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 케이스 소개 -[2019] NZTRA 3 - 2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TRA 케이스 소개 -[2019] NZTRA 3 - 2

0 개 1,477 박종배

<이전호 이어서 계속>

 

그리고 Special Condition에는 아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 개발비용 $233,708 이 지출이 되기 위해서는 ‘XD’는 매달 20일 이후에 한번 대출인출을 신청한다.  대출인출을 위한 조건은 아래와 같다

 

a. ‘XD’는 자금의 사용처의 모든 디테일을 ‘XYL’에 알린다.

 

b. 개인적인 지출, 대출계약에 의해 승인되지 않은 목적에 쓰이거나 서면에 의해 동의되지 않은 대출은 신청되지 않는다.

 

c. ‘XYL’이 만족할 경우 개발자금은‘XD’가 선정한 프로젝트 회계사 (‘CW’) 에게 전달되며 회계사 ‘CW’는 지출목적에 맞게 대출신청보고서에 명시된 거래처에게 직접 지출한다.

 

- ‘XD’는 GST 등록이 되어야 하고, 거래의 75% 이상이 GST 과세활동이어야 하며 모든 개발 및 유지비용 지출은 프로젝트 회계사 (‘CW’) 를 통해 가능한 한 바로 GST를 클래임한다.

 

- 프로젝트 회계사 (‘CW’)는 개발이 진행되는 동안 자금거래, 특히 개발과 관련한 모든 GST클래임 디테일, 환급된 GST금액을 ‘XYL’에게 보고하고 GST 환급액은 ‘XYL’에게 지급한다. ‘XYL’에게 전달된 GST 환급액은 미납부분에 우선 상계되고, 그 다음으로는 이자납부, 3번째로 대출원금 상환에 상계된다.

 

- GST 클래임 관련한 자료는 해당거래에 대한 GST신고를 마친후 3일 이내에 ‘XYL’에 제공되어야 한다.  지켜지지 않거나 GST 환급액을 개발 이외의 다른 목적에 사용되면 대출계약 불이행으로 간주한다.

 

프로젝트 회계사 ‘CW’는 실제로 개발과 관련한 인보이스의 결제를 진행하였고, ‘XD’의 GST신고를 대행하였다.  ‘XD’는 2006년 4월에 복합기준(Hybrid Basis)으로 GST등록하였으나, 2007년 7월에는 2007년 8월 1일 이후로는 지급기준 (Payment Basis)이 되도록 GST등록을 변경하였다.

 

당초 ‘XD’는 택지 구입에 대한 GST 클래임을 2006년 11월 30일 기간 GST 신고에 포함하였으나, 실제 settle이 2006년 12월1일 이후에 되었기 때문에 IRD는 택지 구입가에 대한 GST를 2006년 11월 30일 기간 GST신고에서 제외하였다.  결국, 2007년 1월 31일 기간 GST신고에서 택지 구입에 대한 GST클래임이 포함되었다.  해당기간의 택지구입을 포함한 총 경비는 $578,840.85 이었으며, IRD는 GST환급액 $63,960.03을 ‘XD’에게 지급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개발비용 지출에 대한 GST 신고를 하였다.  2007년 7월 31일까지 총 지출 개발비용은 $400,950.63 이었으며, IRD는 이에 대한 GST환급액 총 $40,903.45를 지급하였다.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GST를 클래임한 택지구입 및 제반 개발비용 합계는 $979,791.98이었다.

 

계약에 따라 모든 GST환급액은 ‘XYL’로 지급되어야 했지만, 2007년 8월 1일에 받은 환급액은 환급액 전액이 ‘XYL’로 전달되지 않았다.  이후에 발란스 수표 ($5,000)가 발행되었지만, 수표가 Dishonour 되었다.  이는 ‘XYL’에서 추후에 이슈한 Property Law Act notice 상에서 ‘XD’의 여러개 중의 하나의 불이행으로 기록되었다.      <다음호 계속> 

 

주의 - 본 칼럼은 일반적인 내용으로 안내를 목적으로 쓰여졌으므로, 저희글에 의지하여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서 저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행복한 자녀를 위하여

댓글 0 | 조회 1,568 | 2019.12.23
긍정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그의 책에서 만 5세였던 자신의 딸과 나누었던 대화를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어느 날 마틴은 그의 딸 니키와 정… 더보기

누구를 위한 인터넷인가?

댓글 0 | 조회 1,626 | 2019.12.23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를 추진하고 있다. 천년도 더 전에 당(唐)나라의 장안(지금의 서안)에는 서시(西市; western market)가 대단했다. 인기상품인… 더보기

손 없는 처녀 이야기 5편

댓글 0 | 조회 1,644 | 2019.12.23
'손'이 말하는 것한편 독일 이야기에서 물과 눈물로 인해 깨끗함을 유지하는 처녀를 악마가 건드릴 수 없다고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의 정조 관념보다 극단적… 더보기

현재 TRA 케이스 소개 -[2019] NZTRA 3 - 2

댓글 0 | 조회 1,478 | 2019.12.23
<이전호 이어서 계속>그리고 Special Condition에는 아래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개발비용 $233,708 이 지출이 되기 위해서는 ‘… 더보기

갑옷입은 최고의 타자

댓글 0 | 조회 1,496 | 2019.12.23
과거의 삶을 기록해 놓은 역사서적들을 읽다보면 가끔씩 현대의 발명품들에 버금갈 정도로 효율적이고 뛰어난 기술의 활용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실학자였던 … 더보기

위암(胃癌)과 대장암(大腸癌)

댓글 0 | 조회 1,768 | 2019.12.23
한국인은 짠 음식을 즐겨먹는 식습관 때문에 위암과 대장암은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특히 잦은 음주와 가공식품 섭취, 자극적인 음식의 영향으로 젊은층에서 위암… 더보기

왜 그리 창피할까요?

댓글 0 | 조회 2,377 | 2019.12.23
“이제 그만 하시죠”들고 간 서류를 내밀었더니 불쑥 한마디 하시는 가정의 선생님.나이 많다고 이젠 자동차 운전면허증 유효기간도 짧다. 2년밖에 안 준다. 자주 바… 더보기

간디와 Salt March

댓글 0 | 조회 1,334 | 2019.12.23
해외여행이 요즘처럼 쉽지 않았던 20여 년 전… 해외출장은 또한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의 한 토막을 엿보며 상식과 상담(商談)의 자료를 쌓는데 더 없이 귀한 기회… 더보기

그렇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댓글 0 | 조회 1,954 | 2019.12.23
또 다시 한해를 보내는 길목에서 올 한해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돌아보게된다. 그리고 어쩌면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잘 견디며 살았구나 라고 생각… 더보기

황금같은 2019년 마지막 이민 뉴우스

댓글 0 | 조회 3,834 | 2019.12.20
이민부는 주로 이민법무사 및 이민관련 전문가들을 위한 뉴스레터를 준비하여 정기적, 부정기적으로 고지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들에게 정기 이메일을 보내는 동시에 이민부… 더보기

사막에 꽃을 피우는 사람

댓글 0 | 조회 1,671 | 2019.12.20
새로 태어난 올해. 생각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모든 것이 고마운 한해였는데,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하루하루가 기적이라… 더보기

독립계약자 관련법 개정

댓글 0 | 조회 1,697 | 2019.12.20
작년 칼럼에서 독립계약자와 피고용인에 대해서 다루었을 때에는 뉴질랜드 고용법이 피고용인에게는 많은 보호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독립계약자인 노동자에게는 아무런… 더보기

금년 주가지수 28% 상승 2020 년에도 주식호황 지속된다

댓글 0 | 조회 2,346 | 2019.12.20
이란위기 여전하지만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불안요인 사라져​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고 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12/15 현재 어떤 … 더보기

뿌리 깊은 나무

댓글 0 | 조회 1,402 | 2019.12.20
▲ 국제소셜로보틱스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cial Robotics)에서 하드웨어 이노베이션 준우승을 차지한 뉴질랜드의 한인학…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싸게 어학연수 하는 방법

댓글 0 | 조회 2,723 | 2019.12.20
어학연수는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에서 계획하게 되요. 영어란 말만 잘해서도 안되고 읽기만 잘해서도 안되고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골고루 잘 해야 하지요. 그… 더보기

12월 월간조황

댓글 0 | 조회 1,771 | 2019.12.20
12월 들어서 ‘노란꼬리’ 킹피시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가까운 걸프하버 지역에서부터 멀리는 원트리 포인트까지 크고 작은 킹피시 소식이 여름시즌을 알리는 듯… 더보기

어머님과 시에미

댓글 0 | 조회 1,353 | 2019.12.20
■ 류 경희시어머님은 무학의 시골 태생이었다. 겨우 당신과 자식들의 이름 정도를 어설프게 그리실 줄 아는 어머님이 처음엔 참 답답했다. 감히 드러내어 불평은 하지… 더보기

Denny's Family Restaurant

댓글 0 | 조회 2,874 | 2019.12.12
Denny's Family Restaurant은 노스쇼어에 위치한 서양요리 페미리 레스토랑이다. 미국의 페미리 레스토랑 체인으로 뉴질랜드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 더보기

못 살아도 자 알 사는 나라

댓글 0 | 조회 2,467 | 2019.12.11
북극권에서 세상을 바라보다(2)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한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노르딕 국가들이 국민 행복지수 조사에서 왜 세계… 더보기

살아있음에

댓글 0 | 조회 1,794 | 2019.12.11
또 다시 어김없이 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달을 맞이할 때면 참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한다. 그 복잡함 속에는 “한해를 잘 살은 것인가?… 더보기

겨울과 여름

댓글 0 | 조회 1,461 | 2019.12.11
당신이 있는 겨울과내가 있는 여름..당신의 겨울도우리의 여름도따뜻하고 넉넉한 계절이기를..겨울의 추위도한 여름의 더위도화려하게 빛나는 트리와 함께아름다운 12월이… 더보기

그곳에 분비물이 많아지고 악취가 나나요?

댓글 0 | 조회 2,744 | 2019.12.11
여성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가장 흔한 질병의 하나가 바로 질염이다. 그로 인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가 냉 또는 대하라고 불리는 분비 증세이다.… 더보기

손 없는 처녀 이야기 4편

댓글 0 | 조회 1,303 | 2019.12.11
'손'이 말하는 것‘손 없는 처녀’ 이야기는 위에 소개한 두 이야기뿐 아니라 전 유럽과 동양권, 중앙아프리카, 북미,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전해진다.… 더보기

TRA 케이스 소개 -[2019] NZTRA 3 - 1

댓글 0 | 조회 1,598 | 2019.12.11
이번호를 시작으로 4회에 걸쳐 2019년도 TRA (Taxation Review Authority) 케이스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2019] NZTRA 3… 더보기

한국인들의 갑질암 치료제

댓글 0 | 조회 1,939 | 2019.12.11
하늘이 맑아지고 잎새들이 더 푸르러짐에 산들산들 바람이 훈풍을 불러와 미니스커트의 계절이야~~ 하고 계절의 바뀜을 알아야하는데 뚜둑 떨어진 전기세 고지서와 딸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