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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든

0 개 3,434 Elli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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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든, 또한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실제로 반려견들의 숫자가 매년 급증하고 있으며 그와 같이 유기견의 수도 증가해서 매년 10만 마리에 육박하는 유기견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때는 따듯한 가족을 만나 행복해 하던 아이들이 언젠가 갑자기 한 가족의 일원으로써 이해되지 않는 이유들로 거리로 버려지곤 하는데요. 유기견들은 추운거리를 먹을것도 잘 먹지 못하며 질병에 노출된 상태로 가족하나 없이 떠돌며 살게됩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엔 거리에서 동사하기도 하며 여름에는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끔찍한 곳에 잡혀가기도 합니다. 

운이 좋아서 구조되는 강아지들은 유기 동물 보호센터에 가게되기도 하지만 한국의 입양률은 매우 낮은 편이라 많은 유기견들이 안락사 또는 해외로 입양을 가게된다고 합니다. OECD 나라 중 유일하게 한국이 유기견을 해외로 입양시키는 나라라고도 하니 다른 선진국들의 모습과 생각을 많이 본 받아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는, 한국에서는 유독 혈통이나 순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것도 낮은 입양률의 영향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흔히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끼리 자랑하듯 자신의 강아지의 혈통이 어떠며 분양가격이 얼마였으며 등등을 자랑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하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순종이라는 말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인식 자체가 혈통이나 순종을 가리지 않는, 다른말로 하자면 견종에 차별이 없는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단연 뉴질랜드에서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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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국의 각주에서 주관하는 보호 센터도 있지만 Humane Society 라고 부르는 사설 입양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에선 영주권자 이상이 아니면 입양자격을 주지않을뿐은 물론 입양절차가 매우 까다롭다고 하죠.

어디든 유기견들의 안락사 문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호기간안에 주인을 찾거나 분양되는 등 다시 돌아갈 곳을 찾지 못한 동물들은 안락사 또는 폐사됩니다. 지난해 유기동물 9만 9254마리중 안락사(2만4315마리)와 폐사(2만3012마리)가 47.7%를 차지한 것처럼 매년 절반에 달하는 유기동물이 죽는다고 합니다. 실제의 수치는 이보다 더 높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포획한 유기동물은 지자체 보호소로 보내지며 일주일 공고를 거쳐,공고날로부터 열흘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시 이에대한 소유권이 지자체로 넘어가게되며 그 뒤부터는 각 지자체 동물보호소의 상황에 따하 처리 여부가 결정됩니다. 지자체 마다 정한 기간이 다르고 시설도 천차만별이겠지만 유기동물이 안락사를 피할수 있는 기간은 고작 한달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얼마전 한 안락사 위기에 있던 강아지를 입양하게 되었는데 강아지가 매우 어린 아기강아지 였다는 뉴스를 접한 기억이 납니다.  세상의 행복한 빛을 얼마 보지도 못한 아이들이 안락사 위기에 처해진다는건 정말이지 너무나도 안타깝고 슬픈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그런데 독일의 경우,  유기견 안락사가 0%라고 합니다. 독일의 티아하임(동물보호소)은, 새로운 가족을 찾기위한 안식처는 500개가 넘게 있으며, 개 고양이 그리고 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체류기한 없이 보호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물보호소는 모두 민간인의 유산증여와 기부 그리고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없이 연간 수십억원이 지출되면서도 이렇게도 체계적으로 운영이 될수 있었던것은 독일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동물에 대한 인식이 남다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티어하임의 입양률은 90%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0% 의 입양 희망자가 없는 동물들은 오래 머물다가 병 또는 노쇠로 죽어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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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개의 번식을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여 애견가게에서의 판매가 이루어 지지않으며 동물을 키우기 위해서 가장먼저 찾는곳이 티어하임( 동물보호소) 입니다.

강아지 번식장이 매우 열악하고 수가 넘쳐나는 한국과 비교했을때 매우 상반되는 모습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독일의 반려동물 안락사 비율이 0%인 이유 그리고 매우 높은 입양률을 나타내는 이유는 바로 정부의 강력한 동물보호법과 함께 국민 전체의 의식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글을 써도, 외우려 해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Elli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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