬에 대해 말씀 드렸는데 이번 주에는 … 더보기

IS, 시리아 난민, 파리테러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

댓글 0 | 조회 1,874 | 2015.11.25
IS(이슬람 국가)의 테러는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위협적인 사건들이 되어가고 있으며 이번 파리테러는 폭력이 폭력을 부르는 현상으로 치달으며 더욱 더 전세… 더보기

Crab 낚시 안전 세미나

댓글 0 | 조회 2,359 | 2015.11.25
안전한 꽃게(Crab) 잡이를 위한 세미나 개최와 즐거운 비치 데이을 갖는다. 여러분은 혹시 Uretiti 비치, Ruakaka 비치, Waipu Cove 등에서… 더보기

난 괜찮겠지?

댓글 0 | 조회 2,258 | 2015.11.25
얼마전 이웃나라 호주 Perth에서 금연 정책에 관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그 컨퍼런스에서 강조된 내용 중 하나가 흡연으로 인한 사망률에 관한 것이었다. 이미 흡연…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2,446 | 2015.11.25
글쓴이: 최 재호 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 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 희망의 늦잠을 깨우며 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 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더보기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 시드니를 흔들다!(Ⅱ)

댓글 0 | 조회 4,425 | 2015.11.25
마치 죽음처럼 깊이 잠 들었던 호텔에서의 첫 밤이었다. 눈을 떠 보니 새벽 네 시. 옆 사람이 깰까봐 조심스럽게 일어나 욕조에 더운 물을 한가득. 그 안에서 며칠… 더보기

장에 좋은 체질별 항균음식

댓글 0 | 조회 4,377 | 2015.11.25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음식 섭취가 불규칙한 경우, 혹은 피곤한 가운데 별 다른 이유 없이 감기나 장염 등의 증상으로 구토나 설사를 하며 몇일 간 식음을 전폐하기도 … 더보기

기지개와 스트레칭

댓글 0 | 조회 2,758 | 2015.11.25
하루에 몇번이나 기지게를 하시나요? 자녀가 자고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 어떤 일보다 침대에 누워 밤 동안 자느라고 움츠렸던 몸을… 더보기

통나무와 수영선수

댓글 0 | 조회 1,649 | 2015.11.12
뉴질랜드교육 중에서 수영이 참 중요한 수업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섬나라이기에 수영을 배우는 것은 취미를 넘어서 생존을 위한 교육이라고 하더군요. 다행히 세 딸들… 더보기

B 에게

댓글 0 | 조회 2,751 | 2015.11.12
안녕하세요. 동갑이지만, 매우 친한 사이이지만, 이번 편지에서는 말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편지를 쓸 때의 제 문체 성향 탓이니, 우리 사이가 멀어… 더보기

결혼에 대한 고찰 하나

댓글 0 | 조회 2,879 | 2015.11.12
결혼. 고민은 많이 해보지 않았고, 생각도 그다지 해본 적은 없지만 궁금한 것이긴 하다. 개인적으로는 결혼이란 제도 자체가 사회의 산물이라고 생각하여 회의적인 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