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보고 저리 보는 가디언비자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이리 보고 저리 보는 가디언비자

0 개 2,184 정동희
유학생 자녀를 둔 가디언(부모)이 체류의 방편으로 서슴없이 선택하는 가디언비자. 그러나, 그 진실을 잘 몰라서 후회하시거나 일이 꼬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비자를 이리 저리 둘러봄으로써 확실한 가디언 비자의 생김새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디언 비자는 딱 한 명만 준다!!

비인도주의적인 법이라고 규정하는 분들도 있을 만큼, 이 부분은 참으로 안타까운 조항입니다. 이민법은 명시하지요. 부모중 딱 한 분만 이 비자취득이 가능하다고. 그럼, 나머지 한 분은 어쩌라구요? 알아서 체류하시든지 그건 전적으로 본인의 일이다 이거겠지요. 그래서, 나머지 한 분은 일반 비지터 비자로 최장 12개월까지 체류하시다가 결국은 학생비자나 기타 다른 비자를 찾아보게 됩니다. 물론, 부모가 아니더라도 합법적인 가디언의 역할을 본국에서 했던 분이 관련 이민법에 부합되면 역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비자로는 장기사업비자 신청이 불가능?

최근 상담하신 분께서 제게 한 질문입니다. 그러나, 답은 NO입니다. 가디언비자 신분에서 신청이 불가능한 비자는 아래와 같이 딱 규정되어 있답니다.

1) the grant of a work visa under Essential Skills work instructions or Specific Purpose or Event instructions; or (일반 워크비자 또는 특수목적/이벤트 워크 비자)

2) the grant of a student visa under Student instructions (모든 종류의 학생비자)

즉, 이 두 가지 규정에 속하지 않은 비자인 장기사업비자, 일반 비지터 비자, 텔런트 워크비자, 장기부족 직업군 워크비자, 그리고 나아가 그 모든 카테고리에 속한 영주권 신청은 전부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디언 비자는 비지터 비자이다, 아니다?

위와 같은 퀴즈에 대한 답으로 “아니다”라고 확언을 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어서 이 질문을 드려보았습니다. 가디언 비자는 비지터(visitor)비자입니다. 그러므로, 기본 원칙은 전부 비지터 비자법을 따르며, 다만 아래에 설명드리는 몇 가지만 다를 뿐이랍니다.

가디언 비자, 기간은 내 마음대로 정하나?

그렇다고 볼수 있지요. 가디언 비자를 길게 받고 싶으시면, 간단합니다. 자녀 학비를 많이 내시면 그 기간만큼 자녀의 학생비자나 본인의 가디언비자 기간이 그만큼 길어진답니다.

이 부분이 바로, 비지터 비자에 속하지만 예외적인 조항이 되지요. 일반 비지터 비자는 최장 12개월까지만 가능한 반면, 가디언비자는 위의 설명을 보시다시피, 무제한입니다. 지난 7년간 가디언비자로 체류해 오신 분도 봤다니까요.

합법적으로 취업이 가능한가? 공부도?

합법적으로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고 싶으시다면, 조건변경 신청을 하셔서 이민부의 합법적 승인을 득한 후에 가능합니다. 아래 이민법을 보세요.

a. Guardian visa holders who wish to work or study may apply for a variation of conditions to their visitor visa to allow for part-time work between the hours of 9:30am and 2:30pm Monday to Friday (inclusive), or part time study.

b. Applications for variations of conditions by guardians must meet general work requirements (with the exception of the labour market test requirement) or student requirements.

취업이나 학업을 원하시는 가디언비자 소지자는 Variation of conditions라는 신청을 하시면 파트타임으로 주중에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2시 반까지 최고 20시간 일하실 수 있구요. 학업 역시 파트타임으로 이 이내에서 가능합니다.

이 신청에 대한 심사는 일반적인 취업비자와 학생비자법의 적용을 받게 되기에, 전문가의 도움이나 조언을 필히 받고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잔고증명은 얼마를 한다고?

이민법에 따르면, 월 1000달러 증명을 기준으로 하며 숙박비가 기 지불 되었을 경우에 한해 월 400달러랍니다. 물론, 자녀의 학생비자를 위한 잔고증명은 이와는 별개로 심사가 되오니 유념하시고 잔고증명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신체검사서는 얼만큼 자주 제출하나?

최근, 이민법 개정 중에 아주 반가운 변화가 있었지요. 지난 3년 이내에 이민부에 제출한 신체검사서에 문제가 없었던 신청자에 한해 재제출의 의무가 없습니다. 즉, 일반적으로는 3년에 한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녀의 생일을 간과하면 서류 반송될 수도…

위의 신체검사 관련해서, 만 11세 미만자의 경우 지난 3년이내에 신체검사서를 다 제출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으셨겠으나, 사실은 X-ray검사서는 하지 않았기에 그 검사서를 이번에(만일, 그간 만 11세가 넘었다면!!) 반드시 제출해야만 접수가 된다는 이야기랍니다. 아주 사소하지만 중요한 문제입니다. 비자만료 임박하여 서류를 접수했는데 단지 X-ray가 없다는 이유 하나로 모든 서류가 비자만기 이후에 반송되어 자녀와 본인이 다 불법체류자로 전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이민관련 서류는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필수서류라면 누락되지 않아야 접수가 된다는 거, 절대 잊지 마시고 연말연시 맞으시기 바랍니다.

만성 콩팥병(chronic kidney disease)

댓글 0 | 조회 350 | 2일전
최근 미국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와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Mount Sinai Hospital)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신장(腎… 더보기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

댓글 0 | 조회 267 | 3일전
안녕하세요 한국 교민 여러분, 벌써 2026년도 2월이 찾아왔습니다.오늘은 주거침입절도(Burglary)와 강도(Robbery)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더보기

보험 수리 보증은 누가 책임질까?

댓글 0 | 조회 285 | 4일전
자동차 사고 후 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하면 많은 운전자들은 자연스럽게 “보험으로 수리했으니, 문제가 생기면 보험사가 책임지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곤 합니다.그러나… 더보기

뉴질랜드 의예과 치예과 (Biomed/Health Sci) 입학 전 꼭 알아야할 …

댓글 0 | 조회 351 | 6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Biomed/Health Sci 1학년 과정 입학 전 꼭 알아야할 점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과거 칼럼에도 다뤘듯 의대 가는 길… 더보기

어휘력은 암기만으로 늘지 않는다

댓글 0 | 조회 769 | 10일전
아이들의 어휘력을 판단할 때, 우리는 대개 알고 있는 단어의 양에 집중하곤 한다. 아이들이 단어장을 외우고 뜻을 암기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보기

사랑과 우정, 그 중간쯔음 . . .

댓글 0 | 조회 330 | 2026.01.28
그 날의 여행지는 늘상 가던 온천행이 아니었다. 낯선 캠핑장을 지도에서 찾아봤다. 내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었다. 이게 웬 호재인가?두대의 버스가 북쪽과 남쪽… 더보기

목사 가운을 버리고

댓글 0 | 조회 728 | 2026.01.28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외국에서 방문했다는 이유로전임 교회에서스웨터에 셔츠를 받쳐 입고설교를 했습니다예배를 마친 후교우들과 인사를 나눌 때목사님 오늘 패션 최고예요… 더보기

요점만 정리한 종교인 워크비자

댓글 0 | 조회 621 | 2026.01.28
뉴질랜드 이민부는 종교 관련 직무에 종사하는 신청자에게만 적용되는 Religious Worker Work Visa(이하 종교인 워크비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21. 잠든 전사 – 테 마타 봉우리의 전설

댓글 0 | 조회 150 | 2026.01.28
Te Mata o Rongokako – 잠자는 거인의 이야기* 거인의 형상혹스베이 지역, 특히 헤이스팅스 인근에는 마치 사람이 누워 있는 듯한 형상의 거대한 산이…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바이오메드, 헬스사이언스 입학준비

댓글 0 | 조회 501 | 2026.01.28
: 뉴질랜드를 선택하는 이유, 그리고 지금 준비해야 할 것들▲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고… 더보기

샘터와 우물가

댓글 0 | 조회 115 | 2026.01.28
시골집엔 샘이 있었다. 장독대 아래에 있는 샘에 바가지를 띄워놓고 퍼서 먹었다. 새미터(샘터)에 매끈한 돌을 놓고 찬거리를 다듬었고, 빨래도 했다. 물이 흘러가는… 더보기

이민자의 스트레스, 어디로 가는가

댓글 0 | 조회 635 | 2026.01.28
ㅣ 술, 갬블링, 과로로 흘러가는 감정들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이민자들이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올해는 조금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 더보기

차나무도 생명, 내버려둘수록 차 맛도 맑다

댓글 0 | 조회 176 | 2026.01.28
화엄사 구층암 ‘죽로야생차’“혹시 대나무와 조릿대의 차이를 알아요?”차밭을 정비하러 나서는 길, 구층암 주지 덕제 스님이 문득 질문을 던졌다. 알 리 없다. 더욱… 더보기

장학금 그리고 의사가 꿈인 두 학생의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9 | 2026.01.28
출처 : https://www.acsa-scholarship.or.kr/default/menu02/menu02_cont02.php?sub=22몇년 전까지만 하더라… 더보기

장애인 가족 돌봄자

댓글 0 | 조회 207 | 2026.01.27
가족 구성원중 항시 돌봐야 하는 장애인이 있는 경우 가족 구성원 들은 경제적 부담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돌봄으로 인한 취업기회 상실과 사회활동 포기 등 다양한 희… 더보기

바빌론의 공중정원 전설

댓글 0 | 조회 143 | 2026.01.27
ㅣ존재했는가, 아니면 인간이 만든 가장 위대한 환상인가“보이지 않는 세계유산”인류가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유명하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건축물이 있다. 고대 … 더보기

다른 길은 없다

댓글 0 | 조회 132 | 2026.01.27
시인 류 시화자기 인생의 의미를 볼 수 없다면지금 여기, 이순간, 삶의 현재 위치로 오기까지많은 빗나간 길들을 걸어왔음을 알아야 한다그리고 오랜 세월동안자신의 영… 더보기

2편 – 〈세기의 디지털 강도〉 (The Heist of Light)

댓글 0 | 조회 154 | 2026.01.27
“단 12초 만에, 79억 달러가 사라졌다.”프롤로그 - 2028년 4월 9일, 그날 12초,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트게이트(LightGate).… 더보기

향후 10년간 가장 인기 있는 직업 목록이 발표

댓글 0 | 조회 544 | 2026.01.27
이 5가지 진로는 뉴질랜드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높은 소득을 보장하는 미래를 제공합니다!오늘날 아이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가 우리가 당시 직면했던 미래와 완전히 … 더보기

운도 실력이다 – 준비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행운

댓글 0 | 조회 216 | 2026.01.27
골프장에서 가끔 이런 장면을 목격한다. 공이 벙커를 향해 날아가다가 절묘하게 튕겨 나와 그린 위에 안착하는 순간. 동반자들은 말한다. “야, 운 좋다!” 하지만 … 더보기

‘조용한 살인자’ 고지혈증

댓글 0 | 조회 705 | 2026.01.23
지난(1월 20일)은 대한(大寒)으로 24절기(節氣) 가운데 마지막 스물네 번째 절기로 ‘큰 추위’라는 뜻이다. 원래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소설(小雪),… 더보기

2025년 의대 치대 수의대 38명 합격생의 공통점

댓글 0 | 조회 799 | 2026.01.22
출처 : https://www.hufs.ac.kr/hufs/11250/subview.do2025년에도 메디컬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크리… 더보기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

댓글 0 | 조회 689 | 2026.01.21
오늘은 출입금지 통지서(trespass notice)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방법은 상황을 민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할 수… 더보기

1편 – 〈황금의 망령〉 (The Phantom of Gold)

댓글 0 | 조회 295 | 2026.01.16
840톤의 금괴가 사라진 날, 세계는 새롭게 시작되었다.프롤로그 - 2011년 10월, 리비아 사막 어딘가 폭풍이 사막을 뒤덮은 밤. 모래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 더보기

아들 신발

댓글 0 | 조회 307 | 2026.01.14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결혼해 집 떠나며남겨진 아들의 신발에아직 남아 있는향기 같은 너의 따스함너와 함께 걷던 상쾌함으로오늘도 신고 나선다튀는 걸음으로 다녔을아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