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열전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선생님 열전

0 개 1,608 김 준

람의 인생은 작은 배를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말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왕이면 큰배를 만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왜 하필 작은배냐… 하고 생각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큰 배와 작은 배를 건조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조선소나 어촌에서 큰 배를 만들때에는 하나의 작업장에 동시에 많은 기술자들이 달라붙어 작업을 합니다. 뱃 머리쪽에서 늑골작업을 하는동안 고물쪽에선 엔진을 놓고 그 와중에 외벽 패널을 붙이고 하는 식이죠.

하지만 작은 배는 동시에 많은 기술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없거니와 작업량도 많지 않아서 한 명 씩 순서대로 작업장을 방문해 배를 건조해 간다고 하지요.

먼저 용골 기술자가 와서 배의 척추가 될 반듯한 뼈대를 세우고나면 늑골기술자가 방문해 갈빗대를 세우고, 그 기술자가 떠난 빈자리는 곧이어 내벽기술자가, 가구기술자가, 엔진과 갑판기술자가… 순서대로 방문해 배를 완성해 갑니다.

한 어린아이가 성장해 바다를 향해 출항하는 한 척의 배로 성장하기 까지에는 많은 이들의 정성과 사랑과 순차적 관리가 필요합니다.

결국 아이들은 자라가며 성장의 한 시기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누군가를 번갈아가며 만나게 되고 이런 좋은 만남 가운데에서 한척의 어엿한 배로 자라가는 거지요.

이들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기술자는 누가 뭐라 해도 부모님입니다.

90년대의 통계에 따르면 월남전, 중동특수등의 이유로 어린 십대를 아버지와 떨어져 보낸 여성들은 성장한 이후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남성과 결혼하는 비율이 평균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하니 부모님의 존재와 언행이 아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인가 봅니다.

그럼 부모님 다음의 기술자는 누가될까요. 경우에 따라서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론 선생님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같은 또래이기에 일방적인 기술자라 보기는 조금 어려울 것 같고.. 아무래도‘선생님’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에 부모님 다음으로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어른이지 않을까 싶군요.

그런데 선생님은 부모님과는 달리 혈연의 관계가 아니라서 그 중요성에 비해 무조건적인 헌신이나 정성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존재합니다. 당연하게 들리겠지만 위의 작은배와 기술자 이야기를 한 번 기술자의 입장으로 돌려 생각해보면 무언가 의미심장해지죠.

작은 배에게 여러명의 기술자가 스쳐 지나가듯 기술자에게도 작은 배는 지어왔던 배들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작은 배에게 씻을 수 없는 평생의 상처를 남긴 기술자의 실수는 정작 그 기술자에겐‘다음엔 이러지 말자. 다음부터 잘하면 된다’하는 성장의 통증 일 뿐 입니다.

부모야 자녀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는 존재이고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는 사람들이니 머리에 흰머리가 희끗희끗 해서까지도 아이 픽업에, 학교 봉사에 열을 올릴 수 있지만 학교 선생님들께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들은 매년 거쳐가는‘그 해의 자녀들’일 뿐입니다.

c7b030c20d2e6f11868641eeaf63e453_1490153167_0253.jpg

그러기에 선생님들의 작은 관심이나 선행은 더 크게 부각되고 그 분들의 실수나 인격적인 흠은 유야무야 잊혀지기 일쑤인가 봅니다.

제게도 기억에 남는 학교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저의 은사분들이 아니라 이 곳에서 사교육을 하며 사는 동안 직접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알게 된 분들이지요. 우리 자녀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들인 만큼 제 기억속의 그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존경심이 생기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 분들입니다.

시티에 있는 한 사립학교엔 연세가 꽤 되시는 물리 선생님이 계십니다. 젊어서 직접 교단에 서실 때엔 뉴질랜드라는 세계적 촌구석에 있는 한 학교의 물리성적을 캠브리지 세계랭킹 3위에 올리시기도 했던 역량 있는 분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로부터 인기는 별로.. 열정이 넘치시다보니 대학레벨까지 가르치시는 통에 수업이 워낙 어려웠다고 하네요.

같은 학교에 계시다가 이제는 스위스로 가신 화학 선생님. 아마 그 분께 공부했던 분들은 누군지 바로 아실 것 같은데요. 미국 분이시고 학생이 자신에 수업에 늦으면 바로 내 쫓기로 유명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유쾌하고 권위의식이 없어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으셨지요. 그 분이 가르치실 때 캠브리지 화학 점수 100%를 달성한 학생들이 꽤 배출되었었습니다.

북쪽 한 학교의 선생님은 그 학교에 재임하시는 동안 Y11 학생들의 학교 자체 교재를 만드셨는데 그 자료의 정확성이나 구성이나 과정설정이 그 어떤 출판사 교재보다도 좋았습니다. 저는 그 교재를 읽으며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그 교재를 사용하지도 않고 구할수도 없더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쪽의 한 사립학교, 지금은 이미 학교를 떠나셨지만 화학을 가르치시던 한 여선생님이 정말로 좋은 분이셨습니다. 성격이 매우 까다롭기는 하셨지만 공정성과 정확한 평가로 아이들의 신뢰를 듬뿍 받으셨지요.

특히 IB과정의 평가방식을 완벽하게 적용한 시험문제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수업이 막힐 때마다 그 분께 쪼르르 달려가 이것 저것 물어보며 배우던 또 다른 선생님이 지금의 Head of Chemistry 이십니다.

엡섬지역에 있는 한 여학교가 수 년전 처음으로 IB과정을 시작했을 때, 첫 해에 20%가 넘는 학생들이 42점 이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당시 학생을 통해 들은 선생님들의 노력과 열정은 정말 박수를 보내도 한참을 보내야 할거 같았었지요.

그리고 지금 이 학교에 계신 화학선생님 또한 강력한 카리스마와 젊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해박함으로 학생들에게 사랑 받고 계십니다.

그럼 약간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선생님들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북쪽의 한 학교에 다니던 학생이 입술을 툴툴거리며 제게 질문을 했습니다. 진한 파랑과 Royal Blue의 차이가 뭐냐고요.

알고 보니 학교 선생님께서 한 화합물의 색깔을 묻는 시험문제의 정답이 오직 Royal blue 뿐이라고 하셔서 deep blue, dark blue, navy 등등의 답은 모두 틀렸다는 겁니다.

권력의 남용은 정치권에나 국한됐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더군요. 혹시나 그 차이를 아시는 분은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선생님은 이 후에도 이러한 주관적인 평가나 교육방식으로 꽤 많은 물의를 빚으셨습니다.

시티의 한 사립학교 입니다. 생물을 전공하신 한 선생님이 화학교사로 부임하십니다. 아이들에게 첫 인사로‘나도 같이 열심히 공부하겠다’말씀하셨지요.

그 이후 그 분의 수업은 학습 비디오가 대체를 했습니다. 한 해인가는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인사를 하셨다 합니다.

“너희들이 잘 해주어서 내년도 (안 잘리고) 이 학교에 머물 수 있게 되었다. 정말 고맙다.”
지금도 계십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마지막은 가장 황당한 분으로 준비했습니다.

현재도 교편을 잡고 계신 한 물리선생님. 당시 제 학생이 Internal Assessment (IA) 를 정말 열과 성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아이디어도 못 정해 우왕좌왕할 때 이 학생은 부품을 구매해 실험 장비를 손수 제작해서 실험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첫 번째로 제출을 했지요. 그런데 선생님의 반응이 예상외였습니다.

“이 실험을 네가 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넌 분명히 인터넷에서 자료와 사진을 베꼈을거다. 만약 이 실험을 네가 했다면 실험 장비 옆에서 사진을 찍어 가지고 와라”

기가막힌 학생이 집에 돌아와 개러지에 보관해 놓은 장비며 세팅을 비디오로 찍어가자.

“이 장소는 IA에 있는 사진의 배경과 일치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작업을 훔쳐온 게 분명하다. 엄마를 모시고 와라”

 

결국 사태는 흐지부지 정리되고 말았지만 학생은 이 후 물리에 대한 흥미를 영영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 선생님은 지금도 열심히 수업시간에 학습 비디오를 틀어주신답니다.

혈연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 분들께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못합니다. 아직은 작고 연약한‘내 품 안의 배’에 사랑과 애정을 쏟아달라 부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 소임만을 다 해 주시길, 맡은 책임만을 완수해 주시길 부탁하고 사정하게 되지요. 그러나 현실은 내 자녀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길 기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바라기는 부모님들께서도 학교 선생님들의 자질에 대한 자녀들의 칭찬과 불만을 귀담아 들으시고 한 걸음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관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31 | 12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21 | 13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39 | 14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0 | 14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6 | 14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597 | 14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0 | 19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0 | 19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5 | 19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7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0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3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8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09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5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1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3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0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5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0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4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6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