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恐慌)장애(panic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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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恐慌)장애(panic disorder)

0 개 2,491 박명윤

국회에서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國政壟斷)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조특위 2차 청문회가 지난 12 7일 열렸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비선실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최순실(崔順實, 1956年 生)은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불출석 사유서에 “현재 영어의 몸으로 공항장애(공황장애를 잘못 쓴 표현)가 있고 건강 또한 좋지 않다”라며 출석을 거부했다.

 

그러나 국회 청문회에서 하태경 의원(새누리당)은 최순실의 불출석 사유서를 믿기 힘든 이유 3가지를 제시했다. , “본인(최순실)이 직접 필사한 불출석 사유 설명서를 보면 글씨가 정서적 장애가 있는 사람이 쓴 것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또박또박 쓰여 있다”며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을 벌써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순실씨는)공황장애의 의미를 모르고 있다”며 “불출석 사유서에 ‘공항 장애’라고 적었다”고 지적했다.

 

공황장애(恐慌障碍)가 예전에는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겨지지 않았으나, 개그맨 이경규ㆍ김구라ㆍ정형돈, 가수 김장훈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은 적이 있다고 밝혀 ‘연예인病’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공황장애가 어떤 질병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심한 불안감(不安感)을 느끼는 것을 공황장애로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극심한 불안감은 공황발작이라고 볼 수 있으며, 공황발작은 성인의 약 23%가 경험한다는 연구가 있다. 공황발작을 공황장애로 잘못 진단해 필요 없이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다. 또한 공황장애 진단을 악용하여 군복무 면제를 받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1 64685명이던 공황장애 환자 수가 2015년에는 111109명으로 4년 새 2배가량 증가했다.

 

‘공황’은 공포와 유사한 의미를 갖으며, 영어로는 ‘panic'이라고 한다. 공황(panic)의 어원은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된다. 그리스 신화의 판(Pan)은 반인반수(半人半獸)의 목신(牧神)이며, 성격이 포악하여 대낮에 낮잠을 자는데 방해를 받으면 크게 노하여 인간과 가축에게 공포를 불어넣었다고 하여 ‘panic’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하지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인 공황발작이 주요한 특징이다. 공황발작(panic attack)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 죽음에 이를 것 같은 극도의 불안 증상을 말한다. 또한 공황장애는 공공장소에 혼자 놓여 있는 것을 두려워하는 광장 공포증(agora phobia)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현대의학에서 공황장애가 심장, 신경계 질환과 분리되기까지 약 150년이 걸렸다. 공황장애 환자에 대하여 최초로 기록한 의사는 영국의 심장내과 전문의 호프(J. A. Hope) 박사이며, 그가 1832년에 저술한 심장학(心臟學) 교과서에 신경성 심계항진(心悸亢進)을 보인 환자에 관한 묘사가 실려 있다.

 

미국의 군의관(軍醫官) 다코스타(Jacob Dacosta) 1871년에 남북전쟁(American Civil War, 1861-1865) 참전군인 중에서 갑자기 가슴이 뛰고 심장 부위의 통증,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병사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실제로 심장질환이 없으나 전투 중의 부상이나 심한 신체적 질병 등이 증상의 원인일 것으로 생각하여 예민한 심장(irritable heart)이라고 명명했다. 이후 여러 전쟁을 거치면서 많이 알려져서 다코스타 증후군 혹은 군인의 심장(soldier's heart)이라고 불려 왔다.

 

그 후 1940년경에 이러한 증상들이 불안 반응의 일종으로 받아들여져 내과 의사가 아닌 정신과 의사가 진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알려지게 되어 정신과 질환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 이후 공황장애는 일반적인 불안 증상과 같이 취급되어오다가 크레인(Donald Klein)박사에 의해 만성적인 불안과 구분하여 치료했다.

 

크레인은 항()우울제로 사용되는 이미프라민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하던 중에 환자의 공황발작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공황증상이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적 증상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만성적인 불안과는 전혀 다른 급격한 불안을 특징으로 하는 공황발작이 새로운 종류의 질환으로 구분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공황이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의 상황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공포감을 말하므로 누구나 실제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 되면 누구에게서나 나타날 수 있는 우리 몸의 반응이다. 하지만 ‘공황발작’은 특별히 위협을 느낄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신체의 경보 체계가 오작동을 일으켜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와 같은 방응을 일으키는 병적인 증상이다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나타나는 불안(不安)은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이다. 만약 극한 상황에서 아무런 불안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크게 다칠 수 있다. 이에 불안의 일차적 목적은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하지만 위험한 상황이이 아닌 평상시에 불안을 시도 때도 없이 느끼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된다.

 

일반 성인이 경험하는 공황발작은 대개 한 번에 그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므로 공황장애로 진단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특별한 스트레스나 신체적인 원인에 의하지 않는다면 공황장애로 진단한다. 한국인의 공황장애 유병률은 1-2%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개 공황발작은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증상의 빈도는 1년에 몇 차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몇 번씩 공황발작을 경험하기도 한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신경생물학적 원인을 비롯하여 유전적, 심리사회적 요인들이 같이 작용을 하고 있다. 신경생물학적 원인으로 공황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은 중추신경계의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GABA(감마아미노부티르산) 수용체에 작용하는 신경화학적 물질, 생체 내의 산ㆍ염기 균형을 깨뜨리는 호흡 관련 물질 등이 있다.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는 가까운 친척들이 공황장애를 앓게 되는 경우가 일반인에 비해 10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한쪽이 공황장애를 앓을 때 다른 쪽이 역시 공황장애에 걸릴 확률이 45% 정도가 된다. 최근에 유전적 원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아직 공황장애와 관련이 있다는 특정한 유전자나 염색체 부위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정신분석가들은 공황발작이 개인이 받아들이기 힘든 생각이나 소망, 충동 등이 억압되어 의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느 순간 무의식적 내용들이 의식 속으로 터져 나오려 할 때 나타나는 것이라고 한다. 인지행동주의 이론에 따르면 불안은 학습에 의한 것이거나 조건화 반응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황장애 자가진단>은 아래 심리적 증상 중 1개 이상과 신체적 증상 중 3개 이상을 동시에 겪은 적이 있으면 공황장애를 경험해 봤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래 증상 중 해당되는 항목이 많고, 나타나는 빈도에 따라 공황장애의 심각한 정도를 진단할 수 있다.

 

<심리적 증상> ▲죽을 것 같거나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자제력을 잃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낀다.

<신체적 증상>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한 감을 느낀다. ▲현기증이 나고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뛴다. ▲나도 모르게 손발이나 몸이 떨린다. ▲진땀이 난다.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다.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든다. ▲손발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든다. ▲몸이 화끈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든다.

 

공황장애는 초기에는 공황발작이 간간히 일어나므로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공황발작이 반복되면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장소나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심해지면 일상적인 사회활동을 모두 두려워하게 되어 광범위한 공포증을 갖게 되며 대인기피증 같은 다른 정신질환도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오면 환자는 아무런 희망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우울증에 빠져 술이나 신경안정제에 의존하거나 자살을 기도하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점 더 진행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질병이 진행되지 않도록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에는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정신치료, 바이오 피드백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시행하여야 한다. 치료 초기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차단제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를 병용하는 경우가 많다.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은 공황발작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급성기 치료에 사용된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인지행동치료란 생각과 감정, 행동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을 밝혀내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회피하려는 행동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다. 즉 왜곡된 생각과 행동을 교정하여 불안이나 공포감, 공황발작을 감소시킨다.

 

이에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 대해 환자에게 자세히 설명해주고, 환자가 오해하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편견들을 잡아주는 ‘인지치료’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장소나 상황에 불안감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동치료’가 포함된다. 자신의 증상과 반응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기 위해 ‘공황기록표’와 ‘기분기록표’ 등을 작성하고 호흡조절, 근육이완 등을 훈련하여 공황발작 시애 일어나는 증상을 스스로 조절하는 연습을 실천해야 한다.

 

정신치료는 심층적인 상담을 통해 공황 증상의 무의식적 의미에 대해 통찰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바이오피드백은 생체 되먹임(피드백) 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자신의 생리 현상을 컴퓨터를 통해 직접 관리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으로 불안증상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공황발작의 양상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비슷하여 혹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이 아닌가하며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절대 그렇지 않다. 공황장애는 불안하고 불편한 병이지만 그 증상 때문에 목숨을 잃지는 않는다. 공황발작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면 공황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공황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예방이 쉽지 않지만 주요 요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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