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n there, done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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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n there, done that

0 개 2,168 코리아포스트
오늘은 예를 먼저 들어 시작해 볼까요?

예 1
뉴질랜드 여행을 막 갔다 온 사람
A: I visited many famous places~! Polynesian Spa in Rotorua was so nice~!
B: Yeah~ it is~. Been there, done that.

예 2:
영어 공부가 힘든 학생과 그 친구
A: I’m studying so hard but no progress. Don’t know what to do..
B: Don’t worry too much. You, just keep studying.. Hmm, been there done that.

첫째 예의 해석
A: 유명한 곳 많이 갔었잖아~! 로토루아에 있는 폴리네시안 스타, 진짜 좋더라~
B: 맞아 맞아~ __________________

두번째 예의 해석
A: 나 진짜 공부 열심히 하고 있거든. 근데 안늘어..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
B: 너무 걱정마.. 그냥 지금 하는데로 해. __________________

자.. _______에 해당하는 것이 문제인데… 우선 먼저 조금 생각해보세요.

언제나 그렇듯이 주어진 단어들을 봐서는 영 해석이 힘드니, 상황으로 추측을 해봅니다.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시죠? Been there, done that은 상대가 말하고 있는 것을 이해하고도 남겠다. 나도 경험한적이 있다, 뭔 말인지 아주 알겠다.는 뜻입니다.

조금 긴듯하지만 굉장히 많이 쓰이는 말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 말을 대신 할수 있는 말이 딱히 없기 때문에 잘 외워두시면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말씀드린데로 조금은 긴듯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가끔 축약형이 쓰이기도 하는데요, 지난번에 배운 ASAP처럼, 각 앞 글짜만 따서 BTDT(비티디티)로도 쓰입니다.

꼭 어디 갔다 온 경우에만 쓰는 것이 아닌, 예를 들어,

A: 나 결혼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아기가 안생기네… 어떻게 하나….
B: 걱정이 많겠다.. 나도 그 기분 알아..

처럼, “나도 그 기분 알아” 를 말할 때도 쓰인다는 것 기억하세요.

Been there done that는 bought the T-shirt 를 그 끝에 붙여 been there, done that, bought the T-shirt로도 쓰이는데 (흠.. 너무 길긴 하지만, 누군가 이렇게 말하면 알아듣기위해 소개합니다) 축약해 BTDTBTT (비티디티 디티티)로도 씁니다. Bought the T-shirt 가 붙는 이유는, 여행지에 가면 관광지 이름등을 담은 티셔츠를 꼭 팔잖아요? 그걸 샀다는 이야기. 즉 가봤다는 말, 해봤다는 말이 되고, 그게 풍자적으로 쓰여, Been there, done that과 같이 쓰이게 됐어요. 조금 길지만, 아주 유용한, 재밌는 표현이었습니다.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재 Been there, done that

댓글 0 | 조회 2,169 | 200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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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over yourself

댓글 1 | 조회 3,034 | 2009.10.14
지난번에 뜻을 알아봤던, GET은, 우리 나라말의 마치 “하다” 혹은 어디에나 붙이면 동사 종결이 되어 버리는 “~다”처럼, 한국사람인 우리에게는 너무나 쉽고 아… 더보기

ASAP

댓글 1 | 조회 2,369 | 2009.09.08
오늘 살펴볼 단어는… 정말.. 이런 단어가 있기는 한거야~?! 하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어요.읽기 조차 힘든, 어떻게 발음을 내야 좋을지도 감이 안잡히는 단어인데요… 더보기

no ifs, ands, or buts about it

댓글 0 | 조회 2,339 | 2009.08.26
오늘은 “한마디”라기에는 긴듯한 느낌이 있지만, 뜻을 알고 나면, 재밌다, 유용하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쉬운 단어의 복합체지만 아주 유용하고 세련된 표현 … 더보기

Don't get me wrong

댓글 0 | 조회 2,319 | 2009.08.12
Don't 으로 시작하면, “~하지 말라”는 부정명령, me는 “I”의 목적격으로 “나를”. Wrong은 “틀린”, “잘못된”이라는 형용사로, 예를 들면, “Yo… 더보기

Fire away

댓글 0 | 조회 1,927 | 2009.07.28
전체적인 뜻 전에, 각각의 뜻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Fire는 "불(火)"을 뜻하는데, 그 다음 단어인 away를 보니, 많이 등장하는 단어이고 여기저기 많이 … 더보기

Can tell

댓글 0 | 조회 2,230 | 2009.07.15
Can은 “~를 할수 있다”라는 조동사, Tell은 “말하다”라는 동사로, 그 뜻은 대부분 알고 계실 듯. 그럼, can 과 tell이 붙어 있을 경우 별 의심의… 더보기

A lady-killer

댓글 0 | 조회 2,148 | 2009.06.23
지금까지 다뤘던 대부분의 표현은, 우리 한국인들의 머리로는 생각해 내기 힘든, 혹은 해석 자체가 안 되는 그런 것들이었는데, 오늘은 조금 다릅니다. 제목을 보시고… 더보기

Not that I know of

댓글 0 | 조회 2,189 | 2009.05.26
오늘은 조금 긴 듯한 느낌이 있지만, 배워 보면 입에 아주 착착 감기면서 유용한 표현이라는 걸 알게 되시리라 생각하며. 자, 먼저 조금 읽어 볼까요? “낫, 뎃,… 더보기

You deserve it

댓글 0 | 조회 2,830 | 2009.05.13
얼마전에 spoiled를 배웠었어요. 기억나세요? Spoil은 원래, 망치다라는 뜻을 가진 그다지 좋은 뜻만은 아닌 단어였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매우 좋은,… 더보기

I am packed

댓글 0 | 조회 2,515 | 2009.04.29
pack은 “~를 싸다”라는 뜻으로 I packed my clothes for the trip. “여행을 위해 옷을 쌌다.”처럼 쓰이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뜻이 … 더보기

Spoil/ Spoiled

댓글 0 | 조회 2,418 | 2009.04.16
Spoil(스포일)의 수동형인 이 말은 뭔가를 망치거나 못쓰게 하거나 할 때 쓸 수 있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네가 이거 망쳤어!"라 말할 때 "yo… 더보기

-ish

댓글 0 | 조회 2,020 | 2009.03.25
오늘은 이디엄이라기 보다는 매우 편리한 접미사를 배워 보려고 해요. ~ish인데요, “이쉬”라고 읽고 단어 뒤어 붙입니다. 자, 뜻을 살펴보기 이전에, 한국말은 … 더보기

As of

댓글 0 | 조회 2,732 | 2009.03.10
지난 호에는 as if를 다뤄 봤는데요, 기왕 하는 김에, 그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혀 뜻을 짐작 할 수 없는 그런 이디엄을 골라 봤습니다. 이 말, 딱 봤을 때… 더보기

As if

댓글 0 | 조회 2,483 | 2009.02.25
누군가가 말도 안 되는 말, 절대 믿을 수 없는 말, 그냥 무시해도 될 것 같은 말… 그런 말을 하면 “퍽이나~” 혹은 “퍽도~” 뭐, 이런식으로 말하잖아요? “… 더보기

A OK~!

댓글 0 | 조회 2,128 | 2009.02.11
날씨가 싸늘해 지며 주변에 감기 환자들이 속출하는데요. 정말 건강이 최고예요. 모두 A Ok한 건강 유지하시길.. 그래도 이 주 연속 휴일이 끼어 기분은 아주 A… 더보기

Chillax

댓글 0 | 조회 1,869 | 2009.01.29
컴퓨터 있으면 이 단어를 쳐 보세요. 분명 아래에 빨간 물결이 쭈욱 그어질꺼예요. 그 빨간 줄이 무슨 의미인지 아시죠? 철자가 틀렸음.아니, 뭐야? 아무리 다시 … 더보기

Chill out

댓글 0 | 조회 2,996 | 2009.01.14
새해를 시작하며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립니다.Cornell의 English Doctor에서는, 알고보면 쉽지만, 한국인의 문법 구조로는 좀처럼 생각해 내기 힘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