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기, 이제는 입어서 사용한다!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IT 기기, 이제는 입어서 사용한다!

0 개 2,105 정일권


얼마 전 Google에서 Google 글래스에 대한 세세한 제품 정보가 발표 되었다. 이미 체험단을 1차적으로 선발하여 할인가에 판매 하기 시작 하였고, 공식적인 판매는 올해 말부터 이루어 질 계획이다.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예약 판매는 한국 돈으로 170만원대, 뉴질랜드에서는 약 $1800 정도에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이제 착용하여 사용하는 컴퓨터의 시대가 왔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 한다. 
 
처음 봤을 때는 스포츠 안경 혹은 머리띠 같이 생긴 Google 글래스는, 오른쪽 눈에 사용자만 볼 수 있는 작은 Display가 있고, 오른쪽 안경대에 마우스 기능을 할 수 있는 터치 패드가 있다. 주 기능들은, 음성 명령으로 실행 가능하고, 활용도는 무궁무진 하다고 한다. 이제는 길을 가면서 지도를 눈 앞에서 볼 수 있고, 회의를 하며 정보를 찾아 볼 수 있고, 전화 통화를 하며 자신의 눈 앞에 있는 것을 공유 할 수도 있다. 영화에서만 보던 새로운 기술이 또 한번 우리 앞에 현실로 이루어 진 것이다.

Google의 이 신제품이 어느 정도 혁신인가 하면, 각 나라마다 새로운 법안을 만들어야 할 정도이다. 미국의 경우 각 주마다 도로 교통법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한 법안들이 통과 진행 중이다. 운전을 하며 Google 글래스를 사용 할 경우 사고가 날 수 있고, 들키지 않고 남들의 사생활을 침해 하는 것이 너무 쉬워졌기 때문이다. 한국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의 경우 국토안보와 관련, 해외에 있는 회사에서 지도 서비스를 할 수 없게 만들어 놨다. 처음 Google맵이 나왔을 때에도, Apple이 iPhone5를 내놓을 때에도, 이 부분은 큰 문제로 이슈화 되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Google 글래스를 사용하기 위해 지도에 대한 제제를 풀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목소리를 높인다. 왜냐하면 지도 기능이 빠진 Google 글래스는 그냥 비싼 안경에 불과 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Google의 안경과 비슷한 것이 Apple의 시계이다. 애플이 올해 안에 선보일 이 시계는, 자세한 기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iPhone5 혹은 새로이 출시될 iPhone5s와 Bluetooth로 연결되어 그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직 시장에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회사인 팬택에서도 Vega시리즈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계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다. 팬택에서 나오는 스마트 폰은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 아쉽지만, 기대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입는 컴퓨터’는 신발이나 옷의 형태로도 실현 가능하다. Google이 지난달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공개한 ‘말하는 신발’은 아디다스와의 협업으로, 운동화에 여러가지 기능과 기술을 탑제한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각종 메시지나 음성을 전달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상용화 될 제품은 아니며, Google이 평소에 진행하는 시험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한다. 네델란드의 대학생 두명이 개발한 우븐사의 ‘키넥트’는 스웨터 모양의 입는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게임 콘솔이다. 키넥트는 스웨터와 청바지에 Bluetooth와 스피커, 동작 인식 센서 등을 집어 넣어 옷을 입은채 두팔을 움직이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이 외에도 많은 ‘입는 컴퓨터’가 개발 중이며, 실현 가능한 많은 기술이 있지만, 아주 부분적으로만 발표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력 공급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얼굴에 착용하고, 몸에 걸치고, 발에 신게 된다면 배터리 만으로도 무게가 제법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대두되는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 된다면 우리는 기계를 입을 수 있을 것이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2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6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7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9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4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3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