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대 학사편입을 노려라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한국의대 학사편입을 노려라

0 개 17,794 최성길

매년 필자에게 한국대학의 의대 진학을 문의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끊이지를 않고 있다. 잘 알다시피 전세계 어디나 의대 진학은 경쟁도 치열하고 관문이 좁기로 유명하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하는 우리 자녀들도 오클랜드대학 의대 본과를 진학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는 보고 들어서 잘 알고 있다더니든의 오타고 의대는 조금 수월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진학하고 졸업하기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다니며 수학, 통계 또는 물리학 3학점, 화학과 생물 각 3학점 그리고 인문학분야 9학점 이상 취득하고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한국의 의과대학 본과로 학사편입이 가능하다. 뉴질랜드에서 Bachelor of Science 3년 또는 4년 과정으로 졸업하고 서울대 의대학사편입을 통하여 의대 본과를 진학해서 4년간의 본과 과정을 졸업하고 의사가 되는 길이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의예과 지원보다는 선발인원 면에서 많고 해외대학 출신이 많이 선발된다. 예를 들자면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해외고를 졸업하고 들어가려면 순수외국인이거나 12년 전 과정을 해외에서 수학한 글로벌 전형으로 정원 외 모집을 하는데 매년 5명 이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사례는 아직 없다. 지원 자격은 되지만 국내고 출신에게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2016학년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편입에서도 미국 유수의 대학 졸업자들이 여러 명 합격한 것을 보면 오히려 의예과 입학보다는 확률이 높다고 보여진다.

 

아직도 한국의 여러 의과대학이 의전을 모집하고 있으나 곧 폐지될 예정이므로 학사편입제도는 한국의 50여 개 의과대학에서 다 시행할 것으로 본다. 의전과 학사편입의 차이는 똑같이 의예과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같이 4년 본과 과정을 공부하지만 의전으로 오면 논문을 쓰고 졸업하면 의학석사로 졸업하고 학사편입으로 오면 논문 없이 의학 학사로 졸업하는 차이가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사편입의 경우 40명을 모집하고 지원자격은 위의 학과목 이수와 최근 2년이내 어학성적 (토플 또는 텝스 정기시험) 일정 점수 이상 취득한자. 그리고 외국대학졸업자의 경우 국어능력인증시험(TOKL) 5급 이상 등의 한국어 성적도 추가로 요구한다.

 

전형 1단계는 대학학사성적 40, 영어성적 20점 서류평가 20점 등 80점이며 여기서 2배수에 해당하는 80명을 선발한 뒤 2단계전형으로 1단계성적 80, 면접평가 20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40명을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학사성적의 경우 GPA 4.3(전과목 A+) 만점일 경우 40, 3.0(전과목 B) 일 경우 36 정도 편차로 계산된다. 어학성적의 경우 토플을 기준으로 할 때 최소 99점 이상 지원 가능하며 116점 이상 20 99~103 18점 등 거의 편차가 없다.

나머지 20점이 서류평가인데 이 평가자료는 학사과정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2부 등의 서류로 학점 취득 내용, 학업태도, 전공적성, 봉사성, 창의융합형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한 평가이므로 결국 이 서류 평가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냐하면 학사성적은 최저 30(전과목 D 일 경우)에서 최고 40점이고, 영어성적은 최저18점 최고 20점이기 인데 반해 서류평가는 기본점수나 반영 기준 자체가 없기 때문이다.

2단계 전형은 면접평가로 모집정원의 2배수인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의사소통능력, 비판적 사고력, 윤리의식, 봉사정신 등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인성과 적성을 평가한다. 다양한 상황 제시(4/ 10)와 제출서류 내용을 확인(1/20)하는 총 5개 면접실로 진행하며 제시문에 영어가 활용될 수 있다. 면접시간은 총 60분 내외이며, 상황 숙지를 위한 시간을 별도로 부여 할 수 있으며, 지원자 1명을 대상으로 하여 복수의 면접위원이 실시한다.

 

이러한 전형을 통과하고 합격하여 의대 본과 4년을 마치고 의사고시를 합격하면 의사가 되고 연이어 인턴과 레지던트 등의 수련의 과정을 거쳐 전문의가 된다.

 

2017학년도 현재 서울대학교가 40명으로 가장 많은 학사편입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다른 의과대학들도 의전을 폐지하고 그 인원이 의예과로 갈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학사편입생이 늘어 갈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의과대학을 진학하려고 한다면 의예과 신입학도 있지만 학사편입학도 노려볼만하다 하겠다.

 

문의: 09 307 2909 카카오톡: ‘nzdro’ 홈페이지: woorinz.com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48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1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3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44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7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5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9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4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6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0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8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