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부가 안내하는 유용한 정보모음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이민부가 안내하는 유용한 정보모음

0 개 3,244 정동희
이민부는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서 다양하고 친절한 공식적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질문 & 응답 안내 중에 요런 상식은 아주 유용하다 싶은 몇 가지를 엄선했습니다. 부디, 귀하의 머릿속 튼튼한 지식창고에 잘 모실만한 정보가 되시길.
 
여권 분실 또는 도난시 대처법
이런 경우에 많이 당황하시지요? 이때 가장 먼저 밟아야 할 스텝은 가까운 경찰서에 분실신고서를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귀하의 소중한 여권을 타인이 도용할 기회를 방지하거나 또는 분실신고가 들어왔을 때 귀하에게 연락이 가게 된답니다. 또한, 귀하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도 즉시 알리면서 여권 재신청을 해야 하며 어쩌면 그 곳에서 경찰서 분실신고서를 요구할지도 모르겠네요. 뉴질랜드 여권 소지자라면, 내무부(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에 연락을 취하셔야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새 여권을 발급 받으셨다면 이젠 이민부를 상대하실 때입니다. 방문이든 우편이든, 귀하의 새 여권과 신청서인 Application for Transfer or Confirmation of a Visa form (INZ 1023)을 작성하셔서 여권 분실 당시의 비자상태를 확인 및 회복 받으셔야겠지요. 신청비는 2013년 8월 1일 현재로 $105 입니다.  한편, 신규여권을 겨우 만들었는데 그동안 비자가 만료되었다면…어이구, 상황이 아주 복잡하게 돌아가오니, 이때는 얼른 전문가나 이민부와 연락을 취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분실 신고 후 다시 옛 여권을 찾았는데 그것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다면, 역시 이민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영주권 심사 중, 현 비자만기 도래 !!
이런 질문, 참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민부는 아주 단순 명료한 답을 드리죠. 즉, 영주권을 신청했다고 해서 비자만기를 그냥 “내버려 둬도 된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말입니다. 그 누가 되었든 간에 뉴질랜드 내에 체류 기간 중엔 항상 무조건 유효한 비자상태로 있어야만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만일, 영주권 신청 중인데 비자만료상태에서 그냥 체류하신다면, 강제추방 당할 수 있다는 것과 기 접수된 영주권 신청서에 대해서도 관련 이민법조항이 적용되어 불이익이 갈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비자만료 이전에 다음과 같은 일들을 꼭 행동에 옮기시길. 
 
● 체류 가능한 비자 상태를 득하기 위한 조처를 취하거나,
● 비자만기 이전에 뉴질랜드를 떠나 타국에서 영주권 심사를 기다리며, 담당 이민관에게도 연락처 변경 등을 반드시 고지할 것
 
임시비자인 Interim visa란?
지난 2011년 2월부터 시행되어온 인트림 비자법은 뉴질랜드 내에서 임시비자(워크/학생/비지터) 소지자들을 돕기 위해 탄생하였습니다. 
 
인트림 비자는 신청자의 신규 임시체류 비자신청서에 대한 심사기간 동안 기 소지했던 비자의 만기 이후의 체류상태를 합법화시켜 주는 비자랍니다. 그러나,  영주권 신청자에 대해서는 해당되지 않으며 보통, 인트림 비자는 신청비 없이, 이메일로 자동 발급되지요. 그리고 발급일로부터 최장 6개월까지 유효하나, 이 기간 안에 기 신청한 비자 심사가 끝나면 그 즉시 무효화됩니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 인트림 비자의 성격입니다. 가령, 비지터 비자 소지자가 학생비자를 신청해 놓고 대기 중에 받은 인트림 비자는 오픈 학생비자입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민부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학생비자의 취업
일정조건하에서는 학생비자 소지자도 취업할 수 있다는 거 아시죠? 다음과 같은 조항들이 귀하에게 적용될 수도 있으니 전문가,이민부와 상의하시기 바래요.
 
● 풀타임 학생의 경우 주당 최고 20시간까지 취업가능
● 성탄절과 연초 휴가기간에 풀타임 가능
● 학과과정의 필수요건으로 실전 경력 쌓기 가능

그리고 현재의 학생비자가 위와 같은 조건의 적용을 받을 수 있다면, 조건변경 신청서를 이민부에 제출하여 승인 후 취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비자 신청 전이라면 비자 신청시 취업조건 요청 조항도 같이 선택하시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답니다.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02 | 23시간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68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1 | 9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0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2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2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1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0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5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5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0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3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39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4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09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5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47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4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8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7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5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3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0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3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28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