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전략 기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10가지 전략 기술

0 개 1,924 조기조

80년대 후반에 ‘end-user computing의 효과성 제고 방안’ 이라는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end-user란 자기 업무를 스스로 처리하는 사람인데 자가운전자를 end-user driver라고 하면 딱 맞는 설명이다. 지금은 누구나 다 자가용을 운전하듯이 PC를 이용하여 업무를 보지만 그때는 PC가 어렵고 무섭고 놀라운 존재였던 것 같다.

중학교 때 시골학교라서 농업을 배웠다. 식물의 3대 영양소로 질소(N), 인산(P), 카리(K)가 있고 또 다른 여러 광물이 있어야 식물이 튼튼하게 자란다고 한다. 싹을 틔우고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빛과 공기, 습도와 온도가 조화로워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그것이 어디 식물에게만 해당하는 것인가? 흥미로운 것은 통(桶)의 이론이었다. 나무 조각 여러 개를 세워 만든 통이 있는데 그 속에 담기는 물의 양은 다른 여러 조각들이 제 아무리 높아도 가장 낮은 조각의 높이 까지만 담는다는 것이다. 

우리가 복잡한 세상에서 어느 하나만 잘해도 된다는 것과는 대조되는 의미 깊은 이론이다. 학교 교육이 전인(全人; whole man)을 기르기 위해 지, 덕, 체를 가르치는 것과 일치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전문화된 시대를 살면서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고 지식은 빌려 쓰면 되는 것이라 하니 다 못 배울 것에 애 태울 필요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기업을 도와주고 가르쳐 주는 서비스업이 늘어났다. 소위 컨설팅 회사이다. 전세계 100개국, 15,600여 기업에 컨설팅을 해서 먹고 사는 회사, 가트너 주식회사는 S&P 500 소속 기업이며, 가트너의 고객사 중 73%는 포춘 500대 기업에 해당한단다. 그런 기업들에 한 수 지도를 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그들은 “어느 때 보다도 IT의 중요성이 커진 지금, 우리, 가트너가 제공하는 인사이트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기술 리더들의 성공을 이끌어 줄 열쇠이며 가트너는 기업이 신뢰할 수 있는 조력자로서 고객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 이라고 한다. 

인사이트(insight)는 통찰력이다. 자료의 수집과 조사, 분석도 필요하지만 척 보고 아는, 직관을 말한다. 

이들은 재무, 인적자원, 산업, 정보기술, 혁신과 전략, 법무와 법규, 마케팅과 소통, 조달과 운영, 위험과 감사, 판매와 서비스, 공급망 등의 분야로 나누어 웨비나, 팟캐스트, 전문기고, e-books 등으로 전문지식을 제공하고 계약하면 맞춤 자문을 한다. 마치 농장에서 작물을 길러내듯이..... 그러니 이들의 조직도 거대하다. 

가트너가 매일같이 주장하고 연구하는 주제를 보자. 

▲ 미래는 스스로 발명되지 않는다. 

▲ 오늘날, 기업인이 창조한다. 

▲ 변화의 속도가 결코 이전처럼 느리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는가? 

▲ 훌륭한 매니저는 우선순위에 따라 과업을 추구함으로서 종업원의 성과를 26% 향상시킨다. 

▲ 이 세상에서 기장 중요한 자원은 더 이상 석유가 아니고 데이터이다. 

▲ 남녀간의 임금 격차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 국가간의 신뢰보다도 국제적으로 기업간의 신뢰가 더 중요하다. 

▲ 향후 5년간 유용한 인력을 어디서 구하는가? 

2019년 10월에 가트너가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2020년의 주요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하였다. 인간 중심의 스마트 공간은 2020년 가트너 전략 기술 트렌드의 주요 영향을 구성하고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구조”이며, 인간을 기술 전략의 중심에 두는 것은 기술의 가장 중요한 일면을 강조하고, 기술이 소비자, 종업원, 비즈니스 파트너, 사회 그리고 기타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가트너가 제시하는 2020년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는 혁신적인 잠재력을 갖춘 신기술들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향후 5년 내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들이다. 그 10가지 항목을 추려본다. 

 

▲ 초자동화(Hyper-automation) 

▲ 다중 경험(Multi-experience) 

▲ 전문성의 민주화(Democratization of Expertise) 

▲ 인간 증강(Human Augmentation) 

▲ 투명성과 추적성(Transparency and Traceability) 

▲ 자율권을 가진 엣지(The Empowered Edge) 

▲ 분산형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 자율 사물(Autonomous Things) 

▲ 실용적 블록체인(Practical Block-chain) 

▲ 인공지능 보안(AI Security) 

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설명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노화(老化)와 노쇠(老衰)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235 | 23시간전
노화(Aging)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대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노화는 나이와 연관되어 있으며 비정상적인 과정… 더보기

변화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394 | 2일전
우리는 지금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거에는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물질적 생산과 경제적 효율이 중요한 기준이었다면, 오늘날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 더보기

대학생 공부하기 싫을 때 및 번아웃 어떻게 해야 될까요

댓글 0 | 조회 287 | 4일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메디컬 입시 (의대,치대,약대, 검안대 등)를 하는 학생들이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에 마주하며 번아웃 혹은 중도를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현… 더보기

GAMSAT 의전원.치전원 입학시험 고득점 팁과 노하우

댓글 0 | 조회 295 | 8일전
지난 칼럼에서는 GAMSAT 3월 시험 총평과 출제경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GAMSAT (Graduate Medical School Admissi… 더보기

지식을 다루는 방법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456 | 9일전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 일상 속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제로 과학 수업이나 실험 중심 프… 더보기

드래곤 전설의 기원

댓글 0 | 조회 226 | 2026.04.29
— 인간은 왜 ‘용’을 상상했는가상상 속 생물, 그러나 너무도 익숙한 존재어린 시절 우리는 한 번쯤 ‘용’을 상상해본다. 불을 뿜고 하늘을 날며, 때로는 신의 사… 더보기

비료와 먹거리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9
먹고 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 산과 들에서 저절로 나는 것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논밭을 일구어 심고 가꾸어야 한다. 대표적인 먹거리가 5곡이었는데 거기다 온갖… 더보기

뉴질랜드 민사소송의 약식 판결 및 각하

댓글 0 | 조회 360 | 2026.04.29
보통 뉴질랜드 민사소송은 원고 측에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원에서 승인을 받은 후 피고 측에 송달하고, 피고 측에서도 답변서를 제출하고, 사건 관리 회의 (… 더보기

27. 우레와(Urewera) 부족과 안개 속의 여인

댓글 0 | 조회 170 | 2026.04.29
뉴질랜드 북섬의 깊은 원시림 속에는 우레와(Urewera) 숲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자연 보호구역이 아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마오리의 투호에나(Tuh… 더보기

고국의 품에 안긴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 후손과 재외동포

댓글 0 | 조회 203 | 2026.04.29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낙산사 템플스테이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0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2024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초청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더보기

벚꽃 편지

댓글 0 | 조회 207 | 2026.04.29
창밖엔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일기예보에 폭우 주황색 주의보가 떠있다. 분명 어딘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을텐데 홍수 피해는 없었으면 좋겠다.온 세상이 젖어가… 더보기

비자금

댓글 0 | 조회 350 | 2026.04.2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글쎄 암이란 놈이느닷없이 나를 흔들자꿋꿋이 버티던 나도마음 흔들려아내가 모르던현금으로 꼭꼭 간직해두었던내 비자금을 실토하고난 이제 필요없게 … 더보기

8편 – 체르노빌 섀도우: 봉인된 보고서

댓글 0 | 조회 178 | 2026.04.29
“체르노빌은 ‘폭발’이 아니라, ‘개방’이었다.”프롤로그 - 1986년 4월 26일, 우크라이나 프리피야트폭발 직후의 지옥 같은 밤.붉은빛이 하늘을 물들이고 수증… 더보기

고용주의 신고의무

댓글 0 | 조회 592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일반적으로는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범죄 신고의무는 없습니다. 하지만 뉴질랜드에선 고… 더보기

유학을 보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 이유 — 공부보다 중요한 것

댓글 0 | 조회 506 | 2026.04.28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이번 컬럼에… 더보기

생각이 사람을 만든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4.28
시인 천 양희이 생각 저 생각 하다어떤 날은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막무가내 올라간다.고비를 지나 비탈을 지나상상봉에 다다르면생각마다 다른 봉우리들 뭉클 솟아오른… 더보기

파트너쉽 비자, 딱 한번에 승인받기

댓글 0 | 조회 455 | 2026.04.28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와 함께 체류하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인 파트너쉽 비자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심사에서는 매우 정교하고 입체적… 더보기

갬블링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 뇌와 감정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6.04.28
도박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는 여전히 ‘의지’라는 단어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지 않나”,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질문은 도박 문제… 더보기

골프 코스마다 스타일이 다르듯, 인생도 정답은 없다

댓글 0 | 조회 231 | 2026.04.28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깨닫게 되는 사실이 있다.모든 코스는 다르다.어떤 곳은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를 자랑하지만, 또 어떤 곳은 벙커와 해저드가 도처에 있어 한 … 더보기

걷기 열풍

댓글 0 | 조회 458 | 2026.04.25
충북 괴산에 ‘걷기 열풍’이 불어 98세 어르신도 걷는다. 괴산군(인구 3만7000명)은 65세 노인 비율이 42.6%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노인 의료비 예산은… 더보기

GAMSAT 의.치전원 입학시험 총평 및 출제경향 (2026년 3월)

댓글 0 | 조회 333 | 2026.04.20
<GAMSAT의 급부상 인기>최근 들어 GAMSAT시험 응시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GAMSAT은 주로 의전원 (의학전문대학원)과 치전원 (치학전문대… 더보기

건강한 겨울나기 예방 접종으로 준비하세요

댓글 0 | 조회 675 | 2026.04.17

어디가 더 들어가기 어려울까? 오타고대 의대 vs 오타고대 치대

댓글 0 | 조회 976 | 2026.04.16
지난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Biomed/Health Sci 과정을 낱낱이 파헤쳐보았다. 오타고대 HSFY같은 경우 한인들 기준에서 오클랜드대 Biomed/Hea… 더보기

전쟁과 평화

댓글 0 | 조회 276 | 2026.04.15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게 된 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모를 일이다. 전쟁은 비극의 시작이요 삶을 극한 상황으로 인도하며 피와 땀으로 일궈… 더보기

미확인 해양 괴생물(MO) 목격담

댓글 0 | 조회 392 | 2026.04.15
— 인간은 왜 바다에서 ‘무언가’를 계속 본다고 믿는가바다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우리는 이미 지구의 대부분을 이해했다고 믿는다. 우주를 관측하고, 인간의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