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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apehu Summit(Ⅰ) - 영화‘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바로 그 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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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9/2005. 14:17
김태훈
여행작가 김태훈의 뉴질랜드 이야기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여러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선 풍부한 지형적, 문화적인 특징을 가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첫번째는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이 공원의 맹주격인 루아페후(2,797m)를 지난해 허영만 화백과 함께 오르기로 했지만 사나운 일기와 강풍으로 인해 포기한 적이 있다.
1,500m가 넘는 산에 오를 때는 반드시 기상상태를 알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 밑은 아직 늦여름(뉴질랜드는 12, 1, 2월이 여름)이라 날씨가 비교적 포근하지만, 산 정상은 웬만하면 영하로 떨어지며, 만년설로 덮여 있어 선크림과 두툼한 외투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루아페후는 북섬 최고봉으로 활화산이다. 5-6년에 한 번씩 폭발을 일으켜 괴성과 함께 건재함을 과시한다. 화산이 분출될 때마다 용암과 함께 진흙탕(lavar)으로 휩쓸어 주변의 생명체계를 다시 구성하게 한다. 이 루아페후와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원래 마오리족의 영산으로, 북섬 대부분의 종족이 이 산을 중심으로 분산해 나갔다.
1887년 투화레토아 부족의 족장인 테헤우헤우 투키노 4세가 통가리로, 나우루호에, 루아페후 정상부가 포함된 790만 평의 엄청난 땅을 뉴질랜드 정부에 내놓았다. 이 활화산들은 현재 전 세계 등산가와 지질학자, 스키 애호가에게 개방되어‘부족의 땅'에서‘모든 사람의 땅'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중급 정도의 등반 능력으로 정상을 밟을 수 있지만, 겨울철에 정상에 오르려면 아이젠과 피켈 등으로 완전 무장해야만 올라갈 수 있다.
루아페후를 등반하려면 우선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하산이 여유롭고, 정상에서의 멋진 풍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날씨는 오전 보다 오후가 훨씬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라도 일찍 출발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4명. 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50대로 교직원으로, 정선생 부부와 방선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산악회 회원으로 산행 경험이 많은 편이다. 산행 경험이 많은 분들의 특징은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데에 있다. 우리는 오늘 당일에 정상에 도달하고 하산할 예정으로 두툼한 옷과 비옷, 도시락과 큰 물통, 카메라를 준비했다.
오늘은 비록 정상이 구름으로 덮여 있지만, 내일의 일기 예보를 보니 아주 좋은 날씨다. 이런 날은 평소보다 난이도가 대폭 줄기 때문에 즐거운 맘으로 잠을 청할 수 있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0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1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2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4
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1,500m가 넘는 산에 오를 때는 반드시 기상상태를 알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 밑은 아직 늦여름(뉴질랜드는 12, 1, 2월이 여름)이라 날씨가 비교적 포근하지만, 산 정상은 웬만하면 영하로 떨어지며, 만년설로 덮여 있어 선크림과 두툼한 외투를 모두 준비해야 한다.
루아페후는 북섬 최고봉으로 활화산이다. 5-6년에 한 번씩 폭발을 일으켜 괴성과 함께 건재함을 과시한다. 화산이 분출될 때마다 용암과 함께 진흙탕(lavar)으로 휩쓸어 주변의 생명체계를 다시 구성하게 한다. 이 루아페후와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원래 마오리족의 영산으로, 북섬 대부분의 종족이 이 산을 중심으로 분산해 나갔다.
1887년 투화레토아 부족의 족장인 테헤우헤우 투키노 4세가 통가리로, 나우루호에, 루아페후 정상부가 포함된 790만 평의 엄청난 땅을 뉴질랜드 정부에 내놓았다. 이 활화산들은 현재 전 세계 등산가와 지질학자, 스키 애호가에게 개방되어‘부족의 땅'에서‘모든 사람의 땅'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중급 정도의 등반 능력으로 정상을 밟을 수 있지만, 겨울철에 정상에 오르려면 아이젠과 피켈 등으로 완전 무장해야만 올라갈 수 있다.
루아페후를 등반하려면 우선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는 것이 좋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하산이 여유롭고, 정상에서의 멋진 풍광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날씨는 오전 보다 오후가 훨씬 불안정하기 때문에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라도 일찍 출발해야 한다.
우리 일행은 4명. 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50대로 교직원으로, 정선생 부부와 방선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은 산악회 회원으로 산행 경험이 많은 편이다. 산행 경험이 많은 분들의 특징은 그만큼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데에 있다. 우리는 오늘 당일에 정상에 도달하고 하산할 예정으로 두툼한 옷과 비옷, 도시락과 큰 물통, 카메라를 준비했다.
오늘은 비록 정상이 구름으로 덮여 있지만, 내일의 일기 예보를 보니 아주 좋은 날씨다. 이런 날은 평소보다 난이도가 대폭 줄기 때문에 즐거운 맘으로 잠을 청할 수 있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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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