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를 원하세요?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깨끗한 피부를 원하세요?

0 개 1,836 박기태

사람의 피부는 내부 기관을 보호하고 몸 내부의 불순물을 땀이라는 형태로 배출시키며, 피부 혈과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피부는 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한데, 건강한 사람은 피부가 윤택하고 탄력이 있지만 나이든 사람이나 몸이 건강하지 않은 사람은 피부가 거칠어지고 뾰루지 같은 것이 잘 생기며 피부에 주름이 생긴다.     

     

환절기가 되어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면 피부는 더욱 거칠어지기 쉽다. 그래서 여성들은 피부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데, 한의학적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피를 맑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장기도 그렇지만 피부는 혈액에서 영양과 체온을 공급받기 때문에 피가 부족하거나 탁해지면 우선 피부가 거칠어진다. 오장육부 모두가 피부와 연관되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밀접한 장기는 폐와 대장이다. 

 

이들 장기는 한의학적으로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형제 장기라고 볼 수 있는데, 특히 대장에서 흡수한 진액이라는 인체의 영양소가 피부의 습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 등 대장의 이상을 없애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또한 피부에는 너무 춥거나 더운 것은 좋지 않고 약간 따뜻한 정도가 가장 좋다. 두 손바닥을 서로 비벼 따뜻하게 한 뒤 그 손바닥으로 얼굴을 마사지해 주면 얼굴 주름살을 예방하고 혈색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음식 또한 피부 건강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술ㆍ담배ㆍ너무 매운 음식ㆍ너무 뜨거운 성질의 음식, 그리고 오랜 시간의 사우나 등은 피를 탁하게 한다. 지나치게 차가운 성질의 음식 역시 피를 뭉치게 하고 몸의 기를 약하게 하여 해롭다. 그래서 담백한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은 피부를 만드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으며, 환절기에는 약간 신맛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옛말에 고기 반찬이 나물만 못하고 비단옷이 삼베옷만 못하다고 했다. 이는 육신의 편안함보다는 마음의 편안함이 더 중요하다는 말로, 실제로 편안한 마음은 체내의 혈액과 호르몬대사에 영향을 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옷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덧붙이는데, 옷은 너무 꽉 끼는 옷보다는 피부 호흡을 할 수 있는 헐겁고 통기성 좋은 옷이 좋다.                                       

 

또 ‘미인은 잠꾸러기’란 말이 있는데, 이는 피부에 제일 좋은 보약이 바로 잠이라는 말이다. 잠을 자며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모든 생리기능이 조절되어 피부가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3094eb76f7c3fcf2ef6e4c034bff84fc_1543273017_8386.jpg
 

뉴질랜드에서는 강한 자외선으로 인하여 피부암 발생률이 그 어느 나라보다 높다고 알려져 있다. 장시간 햇빛에 피부를 노출시키지 말아야 하며,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라는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잊지 말자.

 

도둑이 싫어 하는 집, 도둑을 부르는 집

댓글 0 | 조회 3,066 | 2018.11.27
뉴질랜드에 오래 사신 분들은 도둑이 극성을 부린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이나 긴 휴가철에는 더욱 그렇습니다.하지만 앉아서 당할 수 … 더보기

“텔미”야! 같이놀자, 우리가 뛰거든...

댓글 0 | 조회 1,939 | 2018.11.27
“너도 날 좋아 할 줄은 몰랐었어 어쩌면 좋아 너무나 좋아...”귀가 간지럽게 민망하고 깜찍한 노래다. 가사를 가려 듣기에도 번거로운 빠른 템포는 또 어떻고...… 더보기
Now

현재 깨끗한 피부를 원하세요?

댓글 0 | 조회 1,837 | 2018.11.27
사람의 피부는 내부 기관을 보호하고 몸 내부의 불순물을 땀이라는 형태로 배출시키며, 피부 혈과의 확장과 수축을 통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또한 피부는 몸의 … 더보기

넣는자 못 넣는자

댓글 0 | 조회 1,736 | 2018.11.27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1번 티박스로 향한다. 뉴질랜드에서 힘들게 골프를 쳐 왔던 우리 일행들은 오랜만에 캐디의 도움을 받아 너무도 편하게 라운드를 즐긴다. 거리… 더보기

공부 외에 꼭 필요한 기술(3)-글쓰기

댓글 0 | 조회 1,838 | 2018.11.27
지난 호 칼럼을 통하여서 대학에서 정규 과목들 외에 신경 써서 습득해야 졸업 후 성공을 위해 유리한 기술들 중에 대화 기술에 대하여 말씀 드린 바 있다.이번 주에… 더보기

김치 宗主國의 김장문화

댓글 0 | 조회 1,807 | 2018.11.24
최근 우리나라 사계절은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여름은 지나치게 빨리 와서 늦게 떠난다. 한편 가을은 너무 늦게 오고, 그리고 너무 빨리 떠나 우리를 아쉽게 한다… 더보기

탈모, 자가치료하다가 ‘골든타임’ 놓쳐, 전문적인 치료 받아야

댓글 0 | 조회 2,582 | 2018.11.24
– 남성 노년층 질환이라는 인식과 달리 30대, 여성 환자 비중 높아– 서구화된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탈모 환자 늘어나– 샴푸나 음식 등의 자가치료 효… 더보기

[포토 스케치] 오클랜드 하버의 낚시꾼

댓글 0 | 조회 2,129 | 2018.11.20
▲ 오클랜드 하버의 낚시꾼

사랑의 변주곡

댓글 0 | 조회 1,456 | 2018.11.18
김수영욕망이여 입을 열어라 그 속에서사랑을 발견하겠다도시의 끝에사그러져가는 라디오의 재갈거리는 소리가사랑처럼 들리고 그 소리가 지워지는강이 흐르고 그 강건너에 사… 더보기

크로스리스, 단순소유권 아님 유닛타이틀?

댓글 0 | 조회 3,585 | 2018.11.16
최근 크로스리스 (Crosslease, 교차임대권) 타이틀 (주택 소유권등록증)을 단순 소유권 (Fee simple) 타이틀로 바꾸려는 고객의 문의가 많이 있었습… 더보기

공부 외에 꼭 필요한 기술(2)-대화술

댓글 0 | 조회 1,866 | 2018.11.16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이루어져 나가는 주제에서 벗어나서 횡설수설 해서도 안 된다.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잘 전략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하고 또 그 … 더보기

하이누웰레 소녀 3편

댓글 0 | 조회 1,229 | 2018.11.16
하이누웰레 소녀소녀의 시신 조각들에서는 당시 아직 지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그 이후 사람들의 주식이 된 식용 구근들이 생겨 났다.하이누웰레의 위는 커다란 단지가 … 더보기

예쁘다 VS 멋있다

댓글 0 | 조회 2,113 | 2018.11.16
집안 상을 당해 고향집에 갔을 때 문상오신 초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께서 물으셨다.“그래, 니 생각에 썩 괜찮은 어른이 된거 같니?”초상집에 와서 뜬금없는 질문이… 더보기

성 능력 얼마나?

댓글 0 | 조회 1,650 | 2018.11.16
운동선수들은 정력이 셀까. 답은 ‘대체로 그렇다’이다. ‘파트너의 성적 능력 불만 표시’에 ‘거의 없다’ ‘ 전혀 없다’가 70.63%로 일반인(62%) 보다 높… 더보기

빈치(Vinci) 마을의 천재, 레오나르도

댓글 0 | 조회 1,984 | 2018.11.15
프랑스 VS 이탈리아 (II)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는 화가일 뿐 아니라 위대한 발명가였다. 자동차, 비행기, 헬… 더보기

“내 꿈 꿔”

댓글 0 | 조회 1,905 | 2018.11.15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 중 하나가 ‘꿈’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나에게 꿈이 있다”또는 TV 광고문구 중 한때 유행어가 된 “내 꿈 꿔”라는 말을 들으면 … 더보기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

댓글 0 | 조회 2,133 | 2018.11.15
나의 주말의 일과는 영화로 시작된다. 최근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가 그 대상이다.영화를 보면서 줄거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번역에 대해서도 관심도 많다. 원어를 번… 더보기

자기 분수를 아는 게 중요하다

댓글 0 | 조회 4,851 | 2018.11.15
■ 守分知足자기 분수를 알아야 합니다. 나는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큰 그릇인지 아니면 작은 그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분수가 작은 그릇인데 여기에다… 더보기

10개월간의 태아와 엄마와의 치열한 생존경쟁

댓글 0 | 조회 1,988 | 2018.11.15
임신과 출산은 “임신”과 “출산”이라는 사건이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의 지속적인 축복과 응원이 필요한 엄마와 아이간의 10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더보기

피그말리온, 스티그마

댓글 0 | 조회 1,527 | 2018.11.15
피그말리온은 사랑에 빠졌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라는 체면에도 불구하고 볼 발그래한 10대 소년이나 매료될법한 어여쁜 조각상에 푹 빠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자… 더보기

시도 때도 없이 화가 나요

댓글 0 | 조회 1,837 | 2018.11.15
화병은 말 그대로 격렬한 감정이나 마음의 흥분이 심장이나 간에 쌓여 화기가 일어나는 병을 뜻한다. 과거에는 화병 환자들이 주로 시어머니와 갈등이 오래 지속되거나 … 더보기

베트남 여행기 1

댓글 0 | 조회 1,740 | 2018.11.15
다시 만났다. 2년만에 우리는 인천 국제공항에서 재회를 한다. 서로 설레이는 마음이 얼굴로 나타날 정도로 들떠 있는 분위기이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받은 어린아이처… 더보기

공주병, 왕자병

댓글 0 | 조회 1,577 | 2018.11.14
공주병, 왕자병 걸린 사람들 있죠?그 얘기 들어 주기 굉장히 힘들죠. 참 인내가 필요한데 그냥 들어 주면 되거든요. 그렇게 공주이고 싶어서 그러는데 못 들어 줄 … 더보기

저가 수입상품에 대한 GST부과

댓글 0 | 조회 1,833 | 2018.11.14
이번호에는 지난 10월 18일에 국세청장 Stuart Nash가 공개한 저가 수입상품에 대한 GST부과에 대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지난 5월초에도… 더보기

지금의 나보다 어린 사진속의 엄마

댓글 0 | 조회 1,830 | 2018.11.14
내 방에는 액자 안에 사진이 하나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사진을 보이는 곳에 두고 기억하는 스타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말이다.그런 내가 작은 액자 속에 넣어서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