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가 막~ 업데이트한 이민정보 Q & A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이민부가 막~ 업데이트한 이민정보 Q & A

0 개 4,144 정동희
뉴질랜드 이민부는 자체 홈페이지(www.immigration.govt.nz)를 통해 가능한 한 많고도 깊이 있는 정보와 가이딩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민과 체류 기타 모든 입출국 관련한 일들에 대한 Q&A가 이민부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으며 업데이트가 늘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방금, 금월에 업데이트된 질의/응답이 다수 있기에 오늘의 칼럼으로 갈무리하였습니다. 뉴질랜드 가을 만찬을 여유롭게 즐기시길. (추신 : 아래 내용은 저의 능력 안에서 번역 및 해석된 것이니 원본과 혹 차이가 있다면 원본이 우선합니다.)

문 : 서류의 심사기간 중에 이민법무사는 얼만큼 자주 담당 이민관으로부터 소식 듣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답 : 이민관들은요. 일반적으로요. 이메일이나 전화 등을 통하여 귀하의 신청서가 잘 접수되었으며 연락처 정보가 올바른지 확인하고자 연락드릴 것입니다. 또한, 취업비자나 기술이민(Skilled Migrant Applications)의 경우 고용주의 협조 아래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며 심사기간 중 필요시, 귀하에게도 언제든지 연락하여 추가정보, 추가서류, 부연설명 등에 대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만일, 이민관이 귀하의 신청서류가 심사범주에 만족스럽지 않은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면, 답변시한이 정해진 질의서(PPI, Potentially Prejudicial Information) 또는 코멘트 요청서를 보내게 될 것이죠. 

한편, 귀하의 신청서가 잘 접수된 이후로도 이민관으로부터 아무런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면요, 그것은 분명 심사에 필요한 정보와 서류가 충분히 있어서 현재 서류가 잘 심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랍니다. 그럼에도, 귀하나 에이젼트는 언제든지 귀하의 이민관에게 또는 이민부 콜센타를 통하여 연락을 취하실수 있답니다.  

문 : 귀하가 제출한 신체검사서의 항목 중에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가령, 간염, 결핵 등) 이민관은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답 : 저희 이민관들은 이런 종류의 건강 평가는 하지 않는답니다. 이 분야는 저희가 특별 지정한 Medical Assessor(MA) ”지정 의사”들이 결정하도록 엄격하게 정해져 있어요. 귀하의 이민관 또는 Medical Assessment Team(건강 심사팀)에서 추가서류나 테스트를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정보 역시 지정의사들에게 보내져서 전문가의 소견을 듣는데 쓰여집니다. 

문 : IRD 사이트로부터 출력한 서류가 원본서류처럼 인정될 수 있는지요?
답 : 그렇습니다. 귀하의 이민관은 원본처럼 그 서류를 인정할 것입니다. 하지만 만일 그 서류들에 대해 추가질의가 있다면 그것에 대해 적극 해명하셔야 할 것입니다. 

문 : 영주권 심사를 전담하는 이민관들 중에 파트타임으로 그 일을 하는 이민관의 심사기간은 풀타임 이민관과 차이가 날까요?
답 : 파트타임이든 풀타임이든 이민관들은 다 동일한 타임프레임의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영주권 심사 프로세싱에 임한답니다.

문 : National Security Check(NSC)가 무엇입니까?
답 : NSC는 저희와는 완전 별개의 단체에서 수행되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것이 어떤 단체인지는 밝힐 수 없습니다. 영주권 비자든 비영주권 비자(temporary visas) 신청자이든 간에 신원조회요건은 만족시켜야 하며 NSC는 이러한 신원조회 심사의 일부분을 이루지요.

신청자가 NSC 신청서(INZ 1209)를 작성할 때 신청자의 취업관련 정보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신청서에 포함하면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이렇게 하시면요. 추후 NSC 정보제공자로 하여금 추가정보요청을 하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서 결국엔 심사기간 절약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답니다.

문 : 기한이 정해진 고용계약서를 소지한 스폰서가 그 고용이 지속 가능한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답 : 수입이 지속 가능하다거나 정기적이라는 것을 심사할 때의 이민관은 그 고용이 지속된 기간과 급여의 정기적인 지급 등을 전체적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스폰서는 그 고용계약의 연속성에 대한 히스토리를 보여주는 증빙서류와 현 고용계약에 대한 지속성 등에 대한 갖가지 추가서류들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 : 이메일은 이민관들이 선호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인지요?
답 : 이메일은 의사소통하기에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방식이기에 이민관들은 대부분의 케이스에 있어서 신청자나 에이젼트와 접촉할 때 이메일을 사용할 것입니다. 만일 이메일이 귀하로부터 그 신청서의 결과에 영향을 줄만한 답변을 요하는 성격일 때는 담당 이민관은 이메일 뿐 아니라 실물 레터를 우편으로 보낼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변에 대한 마감기한은 이메일이 보내진 때로부터 시작하지요. 만일 신청서가 기각되었을 경우엔 기각레터는 항상 등기우편(courier)으로 보내질 것입니다.

문 : 이민부가 내린 결정이 이민 항소청(Immigration and Protection Tribunal/IPT)으로부터 “오심”으로 판정이 났을 경우 이민부 내의 어떤 부서(직원)이 이 결정을 공유하게 됩니까?
답 : IPT의 결정이 광범위한 연관성과 적용을 포함한 경우에는 이민부 전체, 전 지역이 공유한다고 보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결정이 아주 특정하고 예외적이어서 다시는 재연될 것 같지 않다면 그 신청서를 심사하고 결정한 그 담당 이민관에게만 통보되어 집니다. 

문 : 이민부는 신청서의 심사에 있어서 일관성의 변화와 승인률 및 기각률에 대한 발표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답 : 신청자와 이민법무사 그리고 연관된 다른 단체들로부터의 조언과 피드백을 심사숙고한 후에 기술이민 영주권 심사에 대한 리뷰가 이루어 졌으며 이것으로 인한 이민관들의 일관성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의 심사기준이 정립되었습니다. 이 프로세스의 적용은 심사에 있어서의 불일치의 대다수를 줄여 나가는 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리 이민부의 심사 브랜치들은 이러한 일관성이 잘 지켜져 나가도록 지역간 더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클랜드의 헨더슨 이민부 브랜치에서 처리되는 신청서의 숫자는 타 브랜치에 비하여 월등히 많다는 것에 주목해 주십시오. 

문 : ANZSCO 리스트(호주-뉴질랜드 직업군 리스트)는 직업을 평가할 때 어떻게 사용되어 지는지요?
(기술이민의 고용(잡오퍼)심사시에 이민관은 핵심 직무들과 ANZSCO 리스트의 직무기술이 상당부분 그 직책과 일치하는지를 과연, 얼만큼 중요하게 심사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 그렇습니다. 담당 이민관은 신청자의 직무를 평가할 것이며 그 직무를 실제로 수행하고 있는지를 ANZSCO 리스트의 직무와 구체적으로 비교 평가할 것입니다.

문 : 카운트 다운(Countdown)의 소매점 매니저(Retail Manager)가 과연 기술이민의 잡오퍼에 해당될까요?
(카운트다운 소매점 매니저로 클레임한 영주권 신청서가 종종(often) 기각됩니다. 이 직업은 기술이민 심사에서 불합격되는지요?)
답 :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각 케이스가 가진 특성들은 철저히 심사 받게 되지요. 일련의 심사경험을 통하여 저희는 이러한 상황에 예견하고 앞서가는 노하우를 쌓아왔습니다. 담당 이민관은 신청자로부터 그리고 프랜차이즈 오너나 담당자로부터 가장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여 심사할 것입니다. 모든 정보와 서류가 완벽히 제출되었을 때 이민관은 그 직업이 과연 승인기준에 적합한지 아닌지 여부를 판단하게 될 것입니다. 

문 : 만일 한 회사에 이미 매니저가 근무하고 있을 경우 이것이 다른 매니저들의 영주권 심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대형 회사들의 트렌드는 매니지먼트 라인 시스템을 현실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이상 매니저로는 영주권 승인이 나지 않는다는 의미가 되나요?)
답 :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그 회사내부의 결정이지 이민부의 결정이 아닐 것이기에 저희는 코멘트할 것이 없네요. 우리의 역할은요. 각각의 신청서가 지닌 고유한 특성들을 심사과정에서 얻어진 정보를 통해 심사하는 것이랍니다.

청춘

댓글 0 | 조회 76 | 10시간전
시인 사뮤엘 울만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마음가짐을 뜻하나니장밋빛 볼, 붉은 입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그리고… 더보기

창 밖은 아파트

댓글 0 | 조회 433 | 14시간전
지금도 변함없지만 이 집에 처음 입주했을 당시 뒷편 큰 도로 주변은 어수선했다. 주유소부터 목공소, 침대공장, 무슨무슨 모터스며 공구상, 자동차 판매점까지 무질서… 더보기

숲의 성장 소설을 읽다

댓글 0 | 조회 81 | 14시간전
인제 백담사 숲 명상숲으로 난 길을 걸어가며마음을 찾는 아이가 되어숨을 들이마시고 내쉬고숲이 부풀어 올랐다가 가라앉으면나무들과 나뭇잎과 이끼와 양치류가,새들이 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2)

댓글 0 | 조회 156 | 14시간전
한방에서 말하는 간장과 심장은 간과 콩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을 지칭한다. 간장과 신장이 약한 어린이는 대체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더보기

임시직 피고용인

댓글 0 | 조회 384 | 17시간전
고용계약에는 정규직 외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임시직 피고용인으로 고용관계법에 정의되어 있는 개념은 아니나 일반적으로 피고용인에게 보장된 … 더보기

기적의 오토파지 금식과 디톡스

댓글 0 | 조회 259 | 17시간전
1. 오토파지의 정의오토파지는 그리스어이고, 의미는 자가포식이다. 이것은 세포 내의 손상된 미토콘드리아나 사멸된 세포 쓰레기를 먹어 치우는 세포의 고유 기능을 지… 더보기

72근의 정(精)을 아껴라

댓글 0 | 조회 120 | 17시간전
인간은 태어날 때 몸을 에너지화 할 수 있는 자원을 무한정 부여받지는 않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인간이라고 해서 마냥 받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받는 … 더보기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42 | 4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928 | 9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320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34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62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37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520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29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76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83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40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64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71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412 | 2024.05.14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82 | 2024.05.14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48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902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41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