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와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치매와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

0 개 2,282 박명윤

우리나라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1위는 치매이며, 2위 뇌졸중(腦卒中), 3위 암(癌)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 모두 이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야 한다.

 

안타깝게도 미국과 영국의 정치 지도자 두 분이 치매와 뇌졸중으로 별세했다. 1980년대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 대처 총리는 명콤비를 이루어 세계 정치를 이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퇴임 후 치매에 걸려 고생을 하였다.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제40대, 1981~1989)은 퇴임 5년이 지난 1994년 11월 치매(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고 10년간 투병하다가 2004년 6월 5일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93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당시 장례식에 대처 영국 전 총리가 참석했다. 

 

마가릿 대처(Margaret Thatcher) 전 영국 총리(3선, 1979~1990)는 퇴임 후 1993년 뇌졸중과 치매 증세를 보였다. 2000년부터 기억력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말도 어눌해졌으며, 증세가 심해지자 2002년 5월 의사의 권유로 대중 강연을 중단했다. 2013년 4월 8일 뇌졸중이 재발하여 87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마가릿 대처 일대기를 그린 전기(傳記)영화 ‘철(鐵)의 여인’(2011)은 치매에 걸려 있는 대처의 모습을 영화의 시작으로 삼는다. 영화는 식료품 가게 딸에서 스물여섯 살의 야심만만한 옥스퍼드 졸업생으로, 그리고 사업가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서 정치인으로 변모하는 대처 전 총리의 일대기를 보여준다. 이 영화의 감독 필리다 로이드는 “대처의 옳고 그름이 아닌 한 여성의 고독하고 위대한 삶을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철의 여인(Iron Lady) 마가릿 대처 전 총리의 말년은 외로웠다. 대처는 오랜 기간 하루 4시간도 못 자는 수면 부족으로 건강이 악화되었으며, 불면(不眠)의 밤을 달랜 위스키도 건강에는 독(毒)이었다. 일생에 하나뿐인 친구였던 남편 데니스 대처가 2003년 췌장암(膵臟癌)으로 사망한 뒤 대처의 심신은 끝없이 추락하였다.

 

대처는 변호사로 일할 당시 이란생(二卵生) 쌍둥이(biovular twins)를 낳았다. 2분 먼저 태어난 아들 마크는 결혼해서 아이들도 있으나, 딸 캐롤은 노처녀(老處女)로 있어 대처의 마지막 소원은 딸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고 한다. 대처는 10년 전 남편을 잃고 쓸쓸한 황혼기(lonesome twilight)를 보냈다. 

 

대처는 지난해 12월 방광(膀胱) 수술을 받은 뒤 요양해 온 런던 리츠호텔에서 뇌졸중이 재발하여 별세했다. 이 호텔은 2002년 대처가 남편과 결혼 50주년 금혼식(金婚式) 기념 만찬을 했던 추억이 서린 곳이었다. 영국 정부는 2008년 대처 전 총리의 장례식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으나 대처 본인의 뜻에 따라 국장 대신 군(軍)의 호위를 받는 수준에서 예를 갖춰 4월 17일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장례식이 거행되었다.

 

치매(Dementia)란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認知)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병을 말한다. 치매는 뇌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뇌졸중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 등이 있다. 

 

치매는 현재까지 발생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명확한 치료법도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법은 두뇌 회전이 필요한 놀이를 하거나 독서를 하며,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걷기운동 등 적절한 운동을 하여야 한다. 술과 담배는 기억력 등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므로 금연과 금주 또는 절주를 한다. 채소, 과일, 생선 등을 많이 먹으며 수면부족은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디지털 치매(Digital Dementia)’란 용어는 2004년 국립국어연구원의 신조어(新造語)에 오를 정도로 이미 우리 사회에서 익숙한 단어다. 디지털 치매란 ‘디지털 기기(器機)에 지나치게 의존해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태’라고 정의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의 설문조사에서 직장인 10명 중 6명이 디지털 치매를 겪어봤다고 응답했다. 디지털 치매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즉, 하나는 디지털 기기의 편리성 때문에 기억을 하거나 계산을 하는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집중력 부족 현상이다. 다른 하나는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학습능력의 감퇴 현상을 보이는 것이다.

 

2012년에 출판된 ‘디지털 치매’ 저자(著者) 만프레드 슈피처(Manfred Spitzer)는 디지털 치매를 ‘정신적 추락’으로 규정한다.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뇌 기능이 손상된다. 현재 독일 울름시 소재 대학정신병원 원장 및 신경학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슈피처 박사는 ‘디지털 치매’는 한국 의사들이 가장 먼저 발표한 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치매’는 슈피처 박사가 방대한 분량의 자료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인, 교육자, 정치인, 일반인 등이 이 병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한국의 상황을 언급한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가용이나 택시의 대부분이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있다. 이에 내비게이션이 없으면 많이 알려진 곳도 찾지 못하는 택시 운전기사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한편 영국 런던에서 택시기사 면허증을 받으려면 약 2만5000개의 도로와 수천 개의 광장을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모두 익히는 데 보통 3~4년이 걸리며, 여러 단계의 시험을 통과해야 면허증이 나온다. 

 

영국의 뇌(腦)과학자들이 연령이나 학력, 운전 경험, 지능 등이 비슷한 런던 택시기사 18명과 버스기사 17명을 조사한 결과 대뇌 변연계(limbic system)의 해마(hippocampus)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 즉 학습 기억 등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인 해마의 크기가 택시 기사가 컸다. 택시 기사들이 런던 시내 도로와 광장 등을 학습하는 동안 이들의 해마가 커졌다. 반면에 정해진 노선만 다니는 버스 기사들은 해마가 별로 늘어나지 않았다. 

 

미디어 이론가 더글러스 러시코프는 “현대인들이 지식을 기억하려 애쓰지 않고 컴퓨터에서 필요할 때 꺼내 쓰느라 디지털에 얽매이고 있어 디지털이 기억력과 사고력을 감퇴시킨다”고 말했다. 미래학자 니컬러스 카는 “인터넷이 사람의 뇌를 얄팍하게 만든다”고 했다. 인간의 뇌(腦)도 근육과 같이 계속 쓰는 부위는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쪼그라든다. 이에 뇌의 활동량이 줄면서 신경세포가 파괴되며, 생각하는 능력이 퇴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수 있다.

 

‘디지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기의 의존도를 낮추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한다. 디지털 치매가 노인성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잠자는 두뇌를 깨워 기억을 되살리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 디지털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여야 한다. 

 

(1)좋아하는 시(詩)를 가능한 많이 외워서 낭송(朗誦)한다. 


(2)노래방에서 노래 가사(歌詞)를 모니터를 보지 않고 외워서 부른다. 


(3)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단축번호 대신 직접 전화번호를 누른다. 


(4)자동차를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에 의존하지 않고 길 찾기를 한다. 


(5)물건값을 계산할 때 암산(暗算)을 한다. 


(6)항상 손닿은 곳에 메모지를 준비해 두고 필요할 때 메모를 하며, 매일 일기를 적는다. 


(7)조깅, 걷기 운동은 경추(頸椎)를 자극하여 뇌 혈류를 활발하게 하여 기억력에 도움이 되므로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8)명상(瞑想)을 하고, 음악을 들으면 행복감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 


(9)친구 3명과 웃고 얼굴을 맞대고 하는 대화는 페이스북에서 300명과 하는 가상접촉보다 훨씬 행복하게 한다. 


(10)하루 1~2잔의 포도주를 마시면 뇌에서 기억을 받아들이는 수용체가 활성화되며, 레드와인의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은 뇌세포의 파괴를 막아 준다. 


(11)사람의 두뇌는 그날 얻은 지식과 정보를 잠자는 동안 정리해 저장하므로 7시간 이상 숙면(熟眠)을 취한다 등이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58 | 15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29 | 15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43 | 16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3 | 16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8 | 16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3 | 16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1 | 22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2 | 22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6 | 22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8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2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1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4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29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0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18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5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59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4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8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8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2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7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0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