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부동산 어디로 가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오클랜드 부동산 어디로 가나?

0 개 2,485 정윤성
몇주전부터 부동산 옥션의 성공률이 50% 이하로 떨어지면서 부동산 경기가 확실하게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모두가 느끼는 현실이다. 

향후  3,4년 동안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이 계속 상승세를 탈것이라는 전망을 주장하던 분석가들도 조용하다.  부동산 관련 기사도 줄었다.  30% 가까운 시장 점유율을 고가하던 오클랜드 부동산의 큰 시장이었던 해외 투자자들의 주문도 뚝 끊어졌다. 특히 외국인투자자에게 IRD 번호 취득이란 항목은 치명적이다.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다해도 마찬가지다. 그러면 외국인 신분을 가진 투자자는 부동산 정리시에 자국으로부터 납세 증명을 요구 받을 수 있다. 정상적으로 납세했다하더라도 뉴질랜드 부동산 투자는 어려워진 셈이다. 지난 1년 동안 뉴질랜드의 주식시장은 약진하는 항목들은 있었지만  주요 20개 항목은 그 가치가 20% 이상 빠졌다. 

이번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면 뉴질랜드 실업률은 6%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SFO(Serious Fraud Office)에서 개발업자, Valuers, Lawyers 등 관련자들을 조사중에 있다. 그리고 부동산 매매 관련 탈세에 관해 IRD는 특별 팀을 구성해서 과세 대상 여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 폭등으로 인해 잃어가는 뉴질랜드인들의 자기집 마련에 대한 꿈과 야당의 부동산 대책 부재의 공세도 더욱 가세해 왔다.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여러요소중 중요한 두가지, 순이민 증가에 따른 부동산 수요와 이자율도 과거 그 어떤 시점보다도 부동산 폭등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다.

복합적이긴 하지만 현재 조정기를 맞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는 객관적인 부동산 시장의 요소가 아니라  ‘정부의 과세정책과 중앙은행의 투자부동산 규제 정책’이라는 인위적인 요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에 자동차 파동을 일으킨 폭스바겐 그룹의 독일에 대한 경제 기여도와 비슷한 뉴질랜드의 대표기업 폰테라가 현재와 미래가 밝지 않은 지금, 건설업이 그 취업률과 조세를 담당해 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말이다.

그럼 현재 정부와 중앙은행의 부동산 시장에 당장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번 정책의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최근 뉴질랜드와 호주는 중국으로부터 들어오는 검은 돈을 세탁하는 쉬운 국가였으며 그 자금은 주로 부동산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음이 계속 확인 되고 있었고 뉴질랜드와 호주 정부는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가 존키수상은 3개월전 중국국적의 바이어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해서 중국정부의 환영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이번 조세 정책은 이러한 검은 돈의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둘째, 투기로 이어지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으로 내년 연말 발표 예정인 오클랜드 시의 개발 계획을 현실화 하기 위한 것,  
(세계적 수준의 오클랜드시를 만들기 위한 오클랜드 시민을 위한 Unitary Plan은 부동산의 ‘폭등’과 ‘폭락’이 있으면 실행이 어려워짐) 

셋째,  부동산 폭등 위험 요소인 낮은 이자율, 높아지는 수요에 대한 대책(호주도 이자율을 내릴 때 마다 규제 정책을 발표해 왔음) 

네째, 낮아지는 이자율과 뉴질랜드 달러로 살아나는 제조업, 관광, 교육 등의 투자 확산

견해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번 정책으로 인한 정부와 중앙은행의 목표는 침체되어 가는 세계 경제 무드에서 뉴질랜드를 좀 더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필자는 이해하고자 해 보았다.  당분간의 부동산 시장 조정기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부정적인 지표는 우리를 불안하게 하겠지만 뭐든지 지나치면 정부가 개입하게 되는 경험은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7년전 뉴질랜드 평균 부동산 가격이 14% 하락했던 리먼사태 이후 중앙은행은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부동산 폭락을 막으려고 70억불의 시중은행 자금 공급정책을 기억하면서 좀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뉴질랜드 경제를 바라볼 때이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470 | 16시간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2 | 16시간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48 | 17시간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84 | 17시간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09 | 18시간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08 | 18시간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23시간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23시간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23시간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79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6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2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6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0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4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1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0 | 2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797 | 5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62 | 7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5 | 10일전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29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59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3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78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