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학습 습관을 점검하십시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자신의 학습 습관을 점검하십시오

0 개 1,738 엔젤라 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지요? 

 

버릇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강조할 필요 없지만, 특히 그 중에 학습 습관은 가장 중요한 습관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 습관은 중요한 정도가 아니라, 대학 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를 판가름하는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사실 올바른 학습 습관은 대학에 가서 습득하는 것은 이미 늦었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대학에 가기 전에 자신의 학습 습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평가해보고 제대로 습관을 익히고 입학 한다면 그렇지 않은 것 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좋은 학습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학생이 자신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자신한테 맞는지 자신을 잘 평가해보는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부엌에서나 아니면 침대, 소파위에 누워서 공부하는 것을 편하게 생각하고 그래야 잘 되는 학생들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대학 기숙사에서는 더 이상 그렇게 할 수 없을 뿐 더러 그것이 어차피 좋은 학습 습관도 아닙니다. 어떤 학생들은 기숙사 공동거실에서도 꽤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또 어떤 학생들은 도서관이나 빈 강의실처럼 혼잡하지도 않고 방해하는 것이나 사람이 없는 곳에 가야만 공부할 수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다 성격 나름이겠지만 중요한 것은 어디가 되었든지 자신이 가장 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고르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의 환경을 정해서 앉은 다음 중요한 것은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학습입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숙제를 과목마다 적게 되어 있는 아젠다 북이 있지만 대학에 가서는 숙제 및 할 일을 꼭 적어두는 나름대로의 방법이 필요합니다. 수첩이나 플래너, 혹은 스마트 폰이 되었든 크고 작은 할 일들과 과제들을 일목요연하게 적는 습관부터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적어 놓은 과제를 보고 각 과제들이 얼마 정도의 시간을 소요하는 일인지 마감일은 언제인지를 체크해 봅니다. 그리고는 자기 나름의 개인적인 스케줄을 감안하여 각각 언제 해서 언제까지 마칠 것인지를 반드시 계획합니다.

 

공부하면서 낙심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대학에서 요구하는 높은 기대에 익숙해지는 데는 누구나 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좀 덜할 것입니다. 과제도 몇 번 해서 내 보고 나서야 대학의 ‘리듬’에 익숙해 지게 되는 것이므로 너무 미리 당황하거나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점수 하나 잘못 받았다고, 혹은 숙제를 하느라 하룻밤 새웠다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속단을 내리지 말라는 뜻입니다. 

 

대학이던 어딜 가던지 ‘올빼미 형’ 학생들이 있는데, 학습 취향과 습관이 어찌되었든 사실상 밤 늦게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밤새우는 것이 무슨 자랑인 양 실컷 놀다가 밤에 공부하는 것을 즐기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것은 금물입니다. 왜냐하면 다음 날 교수님들에게 배울 새로운 공부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해내기 위해서는 상쾌한 심신으로 수업에 임해야 하는데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면 아무리 체력이 강한 학생이라도 그러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수업시간에 몽롱한 상태로 교수님이 강의하는 것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또 다시 혼자 그것을 메꾸어야 하고 그런 악순환이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옆방에 가서 피자 파티 하는데 참석 할 기회를 희생해서라도 밤 늦게 공부하는 것을 피하도록 하십시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스스로 할 일을 계획 짜서 하고 방해되는 일은 절제할 수 있는 자기 절제 능력을 가지고 입학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방해가 될만한 일들이 대학에 가면 더 많으면 많았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49 | 14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27 | 14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42 | 15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3 | 15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8 | 15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2 | 15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1 | 21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1 | 21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6 | 21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8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2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4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9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0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6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3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6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1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6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8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1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6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49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