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精神疾患)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정신질환(精神疾患)

0 개 1,779 박명윤

매년 신록의 계절 4월이 지나가면 우리가 흔히 ‘계절의 여왕’이라 부르는 5월이 온다. 5월이 되면 녹음이 짙어지고 벌과 나비가 날아들어 식물의 열매를 맺기위한 수정(受精) 활동을 돕는다. 세상에서 자연의 신비함을 느끼는 싱그러운 계절이다. 그러나 화창한 봄날에 역설적으로 정신건강(精神健康)에는 혹독한 계절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3-5월 봄철에 서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 수가 월평균 300명으로, 연간 자살자 수의 40%를 차지한다. 봄에는 우울증(憂鬱症)과 조증(躁症)이 악화되기 쉽다. 조울증 환자의 자살률은 10-15%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ㆍ고등학생 10명 중 3명(27.1%)이 우울감(憂鬱感)을 느꼈다고 한다. 그럼에도 13-24세 청소년 10명 중 1명(10.7%)은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할 때, 도움받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부모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청소년은 28%에 불과했다. 

 

조울증(躁鬱症, bipolar disorder)은 마음의 병으로 정신의학에서는 ‘양극성 장애’ 라고 부른다. 이는 조증과 우울증의 양 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특징적인 증상을 나타내며, 이러한 기분 변화는 수시간, 수주 또는 수개월간 지속되기도 한다. 조울증은 전인구의 1% 정도가 평생에 한번은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울증 환자는 일반적으로 조증보다는 우울증으로 고통받는 기간이 3배 이상 길다. 

 

조울증에서 나타나는 ‘조증’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기쁜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물론 가벼운 조증 단계에서는 본인은 물론이고 주변에서도 질환을 감지하기 쉽지 않아서 그저 활기찬 상태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직업 활동이나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크게 증가하고 점점 도가 지나쳐서 문제가 생긴다. 다양한 활동을 이것저것 시작하기도 하고, 과한 자신감으로 고집이 세져서 주변 사람들과 마찰을 빚거나 싸움을 하기도 한다. 

 

조울증은 우울한 증상이 상대적으로 길게 나타나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오인돼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치료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는 우울증은 사실 조울증이라는 조사 결과도 있다. 

비슷하게 우울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조울증과 우울증은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조울증에는 기분 조절제라고 불리는 항정신병 약물 등이 사용되지만, 우울증은 항우울제를 사용한다. 약물치료로 증상이 완화된 경우에는 정신치료를 함께 실시하면 효과가 좋다. 이는 조울증 발병에 영향을 미친 심리적 원인을 해결하고, 의사소통 능력를 증진시키며 대인관계를 호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우울증(Depression)은 중년이후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정신 장애이며, 증상은 다양하다.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은 기본이며, 무기력과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거나 죄책감(罪責感)이 들 때도 있다. 이런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질병으로 본다. 따라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서 환자가 우울증인지, 아니면 다른 질병이 원인인지 밝히기 위해 상담과 문진부터 시행한다. 즉, 갑상성(甲狀腺)의 기능이 떨어져 우울증으로 보이는 사례도 있으며, 복용하는 약 때문에 우울감이 생기기도 하고 음주 후 상습적으로 우울해지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암(癌)과 같은 중증 질환이 원인이 돼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중년 이후에는 육체적 질병과 심리적 질병이 구분되지 않는 경우도 많아 한쪽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쪽에도 문제가 생기는 식이다. 예를 들면, 기분이 우울하면 뇌(腦)기능이 떨어지고, 약을 처방하여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기분이 좋아진다. 이에 중년 이후에는 심리적으로 건강하면 다른 질병도 극복할 수 있다. 우울증이 있는 중년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부터 치료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4-5배 높았다. 

 

중년 이후로는 뇌가 노화하면서 전반적으로 고집이 세지고 억제력이 떨어지므로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정신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정신장애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이지만, 그 전에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즉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고,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생활 리듬이 깨지면 호르몬 주기도 바뀌어 버린다. 예를 들면, 수면이 불규칙하면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melatonin) 분비도 불규칙해져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올 수 있다.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뇌유래신경성장인자(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 분비량이 늘어나 기억과 학습 등을 담당하는 뇌 해마(海馬, hippocampus) 부위 신경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으로 복식호흡, 요가 등이 좋다. 

 

국내 정신의학계에서 최고 권위있는 학회로 평가받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 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권장하는 <정신건강에 좋은 생활수칙>은 다음과 같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은 해방 직후 1945년 9월에 조선정신신경학회로 창립된 후 1955년 6월 학회 명칭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로 개칭하였다. 학회의 목적은 신경정신의학을 발전시키고, 국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며,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권익을 신장시킨다. 

 

▲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 반갑게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 하루 세끼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 누구라도 칭찬한다. 

▲ 약속 시간에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린다. 

▲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 원칙대로 정직하게 산다. 

▲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계 최대의 학술제전인 대한의사협회(Korean Medical Association: KMA) 2017년 제35차 종합학술대회에서 <대국민 건강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국민건강선언문은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우리 국민들이 혼선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건강관련 이슈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대국민건강선언문은 <건강생활 10계명(Ten guidelines for a healthy life)>이라고 할 수 있다. 

 

대국민건강선언문(100세 건강을 위한 10대 건강수칙)은 

▲ 금연하기 

▲ 절주하기 

▲ 규형식 먹기 

▲ 적절한 신체 운동하기 

▲ 규칙적 수면 

▲ 긍정적 사고방식 갖기 

▲ 정기적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챙기기 

▲ 스트레스 관리하기 

▲ 미세먼지, 신종 감염에 대해 관심갖기 

▲ 모바일 기기와 거리두기 등이다. 

 

현대인에게 우울증 다음으로 쉽게 찾아오는 소진증후군(번아웃증후군, Burn-out Syndrome)은 직장인, 학생, 주부 등 연령이나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소진증후군은 정신적ㆍ신체적 피로로 인해 무기력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갑자기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극도의 무기력증에 시달리다 업무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를 소진증후군으로 볼 수 있다. 

 

소진증후군은 우울증과 증상이 매우 비숫하며, 소진증후군으로 판정된 사람들이 우울증 진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도 많다. 업무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일수록 소진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 회사의 도산이나 구조조정 등 극도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도 소진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소진증후군이 심해지면 수면장애, 우울증 같은 증상뿐 아니라, 알코올 의존이나 과도한 소비 등 자기 통제가 어려워진다. 감정적으로 심한 무기력과 허무감을 가지게 되어 직장 출근을 거부하거나 갑작스럽게 사직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한 슬럼프(slump)와는 달리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에 영향을 끼친다. 소진증후군이 지속되면 공허감(空虛感)과 삶의 의미가 사라지고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을 보이며 자살 충동에 시달릴 수 있다. 

 

소진증후군 환자는 다음과 같은 감성(感性)을 충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 세 번 깊게 호흡하면서 호흡의 흐름을 느껴본다. 

▲ 조용한 곳에서 밥을 음미하며 먹는다. 

▲ 하루 10분 정도 사색하면서 걷는다. 

▲ 일주일에 한 번씩 벗과 공감을 얻는 ‘힐링 수다’를 한다. 

▲ 슬픈 영화나 슬픈 작품을 주 1회 감상한다. 

▲ 일주일에 詩 3편을 읽는다. 

▲ 스마트폰 없이 당일치기 기차 여행을 한다. 

 

정신건강(精神健康, mental health)은 인간의 심리적 기능이 어느 정도 정상적인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정신건강 없이 국민건강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정신건강 증진 방안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275 | 3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84 | 3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99 | 4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23 | 4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85 | 5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477 | 5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394 | 10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44 | 10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4 | 10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60 | 1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36 | 1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45 | 1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2 | 1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6 | 1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09 | 1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6 | 1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08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86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48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9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18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48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0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2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4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