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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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것을...

0 개 1,658 크리스티나 리

누군가를 위해 선물을 하나 사려해도 ‘어떤 것이 좋을까’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특별히 어디가 안좋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 그것을 위해 좋다고 하는 것이나 조금이라도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다 사용해보고 싶어한다.

 

담배를 끊을 때도 도움이 되었다거나 효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나도 저것을 한번 써볼까”한다.

 

그렇기에 상담을 하면서 자주 듣는 질문 중에 하나는“금연을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혹은“어떤 것이 가장 효과가 좋아요?”이다.

 

조금만 관심있게 주변을 돌아보면 성공적인 금연법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널려 있고 그 정보 속에는 금연보조제에 관한 사항들도 들어있으며 이런 정보들은 담배를 끊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때로는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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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턴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속히 증가하였고 전자담배를 사용해 금연을 성공하는 경우도 주변에서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도 금연보조제로써의 전자담배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조사들이 그리 많지 않기에 앞으로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Smokefree 2025”를 향한 금연 정책의 일환으로 작년에 담배를 전혀 피우지않고 전자담배만을 사용하면 Ex-smoker (담배를 끊은 사람) 로 분류하기 시작했다.

 

또한 전자담배를 피우는 것은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는 흡연의 해로움을 95%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지난달에는 전자담배에 관한 판매 규정을 조정한다는 발표를 했다. 즉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니코틴이 들어있는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고 온라인을 이용한 구매가 허락되었는데 빠르면 내년 중반기나 후반기 이후부터는 니코틴이 들어있는 전자담배 판매를 합법화할 것이라 발표했다. 또한 전자담배와 연관된 금연환경법에 관한 개정도 고려하고 있다.

 

이런 정부의 변화된 행동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는 지켜봐야 하는 일이지만 정부는 이렇게 5% 이하로 흡연률을 내려 세계 최초로 금연 국가를 2025년에 이루기 위하여 보다 효과적인 금연정책을 추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어야함은 물론이고 지금까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금연을 위한 정부의 보조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이미 잘 알고 있듯이 금연에 도움이 된다는 것에는 정부 보조하에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 가능한 3가지 종류의 니코틴 대체 요법(패치, 껌, 사탕), 3가지 종류의 먹는 금연약(챔픽스, 자이반, 노트립피린) 혹은 자비로 구입할 수 있는 니코틴 대체 요법(구강분무제, 흡입제), 전자담배, 금연침, 최면용법, 행동 변화를 위한 상담 등등,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든 혹은 아직은 그 입증이 어려운 것이든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중에서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는 담배를 끊고 싶은 사람들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한 그 어떤 것도 한순간의 기적을 일으킬 수 없음을 기억해야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효과가 있었다고 자신에게도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면 친구가 챔픽스를 며칠 먹지도 않았는데 담배 생각이 전혀 나질 않으며 담배를 아주 쉽게 끊었다 하기에 챔픽스를 사용했다. 그런데 기대와 다르게 속이 미식거리고 토하며 편치 못해 몇 알 먹지도 못하고 챔픽스 사용을 중단했다. 이렇게 담배를 끊었다는 소식에 귀가 쫑긋해 사용한 것인데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다.

 

또 다른 예는 금연껌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는 친구의 말을 듣고 금연 상담시 계속 사용을 거부했는데 껌의 사용법을 듣고 그대로 하니 별다른 불편함이나 불쾌함 없이 껌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이렇게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한테 동일한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금연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각기 나타내는 효과의 비율이 다르기는 하지만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그것에 대한 사용 방법을 정확히 알고 바르게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다.

 

정부의 금연 정책은 계속 다양해지고 금연을 위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있는 현 실정에서 자신에게 맞는 금연 방법을 잘 선택하고“나는 잘 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으로“Smokefree 2025”를 향한 행진에 동참을 다짐하는 날이 바로 오늘이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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