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요율 체계의 혁신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보험요율 체계의 혁신

0 개 2,143 정윤성

보험료가 적지 않은 폭으로 인하되었거나 인하될 예정이다. 극단적인 예일수도 있겠지만 최근 만기가되어 가는 모광고 업체의  명예훼손에 관한 책임보험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보험사들과의 비교 견적을 해보니 보험료가 ‘반값’도 안되는데 본인이 부담하는 ‘엑세스 비’ 조건은 오히려 좋아진 것이다. 이 계통에 종사한지 25년동안 이런 가격 변동은 처음이다. 그것도 인상이 아니라 인하로 말이다. 

 

이러한 변화가 의아스러운 이유는 남섬의 제일 큰도시인 크라이스트 처치의 2011년 2월 지진과 각종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상승해왔던 화재보험 요율과 나이에 따른 자연 상승과 의료 서비스의 고급화와 비용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보험요율의 인상이 매년되어 왔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보험요율의 인상은 중장기적으로 계속 이어져 갈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보험 산업의 구조

 

먼저 이해를 돕기위해 뉴질랜드 보험 산업의 구조를 살펴보면 크게 두 영역으로 나뉘어 지는데 상가 건물이나 비지니스 사업장 보험 그리고 각종 책임보험을 총칭하여 Fire and General Insurance Industry(이하 화재보험사)의 영역과 의료보험 생명보험 또는 각종 트라우마 보험을 총칭하여 Life and Medical Assurance Industry(이하 생보사)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와 호주는 한국의 보험사와는 달리 화재보험사인 경우 생보사를 겸업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 것도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인하의 이유가 무엇일까?

 

위 두영역의 공통적 이유는 한마디로 4차산업의 열풍이 보험업계에 상륙하여 실제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플랫폼을 도입한 시스템은 ‘유통체계의 개선으로 가격의 체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함께 생명보험사(이하 생보사)는 에이전트 코미션 체계를 법제화하여 보험 에이전트의 코미션을 대폭 축소하면서 보험상품의 최종 소비자의 비용 부담을 큰 촉으로 줄일 계획이다.  현재 뉴질랜드 금융감독원(이하 FMA)과 중앙은행의 정책입안을 검토 중이 있는 미래에 있을 계획이여서 이번 기사는 ‘화재보험사’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2011년 2월 지진의 보상으로 3개의 보험사가 뉴질랜드에서 시장을 접고 떠나며 발생했던 혼란이 고스란히 가입자들에게 전이되면서 한국말로 ‘대마불사’라며 화재보험사들 중에 대기업이었던 NZI, VERO, IAG, LUMLEY, QBE 등의 안정감있는 보험사들을 신뢰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그러다가 대외적으로 재보험사의 재편성과 구조 개선 그리고 무엇보다도 뉴테크날러지가 유입되면서 유통과정을 단순화 시키므로 보험료 중 보험사의 클레임비용 외에 발생하는 비용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Administration Cost 를 대폭 경감하게 된 것이다. 

 

유통구조의 혁신을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웹사이트와 각종 포털을 이용한 마케팅을 하는 시대에서 Ch-Ch 지진 이후 급속도로 발전해오던 플랫폼을 이용한 보험사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화재보험에서도 주택, 가재, 자동차 보험과 같이 일반적인 보험은 이미 견적 체계가 간단해 오래전부터 견적 자동화가 이루어져 있었지만 Business and Commercial Insurance(이하, 비지니스 보험)는 여러가지 전문적인 요소가 많아 오랜 시간동안 사람이 판단하는 영역의 전산화가 어렵다가 결국 플랫폼 기술의 약진과 다양한 리스크의 체계적 통계를 구축하면서 무인 자동 견적 시스템이 등장하게 되고 큰폭으로 요율이 인하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수혜자, 피해자는 누구?

 

당연히 카페, 식당, 리쿼샵 및 수퍼, 모텔, 빨래방, 미용실 등 모든 리테일 업체의 사업장 비지니스 보험 가입자들과 플랫폼 시스템을 이용하는 보험사이다. 보험에이전트는 추가 모객이 되지 않는다면 코미션은 크게 줄것이고 새로운 시스템의 요율을 받아 들이기가 거의 불가능한 기존 보험사들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이자율과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오르지 않는 물가의 이유 중 하나는 ‘고도로 진화하고 있는 산업 생산성’ 이라고 한다.  4차 산업을 통한 생산성은 이제 보험업계로 확산되면서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은 또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36 | 1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71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34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0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23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17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2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7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496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2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2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4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6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4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1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28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2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37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4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3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7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4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0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3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