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補身湯)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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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補身湯) 논란

0 개 3,137 박명윤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영국인 여성 두 명이 ‘개고기’ 식용(食用) 불법화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장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들은 영국 연극배우 루이아 바버(29)와 간호사 마들린 워런(46)으로 지난 7월 중순에 한국에 입국했으며, 중복(中伏, 7 27)에 즈음하여 25일부터 29일까지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한다.

 

이들 두 영국 여인은 한국의 개고기 반대 단체인 ‘세이브코리안독스’를 Facebook을 통해 알게 돼 수년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개가 천장에 매달린 채 맞고 있는 사진과 “개먹는 나라 No More Dog Meat! 보신탕은 이제 그만!!”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그녀들은 “개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이므로 우리는 개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화문광장에서 행인들은 시위를 하고 있는 영국 여인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한 중년 남성은 “왜 남의 나라까지 와서 식문화(食文化)에 시비를 거느냐”며 화를 내기도 했으며, 한편 다른 행인은 “나는 개고기를 안 먹는다.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필자는 직장생활을 할 때 동료들과 함께 여름철에 보신탕을 몇 번 먹었으나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또한 지난 2007 10 27-30일 우리나라 민간단체가 북한에 지원한 보건의료사업과 영양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통일부(統一部)의 지원을 받아 평양과 황해남도 신천군을 34일 동안 방문했을 때 북측 인사들이 대접하는 ‘단고기’를 한 차례 먹었다.

 

최근 유럽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한국의 보신탕 문화와 열악한 개()사육 실태를 소개하면서 “한국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2018 PyeongChang Olympic Winter Games, 2 9-25)을 보이콧하자”는 주장이 담긴 글들이 확산되고 있다. 20만명 서명을 목표로 한 이 글의 온라인 서명자는 16만명을 넘어섰다. 영국의 한 캠페인 전문 사이트에는 ‘평창올림픽 스폰서십을 철회해 달라’는 글이 있으며, 1만명 서명을 목표로 한 이 글은 7 25일 현재 9133명이 참여했다.

 

영국 의회에서도 영국 의회가 운영하는 청원(請願) 홈페이지에 개고기 거래 금지 촉구 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으며, 7 26일 현재 10만명 넘게 서명을 했다. 그리고 이 청원서에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한국 정부가 개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을 외국인들이 보지 못하도록 은폐했기 때문에 지금도 보신탕 문화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탈리아의 유력 정치인 메켈레 브람빌라 의원은 지난 7 22일 밀라노 시내에서 한국의 보신탕 문화와 열악한 개사육환경을 다룬 ‘한국, 공포의 식사’라는 제목의 비디오를 상영하고, 개고기 반대캠페인을 진행했다. 관광장관 출신인 브람빌라 의원은 “한국인의 개고기 식용이 중단되지 않으면 유럽연합(EU) 차원에서 평창올림픽을 보이콧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동물권익보호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그는 의회 차원의 문제제기, 전유럽의 보이콧운동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 개장국(보신탕)이 국제적으로 논란이 된 것은 지난 ‘88서울올림픽’ 때였다. 당시 개최국인 한국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 와중에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가 한국인을 개고기를 먹는 야만인(野蠻人)으로 비난하면서, 한국산 제품 불매운동을 벌인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대외적 이미지 때문에 보신탕을 집중 단속하여 도심에서 외곽으로 밀려났다. 그 후 다시 도심으로 들어오는 수난을 겪었다.

 

프랑스 파리 태생의 배우, 가수, 모델인 브리지트 바르도(BB) 1950-60년대를 풍미한 섹스 심벌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 은퇴이후에 ‘동물권익 보호 운동가’로 변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또한 그녀는 1990년대에 들어 프랑스 사회에서 反이슬람, 反동성애, 인종차별적 언행으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탈리아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Umberto Eco, 1932-2016) 교수(볼로냐대학교)는 개고기 문화를 비판한 브리지트 바르도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그는 “한국인이 프랑스 사람처럼 개고기를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그녀는 결속주의(結束主義) 파시스트(fascist)로밖에 볼 수 없으며, 어떤 동물을 잡아먹느냐의 문제는 인류학적 문제다. 그런 면에서 바르도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우둔함의 극치이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에코 교수는 “상이한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관습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이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감수(甘受)할 수 있는 것과 감수할 수 없는 것과의 사이에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잣대는 상식이다.”라고 강조했다. 음식은 그 사회의 풍속이고 문화이며 오래된 전통이다. 이에 식문화(食文化)는 나라마다 다르므로 다른 민족의 식문화를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에코 교수는 기호학자ㆍ철학자ㆍ역사학자ㆍ미학자ㆍ소설가로 활동하였으며, 그가 1980년에 발간한 추리소설 <장미의 이름>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 지식인들의 찬사를 받았다. 세기적 지성(知性)인 에코 교수는 금년 2 19 8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우리 사회에서 ‘개고기 식용(食用)’ 문제에 대한 찬반 논쟁은 오랜 기간 지속돼 왔다. 최근에는 반려견(伴侶犬) 문화가 확산되면서 보신탕 문화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개고기 식용 논쟁에 대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2003년부터 개고기 식용 문제를 논의했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KaRa)’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마다 10만 마리 정도의 동물들이 거리에 버려지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되어 잔인하게 도살(屠殺)되는 개는 연간 100만 마리에 이른다고 한다. ‘카라’에 따르면 살아있는 개가 보신탕으로 식탁에 오르기까지 최소 5개의 현행 법률을 위반한다.

 

개고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문제점과 위험성은 다음과 같다. 개의 사육과정에서 음식쓰레기를 급여(사료관리법 제14), 불법 개농장의 분뇨 발생과 피해(가축분뇨법 제11),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도살(축산물위생관리법 제7), 특히 전기감전에 의한 도살(동물보호법 제8), 재래시장에서 개고기 전시와 판매(식품위생법 제4, 5) 등이다.

 

감전사(感電死)의 경우 동물들의 안락사(安樂死)에 주로 사용하였으나 동물에게 심한 통증과 스트레스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미국 수의사회(獸醫師會)는 동물의 감전사를 비인도적인 죽음으로 분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를 도살할 때 감전사, 교살, 방혈, 근이완제(筋弛緩劑) 투여 등은 비인도적인 죽음으로 분류되며, 특히 약물을 이용한 도살은 해당 개고기를 먹은 사람의 체내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식용 목적의 동물에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영화감독)는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8 5일 오전 10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만(臺灣)의 개도살 금지 법제화 경험과 중국 위린의 개식용반대 활동 등의 사례를 통하여 국내 개식용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고질적 동물학대의 온상인 개고기 식용 △개식용에 대한 국내외 대응활동 △개식용 산업 종식을 위한 대안 모색 등 3개 세션(session)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고기에 갖은 양념을 해 끓이는 탕()인 ‘개장국’의 이름도 개장, 구장, 자양탕, 보신탕, 영양탕, 사철탕 등 다양하다. 북한에서는 개고기를 ‘단고기’라고 하며, 외국 손님에게까지 공식적으로 대접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다룬 최초의 우리말 요리서인 음식디미방(飮食知味方, 1598)에는 ‘견장’, 산림경제(山林經濟, 1715)에는 ‘개고기곰’, 부인필지(婦人必知, 1908)에는 ‘개고기국’,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 1924)에는 ‘지양탕(地羊湯)’으로 소개되어 있다

 

보신탕이란 개고기를 푹 삶아 살은 수육으로 준비하고, 뼈를 푹 곤 육수에 삶은 배추시래기와 토란대를 양념(쌀가루, 들깨가루, 고춧가루, 국간장, 된장 등)하여 넣은 다음 끓이다가 부추, 대파, 다진 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더 끓인 국을 말한다. 먹을 때 깻잎, 고추, 들깨가루를 넣고 수육을 곁들인다.

 

삼복더위에 보신탕을 먹는 이유를 오행설(五行說)로 풀어보면 ‘개’는 성질이 아주 더운 화()이고, 삼복의 ‘복()’은 금()이다. 이에 화가 금을 누르므로(火克金), 보신탕을 먹어 더위를 이겨낸다는 이열치열(以熱治熱) 원리다. 따라서 복날에 개장국을 먹으면 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최근에 ‘잡코리아’가 초복을 맞아 직장인 1,894명에게 여름철 보양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날에 즐겨 먹는 보양식으로 1위는 삼계탕으로 전체 응답자의 69.7%에 달했으며, 한우(7.4%), 장어구이(7.3%), 오리고기(5.0%), 추어탕(2.6%), 그리고 보신탕은 2.1%에 불과했다.

 

지난 중복(7 27) 전국 보신탕집이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부쩍 줄어든 모양새였고, 일부 식당은 점심시간에도 한산하기까지 했다고 한다. 보신탕 식당 주인은 “최근 4-5년 사이에 손님이 25% 정도 줄어든 것 같다”며 원래 복날에는 자리가 없어 기다렸으며, 중복에는 20-30명 단체 예약도 있기 마련인데 오늘은 예약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보신탕집 손님들은 대개 50대 이상 중년과 노년층이다. 20대 후반 젊은이는 “수육도 잘 먹을 정도로 개고기를 좋아하지만 주변에서 알게 되면 왠지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여자친구나 친한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한다”고 말했다. 요즘은 먹을거리가 워낙 다양하고 많기 때문에 젊은 세대는 굳이 보신탕을 찾지 않는다. ‘보신탕’ 몰락의 원인으로 식문화(食文化) 변화와 반려동물(伴侶動物)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옛날 우리나라가 가난하여 먹을거리가 부족한 시절에는 개고기가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여 우리 몸을 보신(補身)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요즘은 다양한 식품으로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에 정부 당국은 평창(PyeongChang 2018)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우리나라 사람의 개고기 식용에 관하여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사료된다.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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