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대학 입시 분석 및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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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대학 입시 분석 및 전략

0 개 5,559 최성길


2016 1월 초에 카이스트 2016학년도 9월 입학 해외고 전형은 마감하고, 서울대학교 2016 9월 입학 글로벌 인재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16년 후기 입학과2017년 전기 대학입학 전형은 시작된다. 뉴질랜드에서 한국대학교 학부과정으로 입학 가능한 트랙은

1.     순수외국인 및 12년 전과정 해외수학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정원 외 전형

2.     대학별 해외 체류자격을 갖추고 지원하는 정원 내 2% 모집 재외국민 전형

3.     국내고 학생들과 같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수시전형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외국인 전형의 경우는 9월 입학과3월 입학 등 두 번에 걸쳐 선발하며 거의 모든 과가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정원 외 전형이므로 상대적 경쟁이 아니라 절대평가에 의한 입학이기 때문에 그 기준을 알면 합격이 가능하다


서류 준비는 내신을 기본으로 모든 나의 참고자료를 다 제출 할 수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선호하는 인재상과 잘 연관되게 구비서류를 준비하는 게 합격확률을 높일 수 잇다.

 

재외국민 전형의 경우 정원 내 2% 범위 내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인기학과의 경우는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 일부러 재외국민 전형에 지원하지 않고 수시전형으로 지원하는 재외국민 학생들도 많이 있다. 또한 지필 시험이 있는 대학들도 많으니 대학별 선발 절차를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수시전형은 2017년에도 큰 틀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 단지 해외고 출신들은 어느 전형에 어떻게 지원하여야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수시전형은 결국 내신성적관리와 그를 뒷받침해주는 우수성 입증자료이거나 최상위 공인영어성적 둘 중에 하나는 있어야 서울 경인권 대학진학이 가능하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우선 학교내신성적이 좋은 경우 즉, NCEA, CIE, IB 성적을 의미하며 실제 외부 시험이 아닌 인터널 시험과 성적이 이에 해당된다. 각 교과과정에서 12학년말 성적과 13학년 2학기까지의 점수로 예상 취득 점수를 학교에서 받아 제출하게 된다


여기에 우수성 입증자료를 추가한다면 NCEA L4, CIE A, IB HL등의 과목 점수와 SAT I & II, ACT, AP등을 제출하면 반영될 수 있다. 이러한 우수성 자료를 제출할 수 있는 학생부 중심 또는 특기자 전형 중심대학들은 서울대학교 일반전형, 연세대학교 국제인재 전형, 고려대 국제인재 전형, 서강대 알바트로스 인재전형과 자기주도형 전형, 성균관대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 인재전형, 카이스트 해외고 전형, 이화여대 어학특기자 전형과 국제학부 전형, 중앙대 다빈치인재 전형과 탐구형 인재 전형, 한국외대 외국어특기자 전형, 경희대 국제학부, 한동대 해외학생 전형, 숙대 글로벌 인재전형, 항공대 미래인재 전형, 연세 원주EIC, 고려 세종 국제스포츠학부, 광운대 글로벌 전형 등이다.

 

그 다음으로는 어학특기자 전형인데 어학특기자는 토익으로 승부를 해야 하며 토익980점 이상 받아야 지원해서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대학들은 고려대 국제인재전형, 서강대 알바트로스 전형, 이화여대 어학특기자와 국제학부 전형, 한국외대 어학특기자 전형, 숙대 글로벌인재전형, 국민대 어학특기자 전형 KMU, 동국대 어학특기자 전형, 아주대 어학특기자 전형, 성신여대 어학특기자 전형, 삼육대 어학특기자 전형 등이다. 대부분 대학은 1차 어학성적으로 선발 인원의 3배수 정도 선발한 후 2차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누구나 다 공인영어 성적을 잘 받으면 좋겠으나 대부분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900대 중반 점수로 1차 서류심사 통과가 가능한 대학들은 한동대 해외학생 전형, 총신대 어학 특기자 전형, 서경대 영어학부, 계명대 국제학부, 한남대 비즈니스학부, 우송대 경영학과, 연세 원주 EIC, 고려세종 국제스포츠, 한림대 국제학부, 부산외대 어학특기자 전형 등이다.

 

이러한 어학 중신 전형 학교들 중에서 토플을 중요시하는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3곳이므로 위의 3 대학을 중점으로 지원 할 학생은 토익 고득점에 이은 토플을 준비해 두는 게 좋다.

 

2016 5월부터 한국과 일본이 먼저 토익 시험이 바뀌고 다른 나라지역의 토익 시험은 그 다음해에 바뀌게 되므로 2017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어떻게든 2016 5월 이전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아놓아야 한다. 아니면 해외에 나가서 봐야 하는데 숙명, 국민, 동국, 성신여대 등 3곳은 한국 토익만 인정하므로 대학별 가능여부를 따져야 한다.

 

그렇다면 뉴질랜드에서 교과과정을 하면서 어떻게 우수성 입증을 위해 이 많은 시험들을 다 준비하느냐가 문제인데 답은 간단하다. 학교 교과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기타 필요한 공인시험들은 인터넷 강의를 활용하면 된다


요즘은 인터넷 환경이 워낙 좋아져서 한국의 강남 학원가의 명강사들이 만들어 놓은 각종 공인시험 강좌들이 시리즈로 토플, SAT I & II, AP, ACT 심지어 IB 과목까지 다 있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정확히 과목별로 수업 시수가 나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 시수 대비 준비기간 계획을 세울 수가 있어 시험대비하기 좋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토플의 경우 40130시간 완성 또는 분야별 10 40시간 완성 등 본인 부족한 부분 만도 공부할 수 있고 학원을 다니면서 불필요한 시간을 허비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효율적이며 무엇보다도 강의 수준이 높고 또 다양한 강사들의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고 질문을 게시판에 남기면 바로 답을 달아준다


비용 면에서도 요즘 흔히 말하는 가성비가 높으며 본인이 의지를 갖고 공부한다면 최상의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고 강좌를 USB DVD 로도 보내주므로 인터넷 환경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검색 창에서 인터넷 강의를 검색하고 댓글 등을 보면 누구든지 쉽게 좋은 인터넷강의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2016년도에도 많은 학생들이 13학년을 다니며 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 별로 전형일정과 entry requirement 는 기본이고 한국대학의 경우는 경쟁률과 추가합격의 변수도 잘 따져 보면서 지원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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