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breaking in my new shoes.

연재칼럼 지난칼럼
오소영
한일수
오클랜드 문학회
박명윤
수선재
천미란
성태용
명사칼럼
조기조
김성국
템플스테이
최성길
김도형
강승민
크리스틴 강
정동희
마이클 킴
에이다
골프&인생
이경자
Kevin Kim
정윤성
웬트워스
조성현
전정훈
Mystery
새움터
멜리사 리
휴람
김준
박기태
Timothy Cho
독자기고

I am breaking in my new shoes.

0 개 1,590 회계닥터
Break in의 뜻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 번째는 ‘말 참견하다’라는 뜻이 있고 또 다른 뜻은 ‘훈련시키다, 길들이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Don’t break in on the conversation. - 얘기하는데 말 참견 마라.
I am breaking in a rookie right now. - 나는 현재 신참을 길들이고 있는 중이야.
 
Recruitment 회사는 다른 회사를 위하여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대신 선발해서 보내 주는 회사입니다. 이 recruit 단어에서 유래한 단어가 rookie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rookie 혹은 rookey는 신입사원, 신참을 얘기하게 되고, Rookie of the year 하면 올해의 신인 왕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옷을 샀는데 옷이 내 몸에 안 맞아서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내 몸에 맞게끔 길들이는 것을 종종 봅니다. 이 때 길들이다가 break in입니다. 신발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로 신발을 샀는데 크기가 좀 안 맞는다든가 아니면 발등이 조금 높아야 하는데 좀 낮아서 길들일 필요가 있을 때 쓰이는 영어가 break in입니다. 따라서 사람 뿐만 아니라 옷, 신발 또는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 동물들을 길들이다 라고 할 때 break in을 씁니다.

I am breaking in my new shoes. - 나는 내 신발을 길들이고 있는거야.
Why do you walk like that? Your feet hurt? 너 왜 그렇게 걷는 거야? 발이 아파?
A little. These are my new shoes and I am breaking them in. - 조금. 새로 산 신발인데 내 발에 맞추고 있는거야.

(여기서 주의 해서 볼 표현이 있는데 break in my new shoes 하고 break them in 하고의 표현입니다. 문법적으로 설명하면 좀 길어지니까 그냥 관용표현으로 외워 두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즉, me, you, us, them, it 등 대명사가 나오면 break him in 같이 break와 in 사이에 오고 그 외의 경우에는 break in 다음에 온다고 알아 두면 편합니다. 영어에는 이런 관용 표현이 종종 있습니다. Pick you up이라고 하지만 pick up my car 이라고 하는 표현도 같은 맥락입니다.)

He was under a lot of stress.
현대를 살아 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히 암 같은 경우는 제일 큰 적이라고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You look stressed. - 너 스트레스 받는 것처럼 보이는데.
Is there any difficulty for living? 사는데 어려움 많아?
Ya, I am under a lot of stress. - 음,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려.
What about playing a golf with me today? 오늘 나하고 골프 어때?
It would take all of your stress away. - 네 스트레스 모두 날려 보낼거야.

Under stress는 스트레스를 받는다라는 뜻인데 많이 받을 때는 a lot of 를 앞에 붙여 주면 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가 너무 없어도 삶에 활력이 없어 진다고 합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인생의 활력과 앞날의 진척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봅니다.

I have a runny nose.
‘콧물이 나다’가 영어로는 runny nose입니다. 콧물이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Have/have got 을 사용하면 됩니다.
My wife has got a runny nose. I think I should take her to see a doctor. 내 마누라가 코감기에 걸렸어. 의사한테 데리고 가야 될 것 같아
Hey, you are overreacting. It is just a cold. No big deal. 야, 너 과민 반응 하는거야.  그냥 감기일 뿐이야. 별 거 아니라고.

심전도(心電圖) 검사

댓글 0 | 조회 213 | 1일전
최근 어느 모임에서 만난 지인이 부정맥(不整脈)이 있어 심전도(心電圖)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령자는 정… 더보기

가족 및 자원 봉사 간병인을 위한 정부 실행 계획

댓글 0 | 조회 571 | 9일전
Consultation on Action Plan to Support Carers 사회개발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는 … 더보기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 수상 안전 실시

댓글 0 | 조회 305 | 10일전
지난 11월 22일, 타마키 마카우라우 경찰 소수민족 서비스팀은 피하의 바넷 홀에서 소수민족 공동체 지도자들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더보기

위험한 감정의 계절: 도박과 멘탈헬스 이야기

댓글 0 | 조회 194 | 2025.12.10
12월은 흔히 ‘축제의 달’로 불린다. 거리의 불빛은 화려하고, 사람들은 마치 잠시 현실을 잊은 듯 들뜬 기운을 뿜어낸다. 그러나 그 화려한 분위기 뒤에는 또 다… 더보기

에델바이스(Edelweiss)의 추억

댓글 0 | 조회 205 | 2025.12.10
음악은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감정 표현, 미적 즐거움, 소통, 그리고 심리적 및 신체적 치유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또한 집단 정체성 확립, 사회통합, … 더보기

18. 루아페후의 고독한 지혜

댓글 0 | 조회 145 | 2025.12.10
# 산 속의 침묵루아페후 산은 뉴질랜드 북섬에서 가장 높은 화산이다. 높고 험하며 사계절 내내 눈이 덮인 이 산은 항상 침묵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듯한 모…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 중 어느 곳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비용 …

댓글 0 | 조회 533 | 2025.12.10
비용 효율성과 미래 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비교 - 2지난호에 이어서 계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3. 영국 및 미국 대학 유학하버드 대학교미국과 영국은 뉴질랜드 유… 더보기

그 해 여름은

댓글 0 | 조회 143 | 2025.12.10
터키의 국기처럼 큰 별 하나를 옆에 둔 상현달이 초저녁 하늘에 떠 있고, 검푸른 하늘엔 뱃전에 부딪혀 흩어지는 하얀 포말처럼 은하수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그… 더보기

어둠은 자세히 봐도 역시 어둡다

댓글 0 | 조회 138 | 2025.12.10
시인 오 규원1어둠이 내 코 앞, 내 귀 앞, 내 눈 앞에 있다어둠은 역시 자세히 봐도 어둡다 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말장난이라고 나를 욕한다그러나 어둠은 자세히 … 더보기

아주 오래된 공동체

댓글 0 | 조회 178 | 2025.12.10
처서가 지나면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올해는 처서가 지났는데도 더위는 꺾이지 않고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었다. ‘습식 사우… 더보기

이삿짐을 싸며

댓글 0 | 조회 574 | 2025.12.09
갈보리십자가교회 김성국하루에 조금씩만이삿짐을 꾸렸습니다그래야 헤어짐이늦게 올 것 같았습니다차곡차곡 넣고구석구석 채웠습니다그래야 천천히 올 것 같았습니다짐 드러낸 …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에게 독서가 특별히 중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543 | 2025.12.09
우리는 뉴질랜드라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이들은 영어로 배우고 말하고 평가받지만, 단순한 영어 실력만으로는 뉴질랜드 교육에서 깊이 있는 성취를 보… 더보기

깔끔하게 요약해 본 파트너쉽 비자

댓글 0 | 조회 345 | 2025.12.09
뉴질랜드에서 배우자 또는 파트너로 체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사실혼(파트너쉽) 관계를 바탕으로 하여 신청할 수 있는 영주권 비자와 비영주권 비자가 … 더보기

2026 의대 진학을 위한 연말 전략: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238 | 2025.12.09
▲ 이미지 출처: Google Gemini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호주 의치약대 입시 및 고등학교 내신관리 전문 컨설턴트 크리스틴입니다. 2026년 뉴질랜드 및 호… 더보기

시큰둥 심드렁

댓글 0 | 조회 112 | 2025.12.09
어떤 사람이 SNS에 적은 글에 뜨끔한 적이 있었다. “눈팅만 말고 ‘좋아요’ 좀 누르면 안 되나요?” 마치 눈팅만 했던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다. 발이 저려서… 더보기

언론가처분, 신상 정보 공개 금지 및 국민들의 알 권리

댓글 0 | 조회 229 | 2025.12.09
지난 9월 8월, 본인의 자녀들을 수년간 납치해서 숨어 살았던 톰 필립스 (Tom Phillips)가 경찰에 발견되었고 결국 총격전 끝에 사망했습니다. 그 소식 … 더보기

고대 수메르 문명은 왜 사라졌는가

댓글 0 | 조회 150 | 2025.12.09
메소포타미아 사막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를 때면, 거친 바람은 먼지를 일으키며 과거의 귓속말을 실어 나른다. 그 속삭임은 무너진 벽돌과 부서진 신전 기둥 사이를 스… 더보기

스코어카드와 인생의 기록 –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과정

댓글 0 | 조회 117 | 2025.12.09
골프를 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코어카드를 손에 쥐고 라운드를 시작한다. 한 홀 한 홀마다 몇 타에 공을 넣었는지를 적어 내려가며, 18홀을 돌고 나면 총합이 자… 더보기

나도 의대 들어갈 수 있을까 : 의대 경쟁률 10:1 그 진실은?

댓글 0 | 조회 319 | 2025.12.07
출처: https://www.istockphoto.com/kr/%EC%9D%BC%EB%9F%AC%EC%8A%A4%ED%8A% B8/%EC%9D%98%EA%B3%B… 더보기

‘인공 방광’이란

댓글 0 | 조회 289 | 2025.12.06
국민보험공단이 발표한 ‘2024 지역별 의료 이용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은 6대 주요 암 환자 중 유방암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52… 더보기

수공하는 법

댓글 0 | 조회 168 | 2025.12.06
수공(收功)은 기운을 거두어들이는 동작으로서, 명상을 하면서 자신의 주변에 형성된 기운을 거두어 단전으로 끌어내리는 것이다.명상 중 급한 용무로 명상을 멈추어야 … 더보기

AI 시대의 독서: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독서가 필요한 이유

댓글 0 | 조회 628 | 2025.12.01
공자는 논어 첫 문장에서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라고 했다. 배움 자체가 인생의 의미가 되던 시대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더보기

AI 시대의 새로운 교육 방향: AI와 함께 생각하는 힘

댓글 0 | 조회 568 | 2025.11.28
기술의 발전은 언제나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의 등장은 그 속도와 영향력에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전환점을 만들어 내고 있… 더보기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 확대

댓글 0 | 조회 335 | 2025.11.26
무료 유방암 검진 연령이 74세까지 전면 확대된다.

에이전시 (대리인) 관련 법

댓글 0 | 조회 231 | 2025.11.26
우리는 어려서부터 누군가를 ‘대신’ 해주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자랍니다. 친구가 멀리 던진 공으로부터 내가 더 가까우면 친구 대신 공을 주워서 던져주기도 하는… 더보기