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또는 5 아니면 다? 그것이 문제로다 !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정동희
한일수
김준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박기태
성태용
명사칼럼
수필기행
조기조
김성국
채수연
템플스테이
이주연
Richard Matson
Mira Kim
EduExperts
김도형
Timothy Cho
김수동
최성길
크리스티나 리
송하연
새움터
동진
이동온
멜리사 리
조병철
정윤성
김지향
Jessica Phuang
휴람
독자기고

4 또는 5 아니면 다? 그것이 문제로다 !

0 개 4,126 정동희
기술이민을 통한 영주권을 계획하고 있는 당신은 필경, “유학 후 이민과정”을 두고 고민하셨을 겝니다.

그간 귀하가 (한국에서) 쌓아온 경력과 학력, 그리고 불가능해 보이는 IELTS 6.5 성적표 등으로 NZ이민을 적극 고려하다 보면 결국, NZ학력인 요리학과, 비즈니스, IT 과정 등을 통한 “새 출발”을 적극 고려하게 되지요. 

이들 코스 중에 대표주자인 요리학과는 레벨 3부터 레벨 5의 과정까지 나뉘어 있으며 이민을 위해서는 레벨 4 이상의 코스를 선택하셔야만 합니다.   

어쩌면, 짜장면과 짬뽕의 고민일 수도 있는 레벨 4와 5의 공통점, 차이점 그리고 장단점을, 오늘 한번 속속들이 들여다 보겠습니다. 

<1년짜리 요리학과 레벨 4 또는 5>
공통점 1 : 1년 코스후 영어인터뷰 대체로 가능!!
레벨 4든 5든, 두 개의 코스는 각각 1년짜리가 아직도 존재하며 1년만 공부해도 NZ 기술이민으로 가는 학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졸업 후 기술이민으로 영주권 신청시에 IELTS 6.5 성적표 없이도 잡오퍼가 있다면 영어는 전화 인터뷰로 대체가 되는게 요즘 상황입니다. 그러나, 간혹 인터뷰도 없이 성적표를 제출하라는 강성의 이민관도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으로 잘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공통점 2 : 가족 비자 혜택이 미미하오!
이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독신자에겐 거리가 먼 이야기가 되겠지만, 배우자와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는 큰 고민거리가 되지요. 즉, 1년짜리 요리학과 레벨 4와 5는 (레벨 7이 아니라면!!-있지도 않지만!!) 배우자-오픈 워크비자, 취학자녀-학비감면혜택 학생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답니다. 한편, “미미하다”는 말은, 배우자에게 동일한 기간만큼의 방문비자는 발급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해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공통점 3 : NO 잡서치 및 최장 2년 워크비자
위의 공통점 2와 같이 예전엔 있었으나 이젠 없어진 혜택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졸업 후 어떤 비자로 체류하게 되는지 궁금하시지요? 넷 중 하나랍니다. 또 다른 코스를 다니시겠다면 학생비자를, 방문비자로 체류하시겠다면 방문비자를, 그리고 잡오퍼가 있다면 워크비자(여기엔, 일반워크비자와 장기부족인력군 워크비자가 있음) 중 하나를 택하여 신청하게 됩니다. 나머지 하나는 워킹 할리데이비자. 이 중에 워크비자를 받게 되면 기술이민 신청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지요. 그러므로, 학생비자 시절 동안 주력할 일은 후일 풀타임 잡오퍼를 서포팅해 줄 수 있는 고용주를 찾는 것입니다.

공통점 4 : 장기부족 인력군 리스트의 chef 자격
기술이민에서는 chef로서의 qualification으로 인정이 되지 않으나, 장기부족 인력군 리스트에서는 레벨 5와 함께 당당히 인정받는 학력인 요리학력 레벨 4. 그 자격 여부를 아래 표에서 확인하시길.

immi 1.jpg

차이점 1 : 서로 넘나들 수 없는 직책(잡오퍼) 
레벨 4는 chef가 될 수 없으며 레벨 5는 baker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아래 표를 보시면 더 자세히 아실 수 있습니다.
immi 2.jpg

차이점 2 : 직책에 따른 급여의 차이
ANZSCO 직업군 리스트에서 규정하듯, baker와 chef는 급이 다릅니다. chef가 좀 더 높은 직급이며 급여 또한 일반적으로 더 높다는 말과 일맥상통하지요. 

다음의 정보는 이민부가 워크비자 및 영주권 심사시에 참조하는 중요한 통계자료입니다.
immi 3.jpg

공통점과 차이점 : 부족 인력군 리스트(ESID) 등재
2014년 3월 24일부터 현재까지 효력이 있는 장/단기 부족 인력군 리스트에 baker와 chef 둘 다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baker는 단기(Immediate Skill Shortage List)에, 그리고 chef는 장기(Long Term Skill Shortage List) 리스트에 속해 있다는 점은 차이점이네요.

<2년 과정의 요리학과 레벨 4와 5>
레벨 4와 5를 약 2년의 기간 동안 학습하게 되는 이 과정의 단점은 위에 언급한 공통점 2번입니다만, 장점으로는 위의 공통점 3번이 졸업 후부터는 가능해 진다는 것입니다.

잡서치 비자 기간부터 가족들도 다 혜택 있는 비자로 가능하며 풀타임 잡오퍼를 찾게 되면 영주권 신청도 할 수 있고, 잡오퍼가 있는 경우 잡서치 이후에 최장 2년의 워크비자까지도 보장이 됩니다. 즉, 학업 2년 고생으로 최장 3년의 워크비자가 용이해지며 영주권에도 한층 가까워지죠.

한편, 요리학과 학력과 요리사로서의 경력이 5년 이상인 분들은 이민전문가와 함께 기술이민 외에도 장기부족인력군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나이 들면 뭐가 중헌디?

댓글 0 | 조회 703 | 2일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또 근력 운동과 균형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더보기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과 운동

댓글 0 | 조회 880 | 7일전
1. 장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식습관장이 회복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하며, 약 66일간만 노력하면 습관이 들어 (뇌 습관 회로가 바뀜), 쉽게 평생 좋은 식습관… 더보기

선거와 이미지

댓글 0 | 조회 293 | 2024.05.15
“정치는 국민의 마음을 읽는 예술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렇게 볼 때 지난 4월10일 한국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은 58%의 국민 속에 자리를 잡았고 … 더보기

가스 안전에 관하여

댓글 0 | 조회 317 | 2024.05.15
안녕하세요, 넥서스 플러밍의 김도형입니다.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가스 에너지 사용 및 관련 안전 지침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뉴질랜드는 주요 에너지원 중 하나로… 더보기

멀어도 멀지 않은 길

댓글 0 | 조회 147 | 2024.05.15
스페인에서 온 연인의 범어사 템플스테이그런 길이 있다.분명 긴 시간을 내야만 도착지에 이를 수 있는 길인데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기다려지는 길.길에 오르기 시… 더보기

종자

댓글 0 | 조회 130 | 2024.05.15
시인 최 재호울음 그친 하늘이 다시 내게로 온다짓눌렸던 평온을 쓰다듬어희망의 늦잠을 깨우며거리엔 청소 끝난 하수를 흘려 보내듯그 눈물로 긴 여정 끝의 내 더러운 … 더보기

알고 나면 속 시원한 학생비자

댓글 0 | 조회 486 | 2024.05.15
뉴질랜드에서 학업을 시작하고자 하면, 그에 걸 맞는 비자상태를 득한 상태에서 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황에 접하게 되는 순간, 소위 … 더보기

Pink Shirt Day

댓글 0 | 조회 511 | 2024.05.15
2024년 5월17일(금요일)은 핑크셔츠데이(Pink Shirt Day) 입니다. 핑크셔츠데이는 뉴질랜드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근절하고자 만든 날입니다. 뉴질랜드… 더보기

잔인한 5월

댓글 0 | 조회 457 | 2024.05.15
‘그니까요 쌤~ 제가 자~알 알아 들었다니까요~ 잔소리는 이제 그마~~안~~’누가 선생이고 누가 학생인지 헷갈릴 정도로 Y의 목소리는 평온했습니다. 이미 이렇게 … 더보기

유익균을 늘리고 유해균을 억재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

댓글 0 | 조회 869 | 2024.05.14
1. 유익균이 좋아하는 음식과 습관들유익균은 주로 섬유질을 좋아한다. 유익균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다른 좋은 물질들을 만드는 일을 한다. 충분한 섬유질을 먹지 않으… 더보기

두 죽음의 방식: 홍세화와 서경식

댓글 0 | 조회 533 | 2024.05.14
▲ 왼쪽부터 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 고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명예교수. 한겨레 자료사진지난 4월20일 오후에는 2023년 12월18일 세상을 뜬 재일 디아스포… 더보기

우리 명상은 철저한 내공

댓글 0 | 조회 157 | 2024.05.14
명상에는 크게 외공(外功)과 내공(內功)이 있습니다. 외공이란 기운을 밖으로 발산해서 무술을 하거나, 병을 고치거나 하는 것으로서 기공(氣功)은 거의 다 외공입니… 더보기

쓰레기통을 내어 놓다가

댓글 0 | 조회 955 | 2024.05.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고양이 발걸음도 들리려는 밤쓰레기통 내어 놓다가밤하늘이 고와그대로 먼 길 떠나한 사흘쯤 걸어얼기설기 사립문발끝걸음 들어서면토방에 놓인 신발 … 더보기

지출 내역 절약하기

댓글 0 | 조회 406 | 2024.05.14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항상 특정 비용 또는 ‘지출’을 발생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큰 규모의 가족 사업이건 소규모 신생 기업이건 비용, 경상비 및 공급업체 청구서가… 더보기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잔병치레가 잦나요?(1)

댓글 0 | 조회 175 | 2024.05.14
일반적으로 허약아란 몸이 야위고 자주 잔병치레를 하며, 힘이 없고 밥을 잘 먹지 않으며, 매우 신경질적인 아이를 말한다. 하지만 겉보기에는 튼튼하지만 물렁물렁한 … 더보기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다

댓글 0 | 조회 441 | 2024.05.11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없다’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 본 사람들의 이야기다. 맨발걷기에 좋은 계절인 4-5월을 맞아 전국 … 더보기

박노자 “성공만 비추는 한국식 동포관, 숨은 고통과 차별 외면”

댓글 0 | 조회 895 | 2024.04.24
▲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이자 귀화한 러시아계 한국인인 박노자(48) 교수2001년 러시아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 인문학부 교수에게… 더보기

4월

댓글 0 | 조회 337 | 2024.04.2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까까머리 학창시절에나는 4월에서야 겨울 내복을 벗었다입은 내복이 덥다고 느껴질 때교회친구 여자아이들은흰 카라에 학교 뱃지 빛나는목련처럼 예쁜… 더보기

강화된 워크비자와 무슨 상관?

댓글 0 | 조회 1,682 | 2024.04.24
일요일이었던 지난 4월 7일, 이민부는 전격적인 발표를 통하여 워크비자와 관련된 이들을 큰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주말이지만, 어쩔 수 없이 제게 연락을 준 분들도… 더보기

척추가 튼튼해야 건강이 유지됩니다

댓글 0 | 조회 560 | 2024.04.24
일상생활에서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을 어떻게 움직이는 것이 좋은 지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행동하는 편이다. 사소한 것 같지만 이렇게 몸을… 더보기

어떤 종이컵 모닝커피

댓글 0 | 조회 661 | 2024.04.24
이른아침 부지런히 외출준비를 서두른다.평소에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겸해서 느직히 아점을 먹는다. 그런데 꾸역꾸역 밥을 먹으려니 고역이었다. 빈 속으로 나갈수 없… 더보기

공부가 나를 망쳤다 2

댓글 0 | 조회 458 | 2024.04.24
지난 시간엔 사회학자 엄기호님의 글을 바탕으로 맹목적이고 성적지향적인 공부가 우리 학생들에게 장기적으로 미치는 부정적이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습니다. 간략하… 더보기

내 사랑으로 네가 자유롭기를

댓글 0 | 조회 215 | 2024.04.24
엄마와 딸의 춘천 청평사 템플스테이이영미 씨에게 춘천 청평사는 첫사랑 같은 절이다.서울에서 엄마이자 아내, 직장여성으로바쁘게 살아가는 영미 씨는스무 살, 성년이 … 더보기

은퇴를 위한 이주 선택 안내서

댓글 0 | 조회 1,308 | 2024.04.23
은퇴를 앞두고 뉴질랜드로 이주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가족과 재결합 또는 새로운 곳에서 새출발을 꿈꾸신다면 알맞은 비자를 신청하고 안정적으로 이주할수 있도록 미리 … 더보기

리커넥트 “Care to Self-care?” 멘탈헬스 프로젝트 보고

댓글 0 | 조회 260 | 2024.04.23
지난 4월9월 부터 4월11일까지, 리커넥트에서 “Care to Self-care?” 정신건강 프로젝트를 Henderson High school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