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ance Control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심혜원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Distance Control

0 개 1,750 정석현

지난 시간에 우리는 내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룰들을 알아 보았다. 바뀌는 룰의 주된 목적은 플레이를 할 때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면서 좀 더 스피드하게 플레이한다는 것이다. 가끔은 머리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룰들도 개선된 점 중 하나이다. 하지만 다른쪽에서는 골프의 전통적인 부분을 바꿀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필자도 이 새로운 룰을 처음 접했을때 좋아진 부분도 있지만 골프의 묘미를 잊어버릴까하는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너무 어려운 운동으로 생각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룰이 많은 사람들을 골프로 안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시간에는 거리조절 즉 Distance control에 대해서 이야기하려한다. 18홀을 치면서 남은 거리가 자신의 클럽거리와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반 골퍼들은 클럽과 클럽사이를 칠 때 한 클럽 덜 잡고 세게치거나 또는 한 클럽 더잡고 살살치곤한다. 둘다 말은 그럴듯하지만 두가지 방법 중 후자는 추천하고 싶지 않다. 만약 거리가 클럽과 클럽사이라면 한 클럽 덜잡고 자신있게 스윙하는 편이 실수를 줄이는데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거리를 컨트롤하는 방법에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라운드를 나가기 전에 꼭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나가기를 바란다. 

 

0b5824b4c88ad6a008b0972013fc16fe_1533771173_886.jpg
 

첫째는 백스윙의 길이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운스윙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길이만 좀 줄이고 자신있게 스윙한다면 한 클럽 덜잡고 스윙하는 것과 같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주위할 점은 스윙의 길이를 줄인다고 몸의 회전까지 줄인다면 아주 낮은 탄도로 그린을 굴러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로 하프 스윙보다는 2/3 스윙으로 거리를 조절해 보자. 연습장에서 자신의 풀스윙 길이와 2/3스윙 길이의 차이를 느껴야 한다. 자신은 2/3스윙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보다 훨씬 길게 스윙할 수 있기 때문에 손목의 꺽임의 차이나 몸통의 회전 차이 등으로 백스윙의 길이를 조절 할 수 있다, 

 

두번째는 위의 방법보다는 정확하진 않지만 그래도 거리조절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클럽을 평소보다 조금 짧게 잡고 스윙해 보자. 그리고 팔로 쓰루를 조금 줄이면 자신의 풀스윙보다 거리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골프에서 거리 조절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웨지플레이다. 풀스윙보다는 여러가지의 거리를 구사해야 하기에 자신의 웨지플레이에 의해서 그 날의 스코어도 결정될 것이다. 웨지플레이에서 거리조절을 할 때에는 특히 다리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클럽의 리딩 에지보다는 바닥부분인 바운스로 친다고 생각해야 거리도 조절되고 방향성도 좋아진다. 리딩에지도 너무 많은 디봇을 낼려고 하면 자신의 웨지 각도보다 더 낮은 각도로 임팩트되기 때문에 거리가 생각보다 더 많이 날 수 있다. 

 

이렇게 오늘은 거리조절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해 보았다. 연습장과 골프장에서 꼭 연습해 보도록하자. 그리고 주위에 있는 프로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잊지말자. 분명 자신의 골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149 | 8시간전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89 | 8시간전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374 | 5일전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371 | 8일전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284 | 10일전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01 | 10일전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댓글 0 | 조회 379 | 10일전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1자녀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무렵,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어디로 대학 진학을 가야… 더보기

고요

댓글 0 | 조회 92 | 10일전
시인 도 종환바람이 멈추었다고요로 가야겠다고요는 내가 얼마나 외로운 영혼인지 알게 한다고요는 침착한 눈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보게 하고내 육신야말로 얼마나 가난하지… 더보기

사찰음식의 잠재력, 전 세계로 확산될 것

댓글 0 | 조회 124 | 10일전
- ‘르 꼬르동 블루’ 런던 학과장 에밀 미네프 셰프의 템플스테이르 꼬르동 블루 런던 에밀 미네프(Emil Minev) 학과장 셰프가 한국 사찰에 머물며 불교전통… 더보기

훼방꾼은 비켜가고 . . . “안녕 하세요?”

댓글 0 | 조회 308 | 10일전
조금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 잠자리에 들었다. 단잠을 청하고 있을 때 갑자기 세찬 전화벨 소리가 밤의 정적을 깼다.(이런 시간에 웬 전화? . . 오늘밤 단잠은 틀… 더보기

700만 디아스포라에게 조국을 묻다

댓글 0 | 조회 207 | 10일전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을 맞은 아랍에미레이트(UAE) 동포간담회에서 한인회장은 “한국인의 저력과 품격을 보여주는 수많은 교민이 있다”며 “주변에서 ‘한국인이어… 더보기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 인류가 남긴 거대한 수수께끼

댓글 0 | 조회 174 | 2025.11.26
남태평양의 한가운데, 칠레 해안에서 약 3,700km 떨어진 외딴 섬 — 이스터섬(Easter Island), 혹은 라파누이(Rapa Nui). 이 작고 고립된 … 더보기

때에 맞는 도구를 써라

댓글 0 | 조회 124 | 2025.11.26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한 가지 진리를 깨닫게 된다.“모든 상황에 하나의 클럽으로 대응할 수는 없다.”바람의 방향, 거리, 잔디의 상태, 장애물의 위치 등은 매 … 더보기

궁금해서 찾아본 영주권과 영구 영주권

댓글 0 | 조회 959 | 2025.11.25
살다 보면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2009년부터 뉴질랜드 공인이민법무사로 활동해 온 저도 이민법의 특정한 조항에 대한 법적인 정의와 세부조항들이 궁금해… 더보기

사고도 없는데, 왜 내 보험료는 오를까?

댓글 0 | 조회 468 | 2025.11.25
– 뉴질랜드 자동차 보험의 구조와 ‘무사고자’에게도 인상이 오는 이유“나는 사고도 안 냈고, 클레임 한 번 한 적도 없는데… 보험료가 또 올랐네?”아마 많은 교민… 더보기

게을러져서 좋다

댓글 0 | 조회 178 | 2025.11.25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목회를 마치니늦잠을 잔다 해도눈치 볼 일 없어 좋다일찍 눈 떠지는 날은할 일이 없어도괜히 부지런한 것 같아그것도 좋다수염은 게으른 몫으로 두… 더보기

17. 루아페후 산과 타우포 호수의 사랑 이야기

댓글 0 | 조회 124 | 2025.11.25
뉴질랜드의 중심부에는 거대한 화산과 호수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루아페후 산(Mount Ruapehu)과 타우포 호수(Lake Taupo)는 마오리 전설… 더보기

우버드라이버는 고용된 직원인가 – 대법원 판결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5
예전 칼럼에서는 우버드라이버가 우버에 고용된 피고용인라는 고용법원의 판결에 불복한 우버가 항소법원에 항소했지만 항소법원이 고용법원의 판단이 정당하다며 우버의 청구… 더보기

유학을 결정하기 전, 가족이 함께 깊이 고민해야 하는 것들

댓글 0 | 조회 234 | 2025.11.25
: 아이의 미래를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대화▲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유학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 더보기

열 마디만 해야지...

댓글 0 | 조회 180 | 2025.11.25
세상의 대부분은 길어야 좋다. 수명이 길어야 좋고, 키도 가방끈도 길면 좋지 않은가? 그런데 말이 길어 좋은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끝으로~” 하고는 5분을 끄… 더보기

‘트리플데믹’ 경고

댓글 0 | 조회 619 | 2025.11.21
요즘 이른 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독감(influenza)을 비롯해 코로나19(COVID-19)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어스(RSV•Respiratory Sync… 더보기

Year 8–9 전환기, 우리 아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833 | 2025.11.17
Year 8에서 Year 9로 넘어가는 시기는 많은 학생에게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아직 Year 8의 학사 일정이 진행 중이지만, 내년 2월의 컬리지 입학이 가… 더보기

우리 아이 글, 무엇이 부족할까? 글쓰기 성취 기준 이해하기

댓글 0 | 조회 462 | 2025.11.14
글쓰기 평가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어려운 영역이다. “열심히 쓰고 분량도 충분한데 왜 Achieved인가요?”, “Merit과 Excellence의 차이가 무… 더보기

NCEA, IB, Cambridge - 글쓰기가 보여주는 다른 학습 철학

댓글 0 | 조회 448 | 2025.11.13
뉴질랜드의 고등학교에는 하나의 교육체계만 존재하지 않는다. 공립학교 대부분이 채택한 NCEA, 일부 사립학교에서 운영하는 IB, 그리고 영국식 교육 전통을 바탕으… 더보기

Welcome to 유학월드와 최대 2M 사투비자

댓글 0 | 조회 348 | 2025.11.12
2009년부터 뉴질랜드 공인이민법무사로 활동해 온 저의 시각으로 보는 요즘의 뉴질랜드 정부와 이민부가 지향하는 바는 크게 2가지로 보여집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