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Island(2) - 길들여지지 않는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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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Island(2) - 길들여지지 않는 자연 -

0 개 2,355 김태훈
(사진소개:하늘에서 본 화이트 아일랜드와 분화구 화산폭발로 폐허가 된 유황공장)

땅 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늘 변하지 않는 평화로운 '정(靜)'적인 모습이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동(動)'적인 곳이 있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동적인 땅, 화이트 아일랜드는 가장 높은 곳이 겨우 해발고도 321m의 기스본 산이지만, 어느 누구도 얕잡아 생각할 수 없는 끓는 용암과 유황이 가득 함유된 증기, 최근(2000년 7월)에도 폭발이 일어나 용암 덩어리를 쏘아 올리던 곳이다.

일주일에도 몇 번의 지진으로 끊임없이 폭발의 순간을 기다리며 웅크리고 있는 화이트 아일랜드. 불과 육지로부터 1시간 30분 떨어진 곳(해안으로부터 약 48 킬로미터 떨어져 있음)에 이런 태초의 땅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1) 마타타 비치 - 화카타네
새벽 6시 30분, 캠핑카 밖에서 들어오는 붉은 빛으로 눈을 떴다. 수평선 너머 오른쪽으로 아름다운 모우투토키 섬(Moutoki Island)과 모투호라 섬(Motuhora Island), 그리고 그 섬 너머로 강렬한 아침 일출이 시작된다.

뉴질랜드의 일출은 한국보다 훨씬 더 강렬한 느낌이 드는데 뉴질랜드의 공기가 워낙 맑고 시계가 좋아 빛이 동공에 그대로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이다. 오늘의 뱃멀미로 인해 토할 때 토하더라도 일단은 잘 먹고보는 나의 신조에 따라 아침을 잔뜩 차린 후에 우거지국과 함께 배가 부를 때 까지 먹었다.

8시 10분 집결지에 도착하니 28명의 여행객들이 이미 체크인을 마치고 출항을 기다리고 있다. 피제이 화이트아일랜드 투어에서는 오늘의 파도가 심할 것이라며 무료로 뱃멀미 방지용 알약을 나누어 주고 있는데 먹지는 않았다.

2) 출항
화이트 아일랜드는 뉴질랜드의 화산 중에 가장 활발한 화산이다. 대부분의 뉴질랜드 화산이 이미 껍데기만 남은 죽은 화산이라고 한다면, 이 화이트 아일랜드와 북섬 최고의 산인 루아페후(Mt. Ruapehu; 2797미터) 산은 살아 숨쉬는 '괴물'들이다.

그 둘 중에서도 이 화이트 아일랜드는 화산 활동이 더욱 심한 곳으로 2000년 7월에 커다란 폭발이 있기도 했다. 약 28명의 여행객을 태우고 화이트 아일랜드에 도착한 즈음에는 이미 3명의 뱃멀미 희생자가 나왔다.

섬의 어귀에 와서 드디어 파도가 잔잔해지자 야채 스프와 버터를 바른 두터운 빵을 나누어 준다. 이 따끈한 스프와 빵이 속에 들어가자 그제서야 빙글빙글 돌던 세상이 똑바로 보이기 시작한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0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1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2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4
        
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15-03-17 11:16:24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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