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를 키우기 위해 우리 어머님들이 꼭 해야 할 10(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키를 키우기 위해 우리 어머님들이 꼭 해야 할 10(Ⅰ)

0 개 3,191 김태완
어릴적 부터의 꾸준히 좋은 식습관, 운동, 수면습관을 길러 주며 부모의 애정을 보충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임신시 충분한 영양으로 태아에게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과거에는 작게 낳아, 크게 기른다고 하는 말이 있었지만 작게 낳은 경우 제대로 따라잡기 성장이 잘 안되며, 평생을 두고 아이의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 자신의 체형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거나 흡연이나 음주는 절대로 삼가해야 하며, 약물 복용에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시 적절한 영양섭취로 태아가 잘 자랄 수 있는 최대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2. 출생후 적어도 6 개월 가능하면 1 년까지는 모유를 먹입니다. 
출생후 1 년간은 일생중 키나 체중이 급속히 증가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유에는 각종 영양물질과 면역을 강하게 해주는 물질이 많아 모유만큼 좋은 영양소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수한 상황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 할 경우는 특별히 신경을 써서 아이의 몸 상태에 적합한 분유와 이유식, 보조적으로 줄 수 있는 영양소 등을 파악하여 보충시켜야 합니다.  

3. 만 2-3세 전후하여 이유식 할 당시부터 다양한 음식에 노출되게 하고 바른 식사습관을 교육시켜야 합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은 매우 의미 깊습니다. 만 2-3세 전후하여 다양한 음식에 노출되지 않으면 평생 편식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매일 저녁 칼슘, 단백질, 야채 과일이 잘 섭취시켰는지 돌이켜 확인합니다. 또, 엄마, 아빠가 바른 식사습관의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인위적인 노력으로 키를 크게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영양관리입니다. 반드시 하루 3 끼를 꼭꼭 십어 먹게 하고, 3 가지 영양소(단백질, 칼슘(우유), 신선한 야채 및 과일)를 매일 섭취시켰나 점검하도록 합니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삼가해야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 탄산음료, 단 음식을 멀리하는 길이 살 안찌면서 키 크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또,엄마, 아빠가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의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5. 매일 30-40 분만이라도 부모가 자녀와 함께 운동을 합니다.
키를 많이 크게 하는 특별한 운동은 없습니다. 자녀들의 고관절, 무릎관절, 발목관절 등의 성장판을 자극해 주는 마사지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쭉 펴는 기분으로 하는 스트레칭은 취침 전후 하루 2번 5-10분정도 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도와 줍니다. 학동기가 되면서는 성장판이 적절히 자극되고 관절 부위의 근력이 증진될 수 있게 해주는 운동을 합니다. 줄넘기, 농구, 축구, 조깅 등 성장판을 약간 자극할 수 있는 어떤 운동이나 좋으니 매일 30-40분 정도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은 고통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야 하는데 이는 어릴때부터 운동에 친숙하게 하고 특히 부모님과 같이 운동을 하는 경우 자녀들이 훨씬 더 재미있어 합니다.   

6. 차분하게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성장호르몬은 수면 후 일정단계에서 분비가 증가됩니다. 유아시기에는 최소 8-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고, 초등학교때는 최소 7시간은 자고 밤 늦게(12시 이후) 잠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 고등학교때는 5-6시간을 자더라도 얼마나 깊은 잠을 자느냐가 중요합니다. 일률적으로 몇시에 자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고 자신의 바이오리듬에 맞게 조절하도록 하며 특히 깊은 잠을 자게 하려면 집전체가 불을 끄고 부모님이 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8 | 1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8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1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