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서른 아홉날의 특별한 행복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백 서른 아홉날의 특별한 행복

0 개 3,987 오소영

가늘고 긴 몸에 아홉송이 풍요로운 수확을 자랑하며 버거워서일까? 고개가 휘청 구부러졌다.

하얗게 소복을 입은 여인처럼 청순하고 깔끔했다. 다소곳한 기품에 아름다움이 한껏 돋보이는 양난(蘭) 화분.

화사하게 웃으며 내 품에 안겨왔다.

 

fe9ac9d922bae9448355fa820acaeaaf_1588026580_4365.jpg
 

작년 11월. 어느 수요일 아침이었다.

그 날은 특별한 날. 비록 주름진 얼굴이긴 했지만 어느 때보다 공들여 화장을 했다. 모처럼 꺼내서 잘 다려 손질 해 놓은 한복을 입었다.

우리 고유의 의상으로 애써 한국 여인임을 고집하고 싶었다. 조촐하게 나이먹은 티를 내면서 특별한 날의 품위를 지키고 싶어서였다.

역시 우리한복. 우아해진 자태가 스스로도 반가웠다. 옷이 날개라더니 몸도 마음도 날아갈듯 가벼웠다.

사뿐. 한 발 밖으로 나섰다. 지나가는 미풍이 넉넉한 치마폭에 부드럽게 싸안긴다. 금빛 찬란한 햇살이 흰저고리에 박힌 꽃무늬를 곱게 빛내주었다. 새들의 지저귐이 축하의 합창처럼 귀를 간지럽혔다.

끈끈한 인연으로 아우가 되어준 친구가 멋진 차를 몰고 집으로 왔다. 자주 신세를 지게되는 고마운 친구였다.

“와... 역시 좋으십니다.”

합창단 친구들 몇 분이 먼저와 계시며 반겨 주었다. 글 손을 놓지 않도록 항상 응원을 해 주는 열렬한 팬들. 형님이라 부르며 사랑으로 따라주는 분들이었다.(그래 이런 자리엔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좋구나) 혼자서 슬쩍 해치우지 않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늘 씩씩한척. 그렇긴 했어도 몹시 진이 빠질 때가 종종있다. 나 나름의 늙어가는 통과의례였다. 그럴 때마다 티 내고싶지않아 혼자 조용히 쉬며 재충전을 하곤 했다.

작년 이맘때 쯤이었다. 무료하고 답답한 시간을 그냥 보내기가 지루했다. 취약한 허리가 말썽을 부렸지만 컴퓨터 앞에 쭈구려 앉았다.

습작처럼 시작한 것이 어렵사리 작품 하나가 완성이 되었다. 전에 수필로 발표를 했었던 작품이었다. 소재가 아까워 다시한번 다듬어보고 싶었던 것이었다.

수필보다 쓰는 분량이 많아 어려움이 더 컸다. 결국 끝부분은 대충 해 치운것 같아 안타깝지만 완성을 했다. 아마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 이라면 어림도 없는 일.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할 수가 있었다.

작품 하나하나 힘들지 않은게 어디 있겠는가. 그렇더라도 몸 불편한 상황에서 어거지로 해 냈다는 자신만의 자부심이었을까?.

요행이랄지 타이밍이 잘 맞았다. 과감하게 ‘재외동포 문학상’에 응모를 했었다.

저물어가는 인생. 내리막 비탈길에서의 삶. 손 놓고 그냥 살기엔 시간이 아까웠다. 오는 세월이야 막을 수 없지만 맞서서 당당하게 늙자는 오기가 내 안에 늘 잠재되어 있었다. 꿈틀거리는 자존감을 잠재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막상 입상 소식을 들었을 때. 기쁨보다 창피하다는 생각이 먼저였다. 무언가를 많이 잘못하고 들킨 사람같아 부끄러웠다.

(괜한짓을 했구나) 자신에게 분노같은게 끓어 올랐다. 누군가가 먼저 알고 말할까봐 겁이났다. 혼자서 조용히 처리하고 말리라. 하루빨리 끝내고 잊고만 싶었다.

내 자신의 한계를 알기에 큰 욕심은 없었다. 단지 한 단계만이라도 승단을 하고 싶었다. 이미 경험했던 같은 자리에서 서성이는 자신에게 화가났던 것이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조용히 생각을 했다. 아무렇지 않은 체념보다 한바탕 몸살을 한게 얼마쯤 위로가 되긴 했다. 착각이라고 해도 괜찮다 젊음의 열정이었기 때문이다. 그 것을 잃지 않았음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었다.

3개월이 지난 어느날 시상식 날짜를 알려왔다. 11월 어느 수요일이었다.

매주 수요일은 무지개 노인센터에 나가는 날이었다. 어디 그 뿐인가. 무지개 시니어 중창단 10주년 공연을 꼭 닷새 앞둔 날이기도 했다. 리허설이 있어서 결석도 할 수 없는 처지였다.

어쩔 수 없이 단장님께 알리고 양해를 구해야 했다. 분에 넘치는 단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민망해서 얼굴이 화끈 달아 올랐지만 고마웠다.

내가 상을 타나는거 맞아? 드디어 실감이 왔다. 작으마한 쾌감으로 설렘같은게 느껴졌다. 좀 더 좋은 상이었다면 어깨에 힘주며 한껏 자랑스러워 했을텐데 . . .

 

“엄마 축하드려요... 장하셔... 인간 승리이십니다”

한국에 나가있던 딸 애의 말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그 애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오다니 믿기지 않았다.

글을 쓴답시고 그동안 이러저러한 상을 여러차례 타긴 했다. 좋아해서 글을 썼지만 제대로 공부를 한바없기에 아마도 인정을 받고 싶었던게다. 무슨무슨 백일장을 많이도 따라 다녔었다. 그랬지만 한번도 칭찬은커녕 무슨 말을 들어보지 못했었다. 나보다 많이 배운 이이들 앞에서 주눅만 잔뜩 들었을 뿐이었는데 . . .

내게 제일 두려운 독자가 내 아이들이었다. 그들에게 영양가없는 일을 한다는 생각에 한번도 글쟁이 라는 내색은 해 보지도 못했었다.

처음으로 듣는 말에 정말 많이 놀랬다. 드디어 인정을 받는구나. 오래 참아왔던 기쁨이 가슴속에서 솟아올랐다. 새롭게 힘이 났다.

독하고 질긴 집념과 늙음을 헛되이 살지 않는다는 축하의 메세지일 것이다.

삶의 고통도 외로움도 글로 녹여내면서 오직 혼자서 견뎠다. 한마디 불평도 엄살도 없이 어언 이 나이까지 잘 왔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마치 이런 날을 위해서 그토록 글을 썼던가 싶다. 움츠리지 말고 당당하게 그 날을 맞으리라 마음먹었다.

시상식 당일. 오직 나 만을 위해 준비된 자리에서 자랑스럽게 행동할 수가 있었다. 친구들이 진심으로 보내주는 축하를 맘껏 받아드렸다. 그 날 합창단 친구들 축하의 선물이 난 화분이었다. 아홉송이 부티나게 하얀꽃이 눈부셨다. 찐한 감동의 선물이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그 꽃들과 눈인사가 먼저였다. 변함없이 화사하게 웃어주는 그들을 보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나무숲 향기 폴폴 풍기는 사진과 함께 클래식 선율이 감미로운 오붓한 거실. 선물로 주어진 또 하루의 새로움이 환희롭다. 아메리카노 한잔 들고 부지런히도 찾아든 볕발좋은 창가에 앉는다. 화사한 꽃까지 겯드렸으니 제법 카페다운 분위기를 느낀다.

커피를 마실 때마다 마주앉아 즐거움을 나누던 친구들 얼굴이 사뿐히 떠오르곤 했다. 그립고 보고싶은 얼굴들이었다.  

꽃송이 하나하나에 박힌 정다운 모습들. 그 날의 일들이 새삼스럽다. 곱고 예쁘게 늙어가는 멋진 여인들. 함께했던 자리가 그들 때문에 더욱 돋보였다. 

우리 단원 모두의 얼굴들도 떠올랐다. 멋진 추억으로 가슴을 적셔주는 영상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십년 긴 세월 입을 모아 노래하고 고운 단복으로 무대에도 같이섰던 사람들. 시드니로 멜번으로 해외공연을 하면서 즐거웠던 이야기.

꽃과 마주하면 끝도없는 수다가 늘어진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져진 가족같은 단원들. 모두가 잘 계신지?  . . .

늙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처럼 한결같이 아름답다. 같은 목적을 가지고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니 서로가 닮아가는 것이리라..

난 마지막이란 단어 쓰기를 싫어한다. 또다시 기회가 없을 것이란 말로 바꾸면서 그 날의 기쁨을 되새겨보니 괜찮았다. 젊은이들과 경쟁한다는 일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아프게 살아왔던 지난 인생 여정이었다. 잘못살지 않았다는 자식들의 인정이야말로 값진 보람이었다.

한 달 두 달 . . . 절개를 지키는 여인처럼 아홉송이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그 가녀린 줄기에 어디 그런 에너지가 있는지 부러웠다.

그에게서 지칠줄 모르는 미소를 배우게 되었다.(그래 너를 보면서 웃고 또 웃을께 . .)

내가 그 꽃들을 사랑해서일까? 그들이 내 사랑에 보답을 하는듯 했다. 끊일줄 모르는 정다운 교감으로 늘상 마음이 평화로웠다.

잡념을 멀리 보내고 참으로 행복했다.

특별한 기회에 만난 우리. 난의 일생은 보통 3개월로 알고 있었다. 별난 세속에 갇혀서 힘들어 하는 때에 진정으로 위로가 되어주었다. 긴 시간 백서른 아홉 날을 함께 해 주었으니 얼마나 고마운지 . . . 

늘상 빈 집을 지키게 되는 외로움에서 따뜻한 사랑의 교감이 그들도 필요했던 것일까?

말이 없는 식물들도 사랑을 주면 오래 싱싱하게 산다는 말 을 실감했다.

 

코비드19. 코로나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휩쓸고 있다. 21세기 4차원의 대단한 세상에 겁도없이 달겨든 괴물이다.

그 누구도 맞서서 싸우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버블에 갇혀서 힘도 못쓰고 웅크려 숨어지낸다.

언제 터지겠다는 선전포고도 없다. 물론 보이지도 않으니 답답할 뿐이다. 인간을 꼼짝 못하게 해놓고 조롱을 하는듯 마음대로 휘젓고 다닌다. 그 어떤 전쟁보다도 무섭다.

잘난 누구도 못난 나도 똑같이 갇혀사니 이런게 공평인가. 견뎌내기에 조금은 위로가 된다. 코비드가 그래서 왔던가?

세상이 온통 심심함으로 가득하다. 길섶에 피어웃는 꽃들도 봐주는이 없어 심심하다. 바람따라 굴러다니는 낙엽들을 보면서 쓸쓸한 계절을 노래했었다. 그건 사치스러운 감정놀이였다. 지금은  맘껏 뒹구는 그 자유로움마저 부러워하고 있다. 텅 빈 거리. 어슬렁거리는 고양이들도 심심해서 못견디는 표정이다. 모두가 심심하고 권태로운 모습이다.

세상은 정적속에 묻히고 사람들은 영혼을 잃은 것 처럼 안에서만 흐느적거린다. 

내 꽃들이 다 져버린 후에 느끼게 된 외로움이다. 이젠 무엇과 교감하면서 이 지루함을 달랠까? 

특별한 선물 아홉송이 난 꽃들. 백서른 아홉날 긴 날들을 그들과 속삭이며 나는 진정 행복했었다.

 

최고의 축하 선물을 해 주신 합창단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으로 항상 힘을 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코비드19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 . .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37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3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5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3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9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4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4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