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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마스터하기 1
지난 편에서 나설렘씨는 검색엔진이 내용을 잘 가져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세팅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웹사이트의 내용에 대한 고민을 시작해야 할 때랍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요? 바로 키워드입니다. 어떤 키워드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나의 웹사이트를 보여주어야 할까. 어떤 키워드가 나의 서비스에 가장 적합한가.
나설렘씨의 메모를 훔쳐 보지요.
오클랜드 지역의 이벤트를 공략할 계획이로군요. 주요 키워드를 정한 나설렘씨는 이제 자신의 키워드를 이용하여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이랍니다. 자, 이제 글을 쓰는 일만 남았군요.
하지만, 나설렘씨! 뭔가 잊은 것 없으신가요?
막무가내로 키워드가 들어간 내용을 쓰기만 하면 안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검색 키워드로 글을 쓰고 있겠습니까? 막연하게 짐작만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검색 키워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검색이 잘 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해당 키워드를 사용하는지, 관련된 다른 키워드는 없는지, 실제 키워드가 검색에서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등의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고개를 끄덕인 나설렘씨는 자신의 키워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먼저,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키워드 툴을 활용해 볼까요? 검색 광고와 연관되어 있어 요즘은 따로 아이디가 필요합니다. 일정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접근이 가능한 경우라면 키워드에 대한 데이터, 예를 들어 검색 빈도, 경쟁률(광고 관련), 관련된 키워드 등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searchad.naver.com/
<출처 http://seo-apl.tistory.com/7>;
https://adwords.google.com/intl/ko_kr/home/how-it-works/search-ads/
출처:https://blog.kissmetrics.com/6-indispensable-seo-tools/
다음 방법으로는 검색엔진에서 제공하는 연관검색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검색패턴을 이해할 수 있고 생각지 못했던 키워드까지 포함하여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수많은 검색 키워드 중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키워드를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생일파티로 검색을 한 결과입니다. 이미지 맨 하단에 연관검색어라고 보이시나요? 생일파티와 관련이 있는 검색어라는 말이므로, 연관 검색어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의 결과도 보겠습니다. 구글이 보여주는 연관 검색어는 네이버의 그것과 좀 다르네요. 주로 사용하는 검색엔진에 따라 달리 사용하시면 되겠지요?
키워드를 알아야 검색이 잘 되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검색광고 키워드 툴을 이용하는 방법과 연관 검색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키워드 마스터하기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