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스토리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뻔한 스토리

0 개 1,399 수선재
지금까지의 인생은 아무렇게나 살아왔을 수도 있고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연출해서 첫 장면부터 철저하게 계산해서 가십시오. 좋은영화일수록 불필요한 장면이 거의 없어요. 꼭 그 장면이나와야 되는 이유가 있거든요. 장면, 장면이 다 아름답고 장면 하나로 전체를 소개합니다.

어떤 영화를 보면 도입부가 너무 지루하다가 끝에 가서 조금 재미있어지는데 그렇게 지워버렸으면 좋을 부분은 만들지 마시고, 없어도 좋을 장면도 넣지 마시고 자신의 인생에 꼭 필요한 장면만 삽입하셔서 짜임새 있고 아름답게 살아가십시오.

영화 중에서 제일 재미없는 것이 뭐냐 하면 뻔한 스토리입니다. 한 장면을 보면 다음 장면이 연상되는 거 있죠?“아, 저럴 것이다.”하면 틀림없이 그렇게 됩니다.

그렇게 뻔한 스토리 만들지 마시고 “의표를 찌른다”는 말이 있죠? 반전, 허를 찌르는 거예요. 틀림없이 이럴 줄 알았는데 안 그래요. 그럴 때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영화가 되는 거거든요. 그런 것이 참 좋습니다. 뻔한스토리로 가는 사람들은 너무 재미없습니다.

이 수련의 과정에서는 끝없이 반전을 합니다. 반전, 반전, 또 반전해서 자기 자신도 놀라고 주변 사람도 놀라게 하는 연출을 하셔서 스스로도 신나고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도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선인들은허튼 말, 허튼 행동은 손짓 하나도 하시지 않습니다. 다 필요해서 적재적소에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 “여기서부터 여기까지는 아예 내 인생에서 지워 버렸으면 좋겠다.”싶은 장면 만들지 마시고 꼭 필요한 것만 넣으시고 비록 과거는 그렇게 살아왔을지라도 앞으로의 인생이라도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작가가 글을 쓸 때 처음에“무엇을 쓸 것인가?”부터 생각을 합니다. 주제를 정하는 것입니다. 사랑, 배반, 질투, 성스러움, 고독 등 여러 가지 주제가 있을 수 있죠. 다음에는 어떻게 쓸 것인가를 정해요. 같은 주제를 가지고 도 표현 방법에 따라 예술이 될 수도 있고 외설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우선 자신의 주제를 선택하십시오. 본성을 만나는 것,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금생은 뼈저리게 고독하게, 철저히 혼자 되는 인생을 살아 보겠다.”이럴 수도 있어요.

혹은 “나는 빛나는 작품을 하나 남겨서 인류에게 공헌하겠다.”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일단 주제를 정하신 다음에는 어떻게 쓸 것인가를 정하셔서 적절하게 표현을 해 내시기 바랍니다. 돌아가실 때쯤 되면 “나는 한 편의 명작을 남겼다.”, “내 인생이 하나의 명작이었다.”이렇게 되도록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누구하고 같이 있을 때의 비중보다는 혼자 있을 때의 장면이 그 사람을 나타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가,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지내는가.”그런 것이 그 사람의 인격, 품격을 나타내 주는 가장 적절한 척도가 됩니다.

얼마 전에 어떤 영화 배우가 인터뷰를 한 것을 봤는데 그 중 한 구절이 맘에 와 닿았습니다. 결혼에 한 번 실패를 한 사람인가 봐요.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더니 결혼을 하게 되면 혼자만의 고독, 외로움 같은 감성에 젖을 여백을 잊어 버리기 때문에 큰 손해가 아니냐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아, 뭔가를 아는구나.”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연기가 아주 당당해졌더군요. 전에는 별로 호감을 갖지 않았었는데 요즘 나오는 것을 보니까 많이 달라졌어요.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연기하는 데 아주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얘기를 하면서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연기를 허술하게 한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하지못할 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분도 혼자 있는 시간을 적절하게 보냈기 때문에 그런 감각을 가지게 된 거예요. 특히 수련하시는 분들은 혼자 하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불안해서 살수가 없어요

댓글 0 | 조회 2,866 | 2018.10.10
누구든 중요한 시험을 치거나 면접 또는 검사를 받을 때면 긴장되고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긴장감이나 불안감이 심해지면 갑자기 어지럽거나 뒷목이 뻐근하고 심장… 더보기

욕쟁이할머니 맛의 비밀

댓글 0 | 조회 1,849 | 2018.10.10
신의 선물 와인의 초대 (67)​퇴근한 후에 산동네를 오르는 동네아저씨들은 길목에 있던 우리집 구멍가게를 그냥 지나 칠 수가 없었다. 한 동네 모두가 이웃이었고 … 더보기

단군조선 역사의 재조명

댓글 0 | 조회 1,572 | 2018.10.10
​단군조선 역사는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상처를 받았고중국의 동북공정에 의해 위기에 처해 있다.홍익인간의 기치아래 8천 5백만 한민족이 똘똘 뭉쳐 ……초등학교 2학… 더보기

자신이 없어

댓글 0 | 조회 1,615 | 2018.10.10
살면서“자신이 있어”라는 말과 “자신이 없어”라는 말 중 어떤 말을 더 많이 사용할까?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보편적으로 “자신이 없어”라는 말을 사람들이 더… 더보기

Tax Working Group - 3

댓글 0 | 조회 1,457 | 2018.10.10
지난 2018년 9월 20일에 Tax Working Group (이하 ‘TWG’)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이번호에는 TWG 중간 보고서에 포함된 당초 TWG의 고려… 더보기

차가운 봄날

댓글 0 | 조회 1,323 | 2018.10.10
소풍 같은 날얼음 같이 차가운 공기머무르지도나가지도 못하는 누군가에게..괜찮습니다,지금 그대로 있어도..이제 곧 따뜻해 질 테니까요.​

French Connection Restauran

댓글 0 | 조회 1,359 | 2018.10.09
French Connection Restaurant 은 프랑스 요리, 퓨전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요리인 달팽이 요리부터 퓨전 유럽 요리까지 모두 주문이 가능하다.…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이거 실화냐?

댓글 0 | 조회 5,079 | 2018.10.09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의 파트너쉽을 통한 비자 취득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임시 비자(비영주권 비자)인 Temporary visa와 영주권 비자인 Resident… 더보기

이자율 내려간다

댓글 0 | 조회 2,784 | 2018.10.09
우리가 늘 긴장해 왔던 미연준 금리 인상과는 달리 뉴질랜드 은행들의 대출 금리는 내려가고 있다. 이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나의 융자 이자율은 2… 더보기

[포토 스케치] 타우포에서...

댓글 0 | 조회 1,407 | 2018.10.09
▼Huka falls▲ 타우포에서...

' 한국대학 세계랭킹'

댓글 0 | 조회 3,087 | 2018.10.08
2019 THE 세계대학 순위에서 한국대학들의 순위가 많이 뒤바뀌었고 그 중에서 성균관대학교가 서울대학교 다음으로 국내대학 2위로 올라섰다. 국내대학 중 1위는 … 더보기

말할 수 없는 고통 염증성 장질환

댓글 0 | 조회 1,815 | 2018.10.06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질환’은 어감상 별로 중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염증성 장질환 환자10명 중 9명은 이 질환 … 더보기

인생을 마무리하는 지혜

댓글 0 | 조회 1,832 | 2018.10.06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Socrates, 470?-399 B.C.)는 죽음을 준비하며, “삶에서 멀어질수록 진리(眞理)에 가까워진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더보기

[포토 스케치] 싱그러운 계절을 맞으며....

댓글 0 | 조회 1,395 | 2018.10.02
▼ Marokopa Anga Falls▲ 싱그러운 계절을 맞으며...

아기장수 지킴이

댓글 0 | 조회 1,348 | 2018.09.29
아기장수 이야기 6편나는 아기장수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부당한 힘과 권력 앞에서 날개를 접어 넣고 부엉이바위 아래로 떨어져 내린 아기장수… 더보기

전공과 직업-로스쿨

댓글 0 | 조회 2,639 | 2018.09.29
정의에 대하여 특별한 열정이 있어서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에 대해 울분하고 돕고 싶어하고 윤리정신이 특별히 강하다면 변호사가 어울리는 직업일 수 있다.한국의 부모… 더보기

틈. 생명의 집

댓글 0 | 조회 1,282 | 2018.09.29
이운룡틈은 우주의 집, 무한 끝없다.틈은 생명의 빛, 보이지 않는 그늘이다.가장 좁은 틈이 가장 넓은 틈이다.대우주 틈새에 소우주 있고틈에도 틈새에 있고 생명의 … 더보기

지금 집을 사야하나 아님 팔아야하나?

댓글 0 | 조회 4,021 | 2018.09.28
세계적으로 가장 큰 자산은 부동산으로, 주가 총액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또한 예외는 아닌데, 요즘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의 냉랭한 부동산… 더보기

9월, 이 시기의 공부법

댓글 0 | 조회 1,549 | 2018.09.28
시간이 흐르고 흘러 어느덧 2018년의 9월말이 되었습니다.하루하루 낮이 길어지고 덩달아 해 그림자는 짧아져가는 것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여름과, 연말과, 동시에… 더보기

소수점을 잘못 찍어 유명해진 시금치

댓글 0 | 조회 2,659 | 2018.09.28
세계사 오류사전경제가 어려운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예전에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 쓰자는 취지의 ‘아나바다’운동이 되살아 나고 있는 듯하다. 그 … 더보기

GST 면세 활동

댓글 0 | 조회 2,761 | 2018.09.27
이번호에는 지난호에 이어 GST 면세 (exempt)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가장 대표적인 GST 면세 활동으로는 주택임대활동과 Financial Ser… 더보기

내 인생의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1,633 | 2018.09.27
앙상한 가지에 꽃들이 피기 시작하는 것을 보며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이렇게 어김없이 계절이 바뀌어가듯 인생도 계속 변해가는데 가만히 있지 않고 변하는 인생에… 더보기

섹스와 구두와 천생연분

댓글 0 | 조회 2,075 | 2018.09.27
비는 오랫만에 삭막한 거리를 사랑처럼 흐르고 있다. 눈맞추고 배맞추고 그렇고 그럴 사람들은 비오는 날이 참으로 좋은 핑계거리다. 뽕밭에서 뽕따던 그 옛날이나 요즘… 더보기

행복한 오늘 밥상

댓글 0 | 조회 1,801 | 2018.09.26
Simple easy cook 제인의 오늘 밥상 뭐였을까요? * 아침에 냉동실에서 꺼내 체에 받혀서 냉장실에서 해동한 생선살(하푸카였던듯) 두 덩어리 -14불 *… 더보기
Now

현재 뻔한 스토리

댓글 0 | 조회 1,400 | 2018.09.26
지금까지의 인생은 아무렇게나 살아왔을 수도 있고 실패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연출해서 첫 장면부터 철저하게 계산해서 가십시오. 좋은영화일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