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릴까? VS 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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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까? VS 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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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저런 속상한 일로 손이 올라간 경험이 한두 번쯤 있게 마련입니다. 잘못된 체벌은 아이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대화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엄마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를 때가 있습니다. 결코 쉽지 않은 아이의 체벌, 어떻게 부딪쳐야 할까요? “사랑의 매”라는 이름으로 체벌을 하지만 때리는 엄마 마음은 편치만은 않습니다.

★ 꼭 지켜야 하는 체벌 원칙
감정이 앞설 때는 절대 매를 들지 않는다 
가장 문제가 되는 유형으로 ‘홧김에’ 아이를 때리는 것입니다. 매를 들기 전에는 반드시 스스로 감정 체크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화을 가라앉히도록 합니다. 

아이가 자신이 왜 벌을 받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혼내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해주되 “왜 이렇게 엄마 말을 안 들어!”하기보다는“엄마랑 약속한 거 기억하지? 그런데 약속을 어긴 거야”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와 미리 체벌에 대한 규칙을 정한다 
처음 실수한 것에 대해서는 주의만 주고, “다음에 또 같은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손바닥 3대를 맞는다” 하는 식으로 아이와 미리 체벌의 방식에 대한 규칙을 정해 놓습니다. 

실수와 잘못은 구별한다 
고의성이 없는 실수는 꾸중할 것이 아니라 너그럽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항상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똑같은 잘못을 해도 기분이 좋을 때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그때의 기분에 따라 체벌 여부나 강도가 달라진다면 곤란합니다.

체벌 한 번에 칭찬은 열 번! 
아이의 행동을 바로잡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칭찬과 격려입니다. 체벌은 가능한 최소한의 선에서만 사용하고,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해주는 분위기 속에서라야 잘못에 대한 지적이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 나의 체벌 습관, 올바른 것일까?
한 번 말해서 안 들으면 화를 내며 소리 지른다 
화가 나서, 분위기를 압도하고자 소리부터 지르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 소리보다는 나지막하게 힘주어 말하는 목소리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풀죽어 있는 아이가 안쓰러워 엄마가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아이를 체벌한 뒤 마음이 편한 엄마는 없습니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에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잘못했다고 사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 대신 벌을 주고 난 뒤에는 아이의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벌을 세울 때 아이가 울면 “뭘 잘했다고 울어!” 하며 윽박지른다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거나 혼나는 것이 두려울 때 우는 것은 당연한 행동입니다. 이런 경우 아이가 진정이 되고 나면 잘 다독여주고, 다음에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화를 나눕니다. 

아이가 명백한 잘못을 했으면 바로 체벌을 한다 
집 밖에서도 아이가 잘못을 했을 경우에는 혼을 내는 것이 필요지만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나쁘게 보는 것에 대한 수치심이 더욱 커서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선 아이가 잘못을 하지 못하도록 한 다음, 왜 행동이 잘못인지를 설명해 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대안 행동도 함께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 그러면 혼낸다!”는 말을 입에 달고 지낸다 
잘못을 했을 때 그저 습관적으로 “너 그러면 혼난다”라고 얘기하면, 아이 또한 습관적으로 한 귀로 흘려버리기 쉽습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확실하게 얘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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