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원 환율시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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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원 환율시대 오나..

0 개 4,491 정윤성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2014년도 중후반기에 한국에서 전화가 걸려 왔다. 백만불이 넘는 부동산을 인터넷으로 분석한 부동산업자를 통한 대리 옥션을 예정이니 사전 승인을 준비해 달라는 주문이었다. 고객과 상담하면서 알게된 주문 고객의 배경은 상당히 국제적이었고 재력이 만만치 않았다. 기준환율은 뉴질랜드 1달러는 원화 850 정도 였다. 융자없이도 구입가능하지만 가능한 많은 융자를 해달라는 주문이었다. 고객은 사실 뉴질랜드에 대해 너무 많은 자료를 가지고 분석하고 있었고 가능하면 많은 융자의 이유는 원화와 뉴질랜드 달러의 향후 변화에 대한 고객의 관점때문이었다.


2014 10 필자는 ‘700 환율시대 바라본다.’라는 글을 본지에 기고 한다. 기고후 계속되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2014 11 24 876.88(외환은행 자료) 정점을 찍고 2015 새해 1 29 798.26원으로 드디어 700원대의 환율시대로 들어 오게 되는데 이러한 예측은 사실 예측이라고 하기에는 명백한 양국간의 환율 상황을 알수 있는 요소가 너무 많이 노출되어 있다. 필자가 예측한 것이 아니라 다가 오는 현실이었다. 그럼 진정 600원시대는 다시 도래 하는가?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미화대비 원화의 가치상승의 속도도 물론 차이가 있을 것이고 미달러는 원화대비 현재는 강세로 가고는 있지만 기대해 만한 일이다.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 교민들의 환율에 대한 관심은 원화와 미화가 우선일것이다. 사실 1년뒤에 미화와 원화중 어느 화폐의 가치가 올라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뉴질랜드 달러는 위의 통화에 대비 두자리 수의 격차를 예고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온도계 게이지의 영점에서 뉴질랜드달러는 내려가고 미화는 올라가므로 환율 격차의 느낌은 두배의 속도를 낼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상황은 현재 뉴질랜드의 주요 산업인 농산물원재료 시장의 국제 시장 상황의 악화와 더불어 고용지수 여러 경제요소의 불안정으로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을 예고하고 있고 지나치게 가치절상된 뉴질랜드 달러의 제자리 돌아가기를 하고 있는 반면 미국 경제의 회복세로 인한 이자율 인상 가능성은 미화의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주간의 뉴질랜드 달러 동향을 보면 HIFX DAN BELL 예측한 올해 연말 미화대비 20% 하락의 예상은 어렵지 않아 보인다. 미화는 74센트기준, 59센트가 된다는 뜻이다. 이런 환경이 되면 뉴질랜드는 어떠한 일이 일어 나는가?


당연히 외국인들의 뉴질랜드로의 유학, 관광 그리고 각종 현물투자로 이어지며 수출 산업들의 경쟁력은 살아나는 환경이 만들어 진다. 외국인의 관점에서 5억원의 집은 4억원, 5백만원의 관광 상품은 4백만원, 천만원의 유학경비는 8백만원의 경쟁력을 가질 것이며 하락된 유가공 농가의 수입을 20% 증가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어 모든 산업에 경쟁력을 부여하게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자국 화폐 하락은 수입원가의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인상을 야기할 수도 있지만 다행히도 유가의 폭락은 모든 산업의 생산단가를 줄여 충격을 크게 완화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유입되는 인구는 뉴질랜드 달러의 하락으로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다.


글쎄, 필자는 지금 돌아가는 뉴질랜드 경제 환경으로 보면 지난 6-7 동안 기도(?) 왔던 교민 경제의 호전에 대한 무조건적인 열망과는 다르게 어느 때보다도 구체적인 사실로 다가 오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면 나는 이러한 상황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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