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상 안되는 건물보험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화재보상 안되는 건물보험

0 개 2,836 정윤성
보험료 연체 한번 없이 지불하던 보험 가입자가 화재로 소실된 자신의 건물 보험 보상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게다가 건물 전기배선의 노후라면 건물주가 테난트의 비지니스 손실과 설비까지 책임을 떠안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그러 할 것이다.

가끔 우리가 생각하는 현실과 진실은 아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세입자가 없는 건물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일반적으로 사용을 안하니까 건물의 훼손이 없거나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화재보험의 영역에서는 ‘매우 위험한 상태의 건물’로 분류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건물보험 견적부터 아예 사절이다. 그리고 보험 기간중에 테난트가 나가고 비어 있는 경우, 보험가입자는 반드시 보험어드바이저 또는 보험사에 고지하여야 한다. 답답한 현실은 고객은 차치하더라도 이런 사실을 모르거나 경험이 없는 현지의 경험이 적은 보험 어드바이저가 이 곳 뉴질랜드에 적지 않다는 사실이다.  기존 가입자인 경우, 테난트가 나가면 보험사들은 전체 또는 부분일지라도 안전에 필요한 적절한 조건이 따라 온다. 당연히 알람과 보안 전문회사의 모니터링 서비스가 원칙이며 우범지대인 경우 순찰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 있다. 뉴질랜드 보험사중 예외가 없다. 이러한 정보를 보험 어드바이저가 인지하고 있으면서 보험사에 연락하지 않아 발생되는 화재나 피해를 보험사는 절대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보험 어드바이저들은 Professional Indemnity Insurance를 가입하고 있지만 빌딩의 재건축 비용을 모두 커버할지는 의문이다.

두번째, 음식을 하는 업장이 있는 빌딩은 요리 방법중 ‘Fat Fryer’ (튀김기계)가 있는지의 여부이다. 조직적이고 규모가 있는 뉴질랜드 내 보험사중 Top 2인 New Zealand Insurance와 Vero Insurance는 매 2-3년 마다 보험가입 업체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목적은 사고에 대비한 사전 예방이다. 영업부서와는 별도로 운영되며 Surveyor(현장점검요원)의 요구사항은 꼭 수행되어야 한다. 특별한 이유없이 일정 시간내에 완료되지 않으면 보험은 해지되거나 불리한 조건의 보험으로 전환된다. 

뉴질랜드 보험사는 단 한 곳도 예외없이 이러한 튀김요리에 대한 조건(Fat Fryer Warranty)을 처음 보험 견적을 위한 상담부터 모든 서류에 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현장점검(Survey)이 보험가입 상담 시기에 이루어지면 보험어드바이저가 Warranty설명을 빠뜨리는 실수(?)가 초기에 발견되겠지만 불행하게도 한참 지나야 나오는데 그 때까지 튀김기계로 발생되는 화재는 보상이 보류된다. 참고로 뉴질랜드의 상가지역에서 발생하는 화재원인 중 가장 많은 빈도수를 보이는 원인은 ‘Fat Fryer’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면 중국튀김 요리를 Wok을 사용하는 업소는 꽤 오래전 부터 뉴질랜드 화재 보험사로 부터 견적신청이 불가능하다. (예외가 없다.)  위의 Warranty 주요 내용중 소화기는 ‘Wet Chemical Fire Extinguisher’를 꼭 비취해야 하고 New Zealand Standard를 준수하며 매년 소화기 관리업체로 부터 검사를 받아야 한다.(뉴질랜드 모든 보험사는 절대 예외없이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전기에너지가 아닌 개스를 사용하는 경우, 화재시 자동 개스차단기를 요구하는 업체도 있다.  

어제도 보험견적 상담중 보안회사의 ‘Professional Alarm Monitoring’은 면제 받았다던 업체의 기존 보험 증권을 보니 두꺼운 볼드체로 알람, 모니터링이 되어 있는 업체로 분류되어 있었다. 누군가 방화나 도난이 발생했다면 누가 보상 책임을 져야 할까? 그 업체 사장님은 담당 보험 어드바이저가 ‘정확히 기억하는데 제 잘못입니다.’ 하기를 바라는 방법 밖에 없을 것이다. 

‘보험’을 그냥 단순히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함’이라면 할 말은 없다. 그러나 ‘재해시 보상을 받기 위함’이라면 보험어드바이저는 물론이고 보험가입자도 신중해야 할 것이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48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1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3 | 3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44 | 5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57 | 9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15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49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0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4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6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0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8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