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가자미, 파래를 품은 떡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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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 가자미, 파래를 품은 떡꾹.!

0 개 2,663 지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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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새해입니다. 
그동안 우렁각시 요리를 사랑해 주신 독자분들께 공손히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올해도 만났습니다~~!”
달력이 새롭게 바뀌고 새해의 다짐도 바뀌면서 새해에는 잘못된 습관들을 한개씩 고쳐가리라 다짐하고, 살을 빼겠다, 금연하겠다, 술을 끊겠다며 철저히 계획들을 세우지만,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 만큼 어려운 과제도 없을 겁니다.

올해도 우리의 소중한 몸에 잘 맞는 음식을 섭취해서 몸이 즐거워하는 일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특별한 떡국을 소개할려고 합니다.
뽀얗게 우려낸 가자미 국물에 파래를 넣어서 끓인 떡국을 한번 만들어볼께요.

생선이 비리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가자미는 전혀 비리지않고 담백한 맛을 내기에 저는 미역국을 끓일때는 광어를 사용하는데요. 
오늘 조금 아쉬운 점은 광어를 못 구해서 가자미로 요리를 했답니다.
광어가 훨신 더~~ 뾰얀 국물을 내주고 맛있거든요.  

재료준비할께요>> 떡국떡 4인분기준, 가자미 2마리, 건조파래 조금(파래김), 마늘, 국간장 & 참치액, 후추조금, 풋고추, 매운고추 3개, 참기름 약간, 깨소금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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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자미를 잘 손질해서 국 솥에 물을 붓고 뭉근히 살이 익도록 10분간 삶아 낸 다음, 생선을 채에 건져 내여 살만 발라 낸 다음 준비해 둡니다.
파래는 물에 살짝 씻어 건져 잘라 준비하시고 파, 고추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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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끓는 국물에 마늘, 간장으로 미리 간을 맞춘 뒤 떡을 투하해 5분간 끓이시다가 파래와 생선살, 대파와, 후추를 넣어 마무리하고 불을 끕니다.

한그릇씩 담아내실 때 생선살을 따로 담아내셔도되구요. 참기름, 깨소금을 얹어주세요. 
칼칼하고 담백해서 정말 맛있답니다.
여러분 새해 건강하세요~~~~!! ㅎㅎㅎㅎ 

Tip>>
· 광어나 돔으로 한번 끓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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