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엿보기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천미란
성태용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커넥터
Roy Kim
차자명
권레오
독자기고
새움터
김준
박기태
수선재
김도형
마이클 킴

미래 엿보기

0 개 3,328 정일권



S.F영화들을 보다 보면 참 재미있고 신기한 아이템들이 많이 나온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S.F장르의 소설이나 영화들은 보통 미래를 배경으로 그 이야기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러서 인지, 과거의 S.F 영화에 나오던 디바이스들이 실제 생활에 나오기도 한다. 우리의 실생활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터치 스크린도 예전에는 TV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술 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지, 미래에 살고 있지는 않다. 우리가 알 수 없는 미래의 기술들은 I.T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낸 특허들을 들여다 보면 엿볼 수 있다.

작년 초에 OCN에서 방송된 ‘히어로’라는 드라마에는 투명한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방송 당시, ‘아이폰 9’이라고 시청자들에게 불리며 관심이 뜨거웠다. 근데, 실제 투명한 스마트폰이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대만의 폴리트론 테크놀러지는 일명 ‘시스루’라는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유리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유리를 투명, 또는 불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폴리비전 프라이버시 글라스’로 유명한 회사이다. 이 투명한 스마트 폰은 아마도 내년에 실제로 적용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2000년도 초에 나온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실제 적용 가능한 과학 기술이 더 많이 나온다. 일단 구글에서 개발중인 레이저 키보드가 대표적이다. 구글의 레이저 키보드는 디바이스가 가상의 키보드를 손바닥이나 책상 바닥에 레이저 프로젝터로 쏘아 주면, 그 가상 키보드를 통해 키를 입력하는 방법이다. 아직 영화에서처럼 허공에 있는 스크린을 이리 저리 옮기며 가상의 키보드를 꺼내어 허공에서 타이핑을 치는 수준까지 발전하지는 않았지만, 영화 속 모습이 그리 멀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미국의 웨스트미들랜드주에서는 영화처럼 컴퓨터로 각종 범죄를 예측해 발생 전에 차단하는 범죄예방 시스템이 도입 및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몇 년전 한국 과학 기술 기획평가원에서는 ‘10년뒤 우리 생활의 변화를 주도할 10대 미래유망 기술’을 발표 한 적이 있었다. 이 기술을 잘 살펴보면 우리가 한번쯤은 이미 영화에서 본 기술들이 많다. 현재 구글에서 개발중인 구글 글래스 같은 ‘입는 컴퓨터’ 그리고 아직은 실생활에 적용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개발중인 ‘3차원 디스플레이’, 사람 대신 A.I를 통해 아픈 사람을 돌보는 ‘간병 도우미 로봇’, 스마트폰 사용의 확장으로 많은 벤처기업이 개발중인 ‘고효율 휴대용 태양전지’ 등등이 있는데, 정말 실생활에 적용 된다면 어떻게 될지 궁금한 것들도 있고, 이미 한창 진행중인 것도 있다.

그리고 가장 기대가 되는 미래의 기술 중 하나는 역시 금융거래이다. 스마트폰이 개발 및 보급화 되면서 가장 주목 받은 기술은  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이다. 이 기술은 센서가 붙어 있는 곳에 특정 기기를 가까이 하면 저장되어 있는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 된다. 양쪽이 엑세스를 허용해야 연결이 되는 블루투스 기술과는 조금 다르다. 이 기술이 활용화되면, 정보교환 및 금융거래가 손쉬워지고, 우리는 더 이상 불편하게 실행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어지며,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물품을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이렇듯 현재 개발 중인 기술들을 잘 살펴보면 미래를 조금은 유추해 볼 수 있고 알 수 있지만, 이 기술들이 너무 빨리 우리에게 오기 전에, 어떻게 사용해야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잃지 않을지도 한번쯤 고민해 볼만 한 것 같다.

11 Great Walks 600여km, 풍광을 카메라에 담다

댓글 0 | 조회 502 | 1일전
1993년, 낯선 땅 뉴질랜드(New Zealand)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이 나라의 자연이 내 삶 깊숙이 스며들게 될 줄은 미처 알지 못했다. 당시 환경… 더보기

추파카브라 전설

댓글 0 | 조회 137 | 1일전
— 공포와 현실 사이, 인간이 만들어낸 괴물의 이야기1990년대 중반, 푸에르토리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시작된 이상한 사건이 있었다. 아침이 되자 농장의 염소와 … 더보기

뜰안의 민들레 꽃처럼 . . .

댓글 0 | 조회 170 | 1일전
달게 잘 잤는데도 깨어나면 기분이 깔끔하지가 않다. 나만 그런가해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거의가 다 비슷했다.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인가?어쨌든 또 하… 더보기

마지막 퍼팅의 압박 – 중요한 순간에 집중하는 법

댓글 0 | 조회 195 | 1일전
골프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라운드 내내 아무리 좋은 샷을 해도, 마지막 퍼팅 하나로 모든 결과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1미터, 아니 50cm 퍼… 더보기

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

댓글 0 | 조회 118 | 1일전
시인 문정희내가 세상을 안다고 생각할 때얼마나 모르고 있는지그때 나는 별을 바라본다.별은 그저 멀리서 꿈틀거리는 벌레이거나아무 의도도 없이 나를 가로막는 돌처럼나… 더보기

뉴질랜드 이민 삶 44년을 회고하며

댓글 0 | 조회 626 | 1일전
1982년, 키위 구두약의 나라 뉴질랜드에 첫발을 내딛다내 글의 변(辨): 나의 한계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 글은 44년 뉴질랜드 이민사의 흔적 단면을 기록한 것… 더보기

뉴질랜드 입법부&행정부와 사법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댓글 0 | 조회 402 | 1일전
예전에 한국의 계엄령 관련 칼럼을 다루면서, 뉴질랜드는 완전한 삼권분립이 되지 않는다는 주제도 잠깐 다룬 적이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단 3년마다의 선거를 통해 … 더보기

궁극적으로 괴로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

댓글 0 | 조회 253 | 1일전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비 오는 조계사를 바라본다. 시내를 오가다 보면 불교신자든 아니든 한 번쯤 들르게 되는 활기를 가진 절이다. 한동안은 절 마당… 더보기

25. 마우이와 태양을 붙잡은 산 – 기스본의 전설

댓글 0 | 조회 87 | 1일전
기스본(Gisborne)은 뉴질랜드 북섬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도시로,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은 마오리 부족인 Ngati Porou… 더보기

매력만점의 은퇴부모 투자이민

댓글 0 | 조회 786 | 2일전
COVID-19 팬데믹으로 말미암아 탄생한 특별 영주권제도를 통하여 영주권을 받게 된 분들로부터 근래 들어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 있습니다.“제가 코로나로 영주권…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의대 합격의 분기점: 지금 점검해야 할 시기

댓글 0 | 조회 457 | 2일전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유학, 입시 및 중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현재 유학생… 더보기

연주 씨의 카드

댓글 0 | 조회 254 | 2일전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지적 장애를 가진 연주 씨는 부모와 함께예배에 한 번도 빠짐이 없는 아가씨입니다연주 씨네 집이 이사하여 심방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성탄절이 가… 더보기

2026년 통과된 고용관계법 개정안

댓글 0 | 조회 297 | 2일전
고용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피고용인들에게 유리하게 작동하는 고용분쟁 시스템 구조를 더 공정하게 만들고, 피고용인들의 부적절한 행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 더보기

‘취미’와 ‘문제’의 경계선

댓글 0 | 조회 133 | 2일전
- 갬블링 위험 신호 점검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갬블링은 생각보다 가까운 여가 활동이다. 주말에 친구들과 스포츠 결과를 예측하거나 여행 중 카지노를 방문하… 더보기

개똥걱정 말똥걱정

댓글 0 | 조회 115 | 2일전
1898년 뉴욕에서 세계 최초의 국제 도시계획 회의가 열렸다. 하지만 전 세계의 전문가들이 모였음에도 답을 찾지 못했다. 산업이 발달하고 물동량이 늘어나자 말(馬… 더보기

6편 – MH370: 사라진 하늘

댓글 0 | 조회 112 | 2일전
“비행기는 사라졌지만, 그 안에 있던 ‘어떤 것’은… 여전히 살아 있다.”프롤로그 - 2014년 3월 8일, 새벽 1시 21분쿠알라룸푸르 관제탑.레이더 화면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 및 선발기준 (의대, 약대, 검안대, 영상…

댓글 0 | 조회 229 | 3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오클랜드대 각 의료계열 최신 입시 정보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아래는 2026년 오클랜드 의료계열 입시 기준 Dean’s Determinati… 더보기

병보다 무서운 간병비

댓글 0 | 조회 804 | 6일전
고려 말기의 명장인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朝鮮)을 건국한 이래 1910년 멸망할 때까지 518년 동안 조선은 총 27명의 왕을 배출했다. 조선 시대 … 더보기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 총정리 (의대 약대 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473 | 8일전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2년 (2025년, 2026년)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입시 통계를 요약해보고자 한다. 2026년 입시는 2025년 지원한 학생들을 뜻하며 20… 더보기

약 처방, 이제는 12개월분까지 처방 받을 수 있다

댓글 0 | 조회 999 | 2026.03.16

올해부터 바뀌는 오클랜드대 의료계열 MMI 면접방식 (의대,약대,검안대 등)

댓글 0 | 조회 835 | 2026.03.12
의료계열 (메디컬)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최신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준비를 하는것이다. 필자는 매년 면접관과 입학사정관을 만나며 최신정보를 수… 더보기

피아노의 영혼

댓글 0 | 조회 261 | 2026.03.11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 AI1994년 뉴질랜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침 딸의 권고로 뉴질랜드 영화 ‘피아노(The Piano)’를 감상하였다. … 더보기

인간의 본질적 문제

댓글 0 | 조회 218 | 2026.03.11
저는 불교의 윤회설을 문자 그대로 믿지 않습니다. 윤회할 주체인 “나”라는 게 일단 본질적 의미에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내는 인식이 죽… 더보기

히말라야의 그림자 빅풋과 예티는 존재하는가

댓글 0 | 조회 180 | 2026.03.11
어느 겨울밤, 히말라야의 깊은 산속에서 바람이 눈 위를 스쳐 지나간다. 그때 누군가 발자국을 발견한다.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고, 그러나 분명 두 발로 걸어간 흔… 더보기

나만의 등불 밝혀 내 마음 찾는 여정

댓글 0 | 조회 152 | 2026.03.11
강진 무위사의 ‘보름달 명상 템플스테이’어둠이 존재함으로 우리는 비로소 빛을 만난다. 추석 보름을 앞두고 차오르던 달빛도 구름에 모습을 감춘 날, 가로등조차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