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risk, no gain (Ⅲ)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No risk, no gain (Ⅲ)

0 개 2,333 회계닥터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에서 대박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극히 위험한 일이므로 알고만 계시기 바랍니다. 행동으로 옮기는 자는 그만큼 이득을 얻겠지만 잘못된 정보로 손해 보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박 나는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정확한 정보로 무장된 사람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the most well-informed buyer가 됩니다.

 

“Would you take a chance on a leaky building? 

It is a high-risk strategy and only for the most well-informed buyers, but if it works, you could make serious money.”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은 물이 새는 문제로 시끄러웠습니다. 시내 Eden Crescent 에 있는 Argent Hall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런데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되었습니다. 시공사인 Mainzeal이 보수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Mainzeal 건설회사는 중국인 이민자가 사장인 회사로, 중국인 사장은 한 때는 뉴질랜드에서 성공한 이민자로 손 꼽히기도 한 인물입니다. 거기에 다가 뉴질랜드 수상을 지낸 Jenny Shipley를 임원으로 두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믿을 만한 회사라고 생각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보수 공사 중 부도를 맞게 됩니다.  

 

새로운 보수 회사가 들어서 서 공사를 계속하게 됩니다. 이 때 이 아파트를 쳐다 보는 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투자자도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2011년에 41평방미터 되는 1 베드룸이 $130000에 호가 되었습니다. 이 때는 변호사들도 사지 말라고 강권하였고 은행들도 융자를 해 주지 않았습니다. freehold인데도 말입니다.

 

참고로 이 곳 변호사들은 leasehold아파트에 관한 전문가가 별로 없는 거 같습니다. 따라서 leasehold 아파트를 취급해 보지 않은 일반 변호사들은 자기가 자신이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사지 말 것을 권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지금 leasehold 아파트 시장은 ground rent 외에 이를 권하고 있는 변호사가 별로 없다는 게 지금의 오클랜드 아파트 시장 인 거 같습니다.  따라서 변호사들이 leasehold아파트의 장점을 이해하게 되어서 이를 집 없는 사람에게 권유하는 시점이 오면  leasehold 아파트 시장은 달라지기 시작 하는 것으로 필자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Argent Hall 아파트가 보수 공사가 마무리 되고 시에서 준공검사를 발급해 주자 일대 전환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2011년에 13만불에 산 아파트가 3년후인 2014년에 38만불에 팔리게 됩니다. 무려 3년안에 3배 가까이 뛰게 된 것입니다.  

 

결론은 the most well-informed buyer만이 이러한 serious money를 갖게 됩니다.

 

즉, the most well-informed buyer는 아파트 시장을 알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나름 대로의 판단력을 갖추고 있으면서, 위험도 감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시 한번 No risk, no gain. 따라서 영어는 필수입니다. 

 

아파트 시장을 안다는 것은 그만큼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freehold인지 leasehold인지부터 시작해서, 아파트 관리 주체는 Body Corporate인지 Owners’ Committee인지, 아니면 이 것도 아닌 다른 관리 주체가 있는 것인지, leaking problem은 없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소송은 진행되고 있는지, 소송이 진행 중이라면 승소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등등 여러 가지 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터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노력하면 됩니다. 지금도 시내에 있는 부동산 에이젼트들은 아파트 매물이 없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본 칼럼은 본인의 투자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셔야 합니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70 | 16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2 | 16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48 | 17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4 | 17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9 | 18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8 | 18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3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3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23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6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0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7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2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5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3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