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사이드 힐 업•다운(Sidehill Up•Down)

0 개 776 이신

정의

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높은 경사도의 샷


어드레스

평상시와 같거나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위에 위치해 있으므로 조금 더 멀리서며 상체를 들어 줄 필요가 있다. 스탠스가 넓었을 때 균형감과 스윙의 안정감이 생긴다. 체중은 자신의 발 뒤쪽으로 두어야 하며 벽면을 그대로 스윙한다는 느낌의 자세가 중요하다. 그립은 짧게 잡아야 하며 이 경우도 팔로만 스윙을 해야 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스윙 시 하체가 단단히 고정되어야 하며 릴렉스한 스윙 자세를 어드레스에서부터 만들어야 한다.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579_6892.png
 

에이밍

대개의 경우 훅,드로우성이 나온다. 우측으로 목표를 두어야 하며 스탠스를 스퀘어나 클로즈로 서야한다. 


그립

그립은 짧게 잡아주어야 하며 그립을 잡은 양손의 손목을 각을 만들어 클럽 솔이 지면과 수평으로 맞도록 해야 한다. 볼이 높게 위치해 있고 헤드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손목의 각을 이루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

이 위치에선 볼이 더핑(Duffing)이 많이 나오게 된다. 볼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클럽이 자연스럽게 빠져 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체중을 뒤발꿈치에 실어주고 평소보다 상체를 일으켜 세워서 스윙을 해야하기에 볼을 중앙이나 우측으로 두는 것이 매우 좋다. 이렇게 되면 더핑은 피할 수가 있으며 임팩트가 쉬워진다.


임팩트

어드레스 자세에서 공의 위치가 발보다 높기 때문에 클럽의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토우(Toe)부분이 약간 들리는 임팩트를 가져 가야 한다. 클럽을 짧게 잡는 이유도 이런것이며 그립을 눌러 각을 만드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스윙 요령

왼손 그립의 세손가락의 악력이 중요하다. 어드레스에서 각을 이루어 지면을 그대로 스윙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샷의 생명은 지면을 클럽 밑부분이 어느정도로 임팩트 하면서 지나가야 하느냐가 관건이다. 스윙도 서 있는 느낌이 들고 백스윙의 길도 자연스럽게 플래트한 느낌으로 들게 된다. 발보다 높은 불을 그대로 지면으로 쓸어친다는 느낌이 필요하다. 팔만을 이용하여 스윙하며 팔로스루를 크게 가져 가서는 안된다. 백스윙의 크기는 어느정도 어깨의 리드가 필요하다.


주의사항

하체는 단단히 고정하는 역할이다. 리드가 된다면 실수가 된다. 상체로 인한 인사이드인의 궤도를 익혀야 한다. 임팩트는 다소 강하게 가져가야 볼의 휘어짐을 어느정도 막을 수가 있기 때문에 강하게 때린 후 동작을 멈추는 듯한 샷을 구사하는게 좋다.


사이드 힐 다운(Sidehill Down)


정의

발 앞쪽이 발뒤꿈치보다 낮은 경사도의 샷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630_7906.png
 

어드레스

스탠스의 폭을 넓게 해야 한다. 볼이 자신의 발보다 낮게 위치해 있으므로 볼을 가격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조금 더 수그리는 자세가 필요한데 스탠스가 넓었을 때 균형감과 스윙의 안정감이 생긴다. 체중은 자신의 발가락 앞쪽으로 두어야 하며 스윙의 축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이며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립은 길게 잡아야 한다.


에이밍

대개의 경우 슬라이스성이 나온다. 왼쪽으로 목표를 두어야 하며 스탠스를 오픈으로 에이밍해야 한다. 상체를 반드시 오픈해서 에이밍을 목표로 하며 임팩트시 이 정렬선이 흐트러지지 말아야 한다.


그립

그립은 길게 잡아주어야 하며 그립을 잡은 양손의 손목을 각을 만들기 보다 약간 펴주어야 한다. 볼이 낮게 위치해 있고 헤드 솔부분이 지면에 닿기 위해서는 손목이 펴지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공의 위치

오른발로 두게된다. 상체가 왼쪽으로 정렬선을 만들었고 왼쪽에서 우측으로 휘어지는 라이이기 때문에 우측으로 위치한 볼이 좋은 임팩트가 된다. 


임팩트

좋은 임팩트 순간은 상체가 전혀 들리지 말아야 하며 넓은 스탠스가 안정감있게 스윙하면서 클럽헤드의 힐(Heel)부분이 약간 들리게 된다. 볼이 낮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스윙의 원심력으로 인한 손목이 펴지면서 힐쪽이 들리게 된다. 좋은 임팩트를 위해 스윙의 크기는 작아야 하며 궤도는 아웃투인의 궤도로 스윙해주어야 좋은 임팩트로 연결되어 질 수있다. 


스윙 요령

백스윙의 크기는 작게 하고 팔로스루는 많이 하는 스윙을 해주어야 한다. 상체가 열려 어드레스 한 이유도 팔로스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체중의 분배는 양발에 균등하게 실어 스윙 시 몸의 균형을 이루어야 하며 이때 상체의 원할한 스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팔의 스윙이 주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빠르게 지나치게 다운스윙으로 가져가면 오히려 많은 실수가 되기 때문에 클럽을 한 클럽 길게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의사항

무엇보다 스윙 시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안되는 샷이다. 팔 스윙이 주가 되어야 하지만 팔의 움직임이 경직되었을 때 많은 실수가 되는 샷이기도 하다. 하체의 버팀이 상체의 부드러움을 줄 수 있는 어드레스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특히나 양 무릎의 높이를 스윙 시 일정하게 해야 한다. 백스윙은 너무 높지 않게 다운스윙과 팔로스루는 자신있게 낮고 길게 클럽이 임팩트 되어 빠져 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을 주의 해야 한다.


e5cf64971eaaf89a26f15277f61114e5_1690330550_3791.jpg
 

■ 이 신 프로

호주, 뉴질랜드 PGA Class ‘AA’ 정회원.

전 JTBC GOLF 해설위원.

현 MBC Sport Plus 해설위원.

호주 Monash Univ.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석사)

호주 University of Melbourne 

현 “Harris & Nicole” 대표.

현 미디어컨텐츠 “공감” 대표.

정신건강 인식 주간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댓글 0 | 조회 593 | 2023.09.18
정신건강 인식 주간은 뉴질랜드인들이 자신의 웰빙을 증진하고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마다 시행되는 캠페인이다. 1993년 많은 사람들이 정… 더보기

지기, 천기, 우주기

댓글 0 | 조회 612 | 2023.09.13
기운은 맑고 탁함에 따라 정기와 탁기로 나눈다고 말씀드렸는데, 어디서 오는 기운이냐에 따라서는 지기(地氣), 천기(天氣), 우주기(宇宙氣)로 나눌 수 있습니다.지… 더보기

우리는 왜 이토록 오만해졌을까

댓글 0 | 조회 1,160 | 2023.09.13
‘가난하되 아첨함이 없고, 부유하되 교만함이 없다’(貧而無諂, 富而無驕).‘논어’에서 제시된 이상적 인격의 형태다. 사실, 유교를 포함한 세계 모든 종교의 경전에… 더보기

아침 얼굴 붓기와 뱃살 제거에 딱! 15분 모닝 요가

댓글 0 | 조회 839 | 2023.09.13
자기전 야식이나 과식을 하고 자면 아침에 얼굴도 땡땡 붓고 배도 평소보다도 더 볼록 나오는 것 같죠?가장 좋은 건 저녁을 일찍 마치고 가볍게 산책하고 숙면을 취하… 더보기

시인의 시집을 버렸다

댓글 0 | 조회 614 | 2023.09.13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참 좋아하는 시인이었는데첫사랑에게 시인의 시집도 선물 했었는데아직도 오래된 그의 시집을 갖고 있는데그 시인만큼은 시 같이 살 줄 알았는데그를… 더보기

가정 폭력과 임대 명령

댓글 0 | 조회 714 | 2023.09.13
학대 관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법적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호 명령(Protection Order)은 피해자와 가해자 … 더보기

플러밍, 플러머, 누구를 믿을 수 있나요?

댓글 0 | 조회 1,225 | 2023.09.13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코리아 포스트 ‘알고 싶어요’ 게시판에서 가끔 좋은 플러머를 구한다는 글을 볼 때마다, ‘좋은 플러머란 누구인가?’라는… 더보기

전두엽에 저항!

댓글 0 | 조회 504 | 2023.09.13
며칠전 모바일폰 배터리가 방전된 것을 모르고 잠이 들었다가 아침에 알람이 울리지 않아 낭패를 겪을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필 아침 일찍 공항에 나가야 하는 날이… 더보기

동두천 1

댓글 0 | 조회 548 | 2023.09.12
시인 김명인기차가 멎고 눈이 내렸다 그래 어둠 속에서번쩍이는 신호등불이 켜지자 기차는 서둘러 다시 떠나고내 급한 생각으로는 대체로 우리들도 어디론가가고 있는 중이… 더보기

피어나라, 우리들의 봄!

댓글 0 | 조회 374 | 2023.09.12
유영빈 씨 삼부자의 서울 석불사 템플스테이 체험기사진을 찍는 아버지는 어린 두 아들을 프레임에 담는다.작은 나무 같은 소년들이 아버지를 향해 손을 흔들 때 바람을… 더보기

궁금해서 알아본 비자 심사기간

댓글 0 | 조회 1,419 | 2023.09.12
뉴질랜드에서 체류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Visa(이하, 비자)가 필요합니다. 영주권자도 “영주권 비자”를 소지한 자이기에 비영주권자는 더 말할 것도 없지요… 더보기

리커넥트에서 진행한 Mangere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

댓글 0 | 조회 607 | 2023.09.12
지난 8월 26일 토요일, 리커넥트에서 따뜻함 나누기 (Share the warmth) 프로그램으로 Mangere 쓰레기 줍기를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7명의 … 더보기

오르막(Uphill)과 내리막(Downhill) 칩샷

댓글 0 | 조회 595 | 2023.09.12
오르막(Uphill) 칩샷1. 경사도를 우선 점검한다.오르막 경사도가 가파른 경우는 일반적인 샷처럼 어깨의 위치를 지면과 수평으로 이루어야 하며 체중도 오른쪽으로… 더보기

갯벌의 저주(詛呪)

댓글 0 | 조회 856 | 2023.09.12
갯벌은 살아 있다.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는 숲의 10배, 농경지의 1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육지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정화해서 바다가… 더보기

도박장에서도 도박자를 보호해야 한다

댓글 0 | 조회 749 | 2023.09.12
9월 4일자 뉴스에서 스카이 시티가 카지노 라이센스를 특정 기간동안 사용할 수 없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카지노에 Host responsibil… 더보기

야뇨증

댓글 0 | 조회 645 | 2023.09.12
야뇨증이란 잠잘 때 꿈을 꾸는 것 같은 상태에서 소변을 보는 증세를 말한다. 낮에도 소변이 저절로 배설되는 증세를 ‘주간 유뇨증’ 이라고 하는데, 이것과 비교해서… 더보기

쌀의 날

댓글 0 | 조회 548 | 2023.09.08
가수 진성이 부른 <보릿고개>는 우리의 가난했던 과거를 회상케 한다.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바가지 배… 더보기

이래저래 다 축복이다

댓글 0 | 조회 1,169 | 2023.08.23
유은이의 남동생이 태어났다. 출산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태어난 아기. 새카맣고 긴 머리카락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아빠를 꼭 빼다 박은 모습이다. 사위의 꿈… 더보기

어떠한 비즈니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을까요?

댓글 0 | 조회 1,282 | 2023.08.23
비용 발생은 사업 운영의 불가피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떤 비용을 세금 공제로 청구할 수 있고 어떤 비용이 세금 변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 더보기

Waste Disposal에 문제가 생겼을 때

댓글 0 | 조회 1,083 | 2023.08.23
분쇄기(Food Waste Disposal 또는 Garbage Waste Disposal)에 관해 소개하려 합니다.제가 뉴질랜드로 이민온지가 벌써 20년이 넘었습… 더보기

학생들에게 좋은 수면의 중요성 및 수면 향상 방법(2)

댓글 0 | 조회 603 | 2023.08.23
이번 호에서는 지난호에 이어 수면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취해야 할 몇 가지 단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스케줄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 더보기

40대, 50대여 운동하라!

댓글 0 | 조회 1,067 | 2023.08.23
나잇살 빼주는 10분 복근 운동전 30대 중반부터 서서히 느꼈던 건데요, 하루 이틀 좀 많이 먹고 운동을 게을리해도 아랫배가 볼록 나오더라구요. 그만큼 예전보다 … 더보기

발 동동 4시간....

댓글 0 | 조회 1,696 | 2023.08.23
맹_꽁이 멍_청이.내가 스스로에게 붙여 마땅한 조롱이고 별명이다.바로 며칠 전의 일이다. 날씨가 변덕스러워 망서리다가 햇볕이 반짝 보이길래 산책 나갈 채비를 서둘… 더보기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댓글 0 | 조회 711 | 2023.08.23
시인 김 광규4 · 19가 나던 해 세밑우리는 오후 다섯 시에 만나반갑게 악수를 나누고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하얀 입김 뿜으며열띤 토론을 벌였다어리석게도 우리… 더보기

뭬야?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댓글 0 | 조회 703 | 2023.08.23
늦은 밤, 하루종일 이어지던 수업을 모두 마치고서 터벅터벅 밤길을 걸어 차에 올라탔습니다. 날이 추워서인지 마음이 추워서인지 움츠러든 어깨를 부스스 떨며 시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